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난 4일 경인뉴스통신(본보 12월4일) ‘오류도시개발사업 비산먼지 발생 및 도로정체 심각’ 보도관련, 이번엔 해당사업 지구에 대한 부동산 용도변경 특혜의혹이 시민단체와 지역주민들에 의해 제기됐다. 12일 검단 오류동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은 인천시청 본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단 오류동 1005번지 일대 총 사업 규모 6만여 평으로 조성되는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당초 농업진흥구역(농림지역)에서 산업용지(공장지역)로 용도가 변경되는 특혜를 인천시가 주었다고 주장했다. 검단 오류산업단지 환경지킴위원회와 글로벌에코넷,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협의회와 지역주민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시가 “60% 이상 소유한 오류농장(구) 일대 25필지에 대해 시가 특혜를 줬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도시개발법상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해서는 ▲도시지역에는 자연녹지지역 ▲비도시지역일 경우 계획관리지역인 경우에 개발이 가능하지만, 이 구역은 농림지역(182,967㎡), 생산관리지역(2,258㎡), 자연녹지지역(1,275㎡)가 혼재된 지역으로 공장지역으로 용도변경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지역
사)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인천지회(지회장 권오용)가 지난 11일(수)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 2층 다빈치홀에서 2024년도 연말결산총회 및 제2회 우남문화제를 개최했다. 1부 행사는 김일중 인천지부 연수구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내빈의 소개, 지회장 인사말, 표창장과 공로패 수여, 격려사 및 축사, 인천시 발전을 위한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별강연으로는 이규학 감독의 ‘이승만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30여 분간 강연했다. 2부 행사에서는 초청 가수들의 공연 그리고 가요경연대회에 이어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 등도 가졌다. 이날 내빈으로는 김유광 수석부회장, 문무일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이밖에 외빈으로는 이규학 감리교신학대이사장과 진유신 전)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선목 숭의교회담임목사, 반인홍 사)한국전인교육협의회장,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도윤호 인천시 대회협력특보, 이대영 인천시자원봉사센터회장, 박창호 인천항만시설관리센터 대표이사, 석재범 대만륭상 경제발전기금회 한국총재, 조성일 인천YMCA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역가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오용 인천지회장은
인천 검단구발전협의회(회장 이순현)가 2024년도 연말 총회와 송년의 밤 행사를 지난 11일 마전동 종가집(대 연회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말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는 이치현 사무국장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2024년 사업추진실적보고, 주요안건상정, 공로패∙감사패 전달식과 기타토의, 저소득층 가정돕기 쌀 10Kg 50포 검단출장소에 기탁 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4년도 사업추진실적보고에는 ▲인천시,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 공식 출범 ▲추계 워크 샾 및 단합대회 개최 ▲2026년 7월 검단구 출범에 따른 임시청사 확보 문제해결을 위한 분구추진실무준비 단장과 간담회 개최 등 주요활동 실적도 보고됐다. 이어 주요안건 상정으로는 ▲2025년도 정기총회 일시는 1월 22일(수)로 잠정 결정 ▲본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조직개편에 따른 정관 개정 및 2025년 세부 사업추진계획 등은 본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내년 1월 정기총회에서 협의 결정 추진하기로 했다. 기타토의에서는 검단지역 불합리한 분구 획정 등 각종 현안에 대해 검단구 발전협의회와 여∙야 정치권이 함께 맞손을 잡고 슬기롭게 문제해결을 풀어 나가자는 의견들이 취합됐다. 이순현 검단구발전협의
인천 서구 오류동 강소연구개발 특구 생산거점 지구인 검단 오류도시개발사업 반대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형재)가 서구 오류동 1005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오류도시개발 사업의 불법매립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 집회를 4일 개최했다. 이 비상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신검단개발주식회사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은 약 6만평의 민자 산업단지조성이 진행이 되고 있으며, 바로 맞은 편에는 약 23만평 규모의 강소특구산업단지가 조성될 지역으로 최근 단지내 매립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비산먼지 발생과 대형덤프트럭 통행으로 환경적 피해와 동시에 교통정체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대책위는 집회를 통해 검단로의 비산먼지 발생 및 대형덤프트럭 세륜장 비정상운영, 천연 보호종 금개구리 서식지 파괴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그동안 검단산단에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해놓고 과거 아스콘공장 집단화를 추진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발생을 유발해 왔던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를 믿지 못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또 산단내 레미콘 공장과 표면처리업체 집단화 공장이 들어선 것에 대해서도 주민들은 환경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당장
인천 서구 검단체육회가 지난 2일 검단농협4층(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문현영 검단체육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참석 내빈소개와 함께, 이임하는 이충환 체육회장과 신임 김기봉 체육회장에 대한 간단한 이·취임 인사,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취임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형진 검단체육회 명예회장, 이충환 이임 검단체육회장, 김연복 수석이사, 양동환 검단농협조합장,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 신동근, 허숙정 국회의원, 이행숙 전 정무부시장, 신충식, 이순학 시의원, 홍순서·박용갑·김춘수·김학엽·김남원·백슬기 구의원,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약 25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검단체육회는 지역사회 체육진흥을 위한 활동과 주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 및 복지향상과 체육인의 인권과 권익보호에 앞장서 우수한 선수 양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또한 생활체육과 검단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주민화합을 통한 지역공동체 확립에 앞장서는 단체로 매년 검단 주민의 날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임하는 이충환
2024년 “다시 새마을 운동, 세계와 함께”란 슬로건을 내걸고 서구지역 각 동의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장, 부녀회장들이 새마을회의실(4층)에 모여 25일 서구지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2023년 주요사업추진 실적보고, 2024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안), 2024년 신임회장 선출 및 감사 선거를 실시했다. 새마을회는 2023년 주요사업 추진 실적으로 ▲농가 일손돕기 모판 벼씨파종. 포도 봉지씌우기 고구마, 고추 수확돕기 ▲천일염 도농교류 직거래 사업 ▲불우이웃돕기 고구마수확 나눔 ▲집중호우 수혜지역 복구지원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좋은 이웃 만들기-마을공동체 운영 ▲도심 속 나무심기 등 총 42개의 추진사업의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4대 중점 운동별 실적으로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 조성(도농교류확대 농가 일손 돕기 외 20건) ▲탄소중립 실천 연대강화(생태하천 미꾸라지 방류 및 공촌천 환경정화 외 9건) 등 사업실적도 함께 보고했다 또 새마을운동 주요추진 역량강화로는 ▲창의적. 혁신적 지도자 양성(새마을회원 확충 및 회원단체 간 연대, 협력 ▲청년층 참여 확대와 해외 봉사단 운영 ▲새마을 연수원 전문성 확보와 기능 고도화
21일 오전 10시 44경 인천시 서구 가좌IC 인근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이 불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불길이 이웃 공장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소방당국이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사무소를 설치하고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시와 서구청은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는 재난안전문자를 보내면서 "연기가 다량 발생했으니 인근 주민들은 창호를 닫고 연기흡입으로 인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각각 주의를 당부했다. 화재가 난 곳은 공장들이 밀집돼 있는 곳으로 LED제조공장, PCB제조공장, 주방용품 제조공장, 도금 및 철재제조 공장, 파티용품 제조공장 등 5~6개가 인접해 있어 피해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날 15시30분 현재 소방당국은 해당 화재로 불이 인접 공장으로 옮겨붙지 못하도록 상부에서 계속해서 물을 뿌리고 있는 상황이며, 내부에서는 계속해서 화재로 인한 검은연기가 외부로 유출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처음에 지나가던 행인이 화재를 신고했으며, 지금은 장비 71대와 소방인력 205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중"이라며 "정확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관내 노로바이러스 환자발생이 급격히 늘자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8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첫 주, 질병관리청은 장관감염증 환자 감시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며,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고 발표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 및 설사 질환의 주요 원인이며, 감염되면 약 3일간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상이 지속되고, 발열과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5세 미만 아동이나 고령층, 면역저하자는 고위험군으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생굴과 같이 익히지 않은 해산물 등을 섭취하거나, 환자와 직·간접 접촉을 통해 주로 감염되는데,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 생존력과 감염력이 강해 환자 구토물의 비말이나,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는 것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집단 발생 장소의 환경표면 표본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문 손잡이, 세면대 수도꼭지, 화장실 변기, 기저귀 갈이대, 놀이매트, 장난감 등에서 바이러스가 주로 발견되고 있어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는 손이 많이 닿는 곳에 대한 소독이 필요하다.
<사진설명: 좌로부터 부친 류창남 감독(부친), 김진서 청소년대표, 류희태 국가대표 후보, 조부 김종수, 조모 유미경> 인천 서구 검단 마전동 소재 이음중학교에 재학중인 류희태군(17세)이 최근 국가대표후보 양궁선수(컴파운드 종목)로 선발된 가운데, 가족 3대(代)가 함께 노력해 손주를 신궁으로 키워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이음중학교 3학년 류희태군이다. 류군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국가대표 양궁선수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국가대표후보로 발탁돼 오는 27일 국가대표 선수촌이 있는 원주 양궁장에 입소할 예정이다, 이같이 국가대표 후보로 선발될 수 있었던 데에는 류군의 피나는 노력 외에도 아버지 류창남씨(41세)와 할아버지 김종수씨(69세)와 할머니 유미경씨(66세)의 남다른 지원과 뒷바라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선, 류군이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선발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역할은 류군 본인의 악착같은 양궁훈련 노력이다. 매일 평균 12시간을 한결같이 연습하고 주말에도 10시간씩 스스로 연습하는 그의 집념어린 노력과 근성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류군에게 양궁은 그의 성격과 적성에도
18일 인천김포고속도로의 북항터널 김포방향 6.2km 도로상에서 오후5시경 김포방향으로 달리던 유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인력이 긴급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이날 화재사고로 인천중부소방서는 소방인력 26명과 소방차량 8대 등을 긴급 출동시켜 30분만에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터널 차량들은 1차선으로만 통행시키고 2,3차선의 경우는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화재사고 신고자가 신고시 유조차라고 밝혔으나 정확한 것은 사고조사결과가 나와봐야 정확히 알수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인천김포고속도로 북항터널에 대한 화재발생시 위험성에 대해서는 지난 10월 20일 국회 행안위의 인천시 국정감사에서 오영환 의원이 임천김포고속도로의 해저터널에 대한 안전문제와 대규모 인명사고 발생가능성을 지적한 바 있다. 아울러, 인천김포고속도로 북항터널의 경우 지난 2019년2월6일에도 달리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전체를 태우고 20분 만에 진화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