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 인천시의원 선거 서구 제4선거구에 출마한 정성미 후보 측 선거사무원이 선거운동 도중 20대 여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성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0일 오후 1시 17분께 인천 서구 심곡동의 한 상가 앞에서 피켓 홍보 활동을 하던 선거사무원이 신원 미상의 여성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캠프 측에 따르면 당시 선거사무원 4명이 정상적인 선거운동을 진행하던 중 해당 여성이 접근해 특정 정치인과 관련한 욕설을 한 뒤 선거사무원들에게도 욕설을 퍼부었으며, 이 과정에서 한 선거사무원의 정강이와 무릎 부위를 수차례 가격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 여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경찰서로 연행했다. 캠프 측은 해당 여성이 폭행 혐의로 형사 입건됐으며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접근금지 조치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폭행을 당한 선거사무원은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진료를 받았으며, 현재 다리에 반깁스 처치를 받고 선거운동을 중단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성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사건을 신고한 데 이어 피해자의 진단서를 확보해 수사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정치적 견해 차이를 이유로 한 폭언과 물리적 폭력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피해 선거사무원의 회복을 지원하고 남은 선거기간 동안 선거운동원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폭행 경위와 정확한 사건 경과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