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고압가스 시설 190곳 인허가 일제정비

- 행정체제 개편 맞춰 주소정보 정비·안전점검 병행… 가스 안전관리 공백 예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관내 고압가스 시설에 대한 인허가 일제정비에 나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고압가스 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고압가스 인허가 일제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영종구 신설 등 행정구역 변경으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혼선을 예방하고, 고압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비 대상은 송도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고압가스 제조시설과 저장시설, 특정고압가스 사용시설 등 총 190개 시설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정비를 통해 인허가 시설의 도로명 주소를 일괄 정비하고, 건축물 소재지와 실제 가스시설 위치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조사 과정에서는 고압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해 시설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경제청은 행정기관의 직권 정비를 통해 인허가 대장과 실제 시설 간 불일치 사항을 해소하고, 사업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보다 체계적인 가스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대행은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관내 고압가스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주소정보 정비, 현장 안전점검을 동시에 실시해 빈틈없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