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과 4월9일 해양문화 확산 및 해양생물자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해양생물자원 등을 주제로 한 공동 전시 기획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해양생물다양성 등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해양생물기관으로 해양 동식물 등 국내 기록종(수) 15,796종 대비, 9,999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해양생물 및 해양생태 등에 관한 공동 전시 기획·운영 △해양생물자원 등에 관한 소장품 기증·기탁·교환·대여 △해양생물다양성 등에 관한 해양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양 기관 전문인력 교류 및 기타 공동사업 등에 관한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우동식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생물 표본 등의 소장품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 등의 콘텐츠를 확대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