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이 수도군단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영내 불법 비행체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레이저대공무기 배치 등 공동대응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수도군단 박정택 군단장 등 공사 및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사와 수도군단은 인천공항 관제권으로 진입하는 불법 비행체(무인기, 불법드론 등)에 공동대응하고, 불법 비행체로 인한 항공기 운항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수도군단과 핫라인을 구축해 불법 비행체에 대한 실시간 정보공유 및 공동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인천공항 인근에 레이저대공무기 배치 및 운영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레이저대공무기 배치 및 운영과 관련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지 선정, 시설물 설치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을 세부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공사는 최근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 불법드론 등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불법 비행체에 대한 강력한 대응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수도군단과 협력해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공사는 지난 2020년 9월 국내 민간공항 중 최초로 드론탐지시스템을 구축하고 군․경찰․해양경찰과의 업무공조, 불법드론 및 무인기 대응매뉴얼 제정 등 선제적인 대응 노력을 지속 경주해 왔으나 최근 급증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군과의 업무협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사와 군이 상호 협력해 항공기 안전운항을 저해하는 불법 비행체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국민 여러분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10일 저녁 인천공항 물류단지 내 체육공원에서 인천공항 물류단지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영화 상영 행사인 ‘카고 인(Cargo in) 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한 ‘카고 인’ 영화제는 인천공항 항공물류 종사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화합행사이다. 4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700여 명의 인천공항 항공물류 종사자 및 가족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을 상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공사는 푸드트럭 존, 솜사탕 만들기, 야광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아트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만족도를 높였다. 이 날 가족과 함께 영화제를 찾은 물류기업 종사자는 “최근 들어 급증하는 항공화물 처리에 여유를 가질 수 없었는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신선한 가을바람 아래 재밌는 영화와 맛있는 음식으로 즐겼고 동료 물류인들과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허브공항이자 국가 수출입 관문으로서 인천공항의 성장을 가능하게 한 1만 7천여 명의 인천공항 물류 종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물류기업과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국제항공화물 물동량 기준 2년(2021~2022년) 연속 세계 2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9월 기준 누적 물동량은 약 210만 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 증가하는 등 글로벌 물류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 김성중 경기도 제1행정부지사와의 간담회 모습 > GS건설이 청구한 경기 고양 덕이동 데이터센터 착공신고반려 행정심판과 관련하여 일산지역 주민들이 지난 8일 경기도에 주민 서명부와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라희솜 덕이동 데이터센터 비상대책위원장, 이정환 탄현·중산·일산 주민대책위원장 등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면담하고, 덕이동 데이터센터(이하 덕이동 DC)가 건설되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에 탄원서와 데이터센터 반대 연명부 전달했다. 아울러, 이라희솜 덕이 DC 비상대책위원장은 덕이동 DS 인근에는 ▲탄현 큰마을 아파트 2,500세대와 50m 초 근거리에 위치 ▲수 백m 생활 범위 안에는 5천 세대 이상이 사는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아파트 ▲인근의 1만여 세대의 중심 생활권이기에 건설 반대를 설명했다. 이정환 탄현·중산·일산 주민대책위원장도 “데이터센터가 덕이동, 탄현동 주민들의 주거 평온을 해치고 건강권, 환경권 침해가 예상되기에 철회를 촉구한다”고 강조하고 탄원서 및 연명부를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에 전달을 요청했다. 김성중 경기도 제1행정부지사는 덕이동 DS 건립을 염려하고 반대한다는 주민들의 뜻을 정확하게 행정심판 위원회에 위원들이 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답변했다.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행·의정 감시센터 중앙회장)은 “GS건설은 지난 2019년 네이버가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추진하던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철회한 사례를 본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및 연구시설 구축을 위해 경기도 용인시 부지 약 4만 평을 매입했고, 본사가 분당인 점을 고려해 이동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용인으로 부지를 선정했다고 밝혔지만,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철회했다”며 “GS건설도 주민피해를 가져오는 고양 덕이동 데이터센터 착공신고반려 행정심판을 철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309-56 외 3 (309-81,82,83) 대지 11,942㎡, 지하 2층, 지상 5층에 49.84m 높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건축주 마그나피에프브이(주), 시공사 GS건설에서 진행 중이다. 고양시는 지난 8월 덕이동 DS 착공신고에 대해 주민들의 우려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4차례에 걸쳐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대책 마련,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기대효과 등에 대한 보완을 요청해왔다. 이후 건축주인 마그나피에프브이 주식회사가 제출한 보완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보완사항이 미흡하여 착공신고를 처리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착공신고 반려를 결정했고, 마그나피에프브이는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에 덕이 데이터센터 착공신고반려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14일 결정이다.
경기 서부권에 민간개발로 추진중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 보유사인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설 전망이다. 경기도는 10일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글로벌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됨에 따라 신세계화성은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도입해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파라마운트는 세계적인 콘텐츠 배급사로 미국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픽처스, 방송사 CBS, 어린이 전문 케이블 방송 니켈로디언, 음악 전문 케이블 방송 MTV 등 다수의 채널을 지닌 초대형 미디어 기업이다. 파라마운트 브랜드가 활용되는 화성국제테마파크는 그간 미디어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파라마운트의 환상적인 콘텐츠 세계를 현실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해 즐거움·영감·힐링을 누리는 전례 없는 테마파크,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서의 설립이 기대된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신세계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이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4.230㎢ 규모로 조성하며 4조 5,700여억 원의 사업비(민간투자 100%)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그동안 사업이 두 차례 무산된 바 있다. 2025년 하반기 관광단지 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원활한 조성과 개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문화산업 중심으로 동쪽에 에버랜드, 서쪽에 테마파크를 우뚝 세우고 싶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해안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되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며, 17년의 갈증을 이번에 풀었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도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화성시는 신세계와 함께 혁신적인 미래형 관광단지 산업에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이번 테마파크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고객들이 상상 속에서 그리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한 파라마운트와 함께 기존에 없는 새로운 테마파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은 “스타베이 시티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모두 접근하기 좋은 탁월한 위치, 다양한 놀이시설을 도입할 수 있는 넓은 부지, 인근 관광자원까지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공간 가치 창출 역량을 지닌 신세계와 협력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타필드,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을 집약한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 조성으로 약 11만 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3천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국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 효과(생산유발효과 70조 6천억 원)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위치도>
인천 서구 검단농협(조합장 양동환)은 오는 10월 19일(토) 검단농협에서 주관하고 인천 서구청이 후원하는 ‘제2회 로컬푸드 축제’를 단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로컬푸드 축제’는 서구문화재단의 풍물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오후 15시에 모든 행사가 막을 내린다. 이날 로컬푸드 축제에는 관내 유관기관 단체와 7개 지역의 향우회가 참여해 쌀소비 촉진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비빔밥 퍼포먼스, 기념사진촬영과 함께 갓 수확된 다양한 농산물의 신선함을 그대로 합리적인 가격, 최대 50%의 할인과 품목별 차등 할인 행사도 펼쳐진다. 또, ‘로컬푸드 축제’만의 특별함을 위해 체험시간내 도시농업 체험, 전통 떡메치기 체험, 타로 점보기, 신발양궁, 플리마켓인 키즈용품, 수공예품, 악세사리, 미용제품, 먹거리 부스와 검단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이와함께 축하공연에는 인천서구 구립풍물단, 이충환 대표로 구성된 기타소리, 검단 동별 취미교실 경연대회, 아수라팀의 태권도 시범단 격파 등도 함께 펼쳐진다, 특히 이날 경연대회 참가한 우수 팀에게는 심사 결과를 통해 시상식도 진행된다. 양동환 검단농협 조합장은 “관내 중소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에 생산자 표기와 운송 거리가 없고, 진열 기간도 짧아 신선도가 그대로 유지가 된다”며, “시장 경제 유통마진을 줄여 정직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기회를 제공하는 ‘로컬푸드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중소농가 소득향상과 다단계 유통 없는 농산물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물가 안정화를 위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주민참여로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 지역주민 초청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 기간 중 수도권매립지 주변 영향지역 노인회·부녀회, 통·이장 등 지역 원로 400여 명을 초청하여 인근 주민들이 폐기물 매립 현장 등 주요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송병억 사장은 “6년 만의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맞아 지역주민 초청행사를 함께 개최할 수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상생하고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와 함께 한마음 체육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며, 주민지원사업 등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주민 간담회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가 8일(화) ‘공직자의 자긍심을 더욱 드높이는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의 ‘공직자의 자긍심이 드높은 강화’ 공약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시스템과 공무원의 체계적인 역량 강화로 강화군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되었던 하위직급 공무원들의 급여가 최저임금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공무원들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의 필요성을 반영한 공약으로 평가된다. 박 후보의 ‘공직자의 자긍심이 드높은 강화’를 위한 세부 공약으로는 ▲합리적인 인사시스템 구축을 위한 인사 사전예고제와 합리적인 평가시스템 용역 실시 ▲근무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휴가제 보급 확대 ▲IT 역량 강화를 위한 패드형 컴퓨터 보급 확대 ▲직원 역량 및 소통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직원 동아리 활동 지원 강화, 브레인스토밍 등 공직자 자기계발 프로그램 지원) ▲공무원 직장협의회, 공무직 노동조합과의 소통 강화 등이 포함됐다. 공약 발표에 앞서 박용철 후보는 “최근 초급 공무원의 월급 때문에 20~30 젊은 공직자들이 공무원을 그만두는 사례가 늘고 있어 걱정이다”면서 “대민 봉사의 주체인 공직자들의 자긍심이 낮아지고 있는 것은 큰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군민을 위한 고품질 행정서비스의 원천은 공직자들의 높은 헌신과 자긍심에서 비롯된다”면서 “강화군 차원에서라도 공직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군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에 나설 수 있도록 상시적인 소통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용철 후보는 이날 행정혁신 공약 발표에 이어, 분야별 주요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금지 등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은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권고 중으로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은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을 위해 일회용 컵 사용 금지 등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 청사 내 일회용컵 사용 금지 시행 : 환경부 및 소속기관 : ’24.9.30∼, 환경부 산하기관 : ’24.10.7∼) 공사는 일회용품 감량을 위한 정부 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일회용품 없는 청사만들기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다회용컵(개인컵, 텀블러 등) 사용, △재활용 분리수거 철저, △ 1회용품 사용 금지 등을 시행 중이다. 송병억 사장은 “공사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폐기물의 원천 감소에도 앞장서고 있다”라며, 공사 방문객분들께는 “자원순환을 위한 작은 행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일회용 컵 반입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청사 1층 로비에 설치된 상호존중의 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 월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경영진 일동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조직 내 윤리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존중하는 윤리문화 전시 월’을 공항청사 로비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윤리문화 전시 월은 공사와 유명 오피스웹툰 작가‘김퇴사(@kimtoesa)’가 협업을 통해 ‘내가 바라는 바람직한 선․후배 모습은?’이라는 주제로 제작한 웹툰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사내에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전시 내용은 공사 직원들이 설문으로 답한 선․후배에게 원하는 모습인 ‘상호존중하는 윤리문화 행동수칙’부터 서로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순간, 직원들이 직접 창작한 재치 있는 웹툰 제목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었다. 공사는 이번 캠페인이 임직원들 간 직장 내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바람직한 윤리문화를 자발적으로 확산시켜나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공사 내 윤리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가 지속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하여 서로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신뢰와 소통을 중심으로 한 CEO의 윤리문화 확산의지를 바탕으로 △CEO 퇴근길 청렴라디오, △청렴나무 심기, △보직자․승진자 대상 CEO 청렴레터, △CEO-직급별 소통활동 등 임직원들이 윤리문화 정착과 확산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CEO가 솔선수범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바 있다.
인천서구 오류왕길동(동장 고흥규∙주민자치회장 이승호)은 지난 5일 주민 9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백석산 문화예술제' 및 '제4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백석산 문화예술제는 매년 행사규모를 키워가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주민들의 열정 넘치는 참여가 돋보이는 오류왕길동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축제는 난타, 밴드, 스포츠댄스, 색소폰, 통기타 공연 등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꾸려가는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뽐냈고, 손뜨개, 어반스케치, 업사이클링 공예 및 비눗방울 놀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선사했다. 또, 축제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자치회 2025년도 주요 사업을 결정하는 데 소중한 의견을 내는 기회도 주어졌다. 이승호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장은 “백석산 문화예술제는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으로 함께해 주신 주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규 오류왕길동 동장도 “백석산문화예술제에 참석해 주신 강범석 구청장님과 전, 현직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원님, 내빈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문화 축제를 위해 설렁탕(2,400인분)을 물품 후원해 주신 김형진 회장님과 고종국 선봉식품 대표님 등 모두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덧붙혔다. 한편,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 결과에 따라 2025년도 오왕! 꿈의 콘서트, 이불·반찬 온기 나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