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수도권지역 최대 이슈는 2026년1월1일부터 실시되는 수도권매립지 내 가연성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이다. 본지는 이같은 가연성 폐기물 직매립금지를 앞두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사장을 만나 직매립 금지를 앞둔 공사의 준비상황과 2025년 공사의 역점사업 등에 대해 인터뷰를 실시했다. 1. 2025년 공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면? 공사는 2025년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폐기물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또한 수도권매립지가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게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서 공사는 제1매립장 골프장 인근 부지에 72홀의 국내 최대 파크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파크골프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인천지역 주민분들도 파크골프장 조성 필요성을 여러 번 건의하셨습니다. 이에 공사는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만큼 수준 높은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분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실제로 강원도 화천군의 경우 36홀의 파크골프장 건설로 인해 전국에서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사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이경우 기자 I 〈속보〉인천 서구 검단 1005번지 일원에서 민간이 추진 중인 오류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인천시가 하천부지 1만5천여평을 지역주민 몰래 편입해 지역 주민들이 집단적으로 반발하고 있다는 보도(본보 2025년1월3일)관련, 해당지역 주민들이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 정무부시장을 항의 방문해 공사중단 및 재난안전 대책 등을 요구했다. 13일 인천 서구 오류동 검단천 주변 주민대책위 관계자들은 인천시 황효진 글로벌도시 정무부시장을 방문해 인천시의 민간 개발사업 특혜제공관련, ▲인천시의 검단천 용도변경 과정 특혜의혹 진상조사 요구 ▲하천폭 50% 축소, 침수피해 등 진상조사를 위한 재해환경영향평가 자료 요구 ▲인천시 의회 보고 및 설명 자료 공개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공사중지와 부지 원상복구 등을 촉구했다. 우선, 오류도시개발 반대대책위 김 상 사무국장은 “2019년5월 민선 7기 박남춘 시장부터 추진된 검단 오류도시개발사업은 신검단개발(주)이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검단천 주변 오류동, 금호동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배제한 채, 검단천의 기존 하천폭을 50%로 축소하고 하천부지 1만5천여평을 개발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