
인천 서구 검단체육회가 지난 2일 검단농협4층(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문현영 검단체육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참석 내빈소개와 함께, 이임하는 이충환 체육회장과 신임 김기봉 체육회장에 대한 간단한 이·취임 인사,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취임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형진 검단체육회 명예회장, 이충환 이임 검단체육회장, 김연복 수석이사, 양동환 검단농협조합장,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 신동근, 허숙정 국회의원, 이행숙 전 정무부시장, 신충식, 이순학 시의원, 홍순서·박용갑·김춘수·김학엽·김남원·백슬기 구의원,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약 25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검단체육회는 지역사회 체육진흥을 위한 활동과 주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 및 복지향상과 체육인의 인권과 권익보호에 앞장서 우수한 선수 양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또한 생활체육과 검단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주민화합을 통한 지역공동체 확립에 앞장서는 단체로 매년 검단 주민의 날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임하는 이충환 회장에게는 양동환 검단농협조합장이 검단체육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김기봉(66) 신임 검단체육회장은 “우리 모두가 숙원했던 검단구가 2026년 7월 1일부로 국회 통과돼 검단구 체육회로 가는 길목에 막중한 책임감이 앞서지만, 생활체육 활성화와 엘리트 인재를 양성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며 “혼자 가면 외롭고 힘들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갈 수 있다. 지역사회 발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