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양천구는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에게 신기술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도시경쟁력과 생활 편의성을 확보하고자 이달 21일까지 ‘스마트도시 기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구의 5대 정책 목표에 맞는 ▲깨끗한 도시(재건축·녹지·에너지 분야) ▲건강한 도시(문화·체육 분야) ▲안전한 도시(도시안전·교통·재난관리 분야) ▲따뜻한 도시(경제·일자리·복지 분야) ▲행복한 교육도시(교육·보육·청년 분야)로,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IoT, 빅데이터, AI, 기계학습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면 모두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이달 21일까지로, 참여 희망기업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실무부서 사전 검토와 평가위원회 서류 심사(1차)로 선정된 기업의 실증 사업 진행 후, 그 결과에 대한 성과보고 점수를 합산해 3개의 우수 기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3개 기업에는 ▲최우수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200만원의 시상을 하고,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양천구는 최근 전셋값이 매매가를 웃도는 이른바 '깡통전세'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구민들이 적정 전세가격을 사전에 파악하고 전세사기를 피할 수 있도록 ‘안심 전세가격 안내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 전세가격 안내 시스템’은 시세 확인이 어려운 신축빌라(다세대·다가구)에서 전세사기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와 연계 운영하여 지역 내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주거안심매니저’를 통해 전세계약 상담과 권리관계 확인, 집보기 현장동행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양천구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건축/부동산’)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건축행정시스템의 신축건물 정보, 부동산 거래관리시스템의 거래가격, 공간정보 행정시스템의 공간정보 등을 통합해 한눈에 건물 정보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시스템을 통해 신축건물의 위치, 건축물 정보, 주변 시세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해당 건축물의 정보와 전세(매매) 가격을 즉시 조회할 수 있으며, 현장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읽고 싶은 책을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릴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은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경우 도서관 누리집에 희망 도서를 신청하면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새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 가능한 동네서점은 ▲가람프라자(시흥1동) ▲대일서점(독산3동) ▲동일프라자(시흥2동) ▲바이클로지(독산1동) ▲반도서점(시흥4동) ▲본동서점(시흥1동) ▲선서적(독산4동) ▲홈통(시흥1동) 등 8개소이다. 금천구립도서관의 정회원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달에 최대 2권까지 14일간 신청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의 ‘동네서점 바로대출’에 접속해 방문할 서점을 지정하고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된다. 승인 안내 문자가 오면 회원증을 지참해 지정한 서점에 방문해서 신청 도서를 빌릴 수 있다. 반납도 대출받은 서점에 하면 된다. 단, 구립도서관에 여러 권이 소장 중이거나 소장 예정인 도서, 전문 서적 및 외국 원서, 수험서, 문제집, 학습서 등은 대출할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장애인 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집수리)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장애유형별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 및 개조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00가구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장애인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중위소득 50~60% 이하 가구다. 단, 기준 중위소득 50~65% 이하 가구는 개조비의 30%를 부담해야 한다. 지원 항목은 ▲ 화장실 개조 ▲ 문턱 제거 ▲ 경사로 및 핸드레일 설치 ▲ 싱크대 높이 조정 등 주거 편의 개선뿐 아니라, ▲ 화재감지기 ▲ 미끄럼 방지 바닥재 ▲ 디지털도어락 등 안전시설 설치가 포함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스마트홈(IoT) 기술을 활용한 편의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의 이동성과 생활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중증 장애인, 장애아동 가구 등 개조 시급성이 높은 가구를 우선 지원하고, 신청이 저조한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홍보도 강화할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특례시는 3월 15일 봉담2생태체육공원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주민자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일반 주민,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여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무대경연’ ▲다양한 체험부스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주민들이 경쟁보다는 교류와 화합을 나눌 수 있도록 축제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뒀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무대경연’에는 29개 읍면동에서 총 27개 팀이 참가해 댄스, 국악, 악기 연주,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경연은 협동성, 작품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됐으며, 대상 수상 팀은 ‘2026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부스는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전통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특례시는 15일 동탄다원이음터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장학관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입사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학업과 생활을 지원하는 장학관의 역할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입사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입사생 선서 ▲주요 내빈 축사 ▲기부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화성특례시장학관 생활 안내 및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져 입사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특례시장학관이 학생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들 역시 장학관의 체계적인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화성특례시 출신 대학생 중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15일 2025년도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YOUniverse(YOUth+Universe)’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합행사는 수련관 내 각 자치기구 및 동아리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로,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봉사단, 청소년기자단, 청소년동아리연합회, 꿈누리카페기획단. 전통예절동아리, 대학생기획단, 대학생 서포터즈 총 9개의 자치기구 및 동아리 청소년 약 150여 명이 참석 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연합발대식에서는 청소년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도 우수 활동 청소년 표창, 각 자치 기구 및 동아리 소개 등이 진행됐으며, 2부 연합 활동에서는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청소년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청소년 자치기구가 함께하는 이번 연합행사를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자치활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4일 오후 안산시 택시쉼터(초지동 674-7)를 방문해 택시 운수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 택시쉼터는 택시 운전자들의 열악한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과로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립됐다. 2020년에 문을 연 쉼터는 지상 2층, 연 면적 180㎡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은 휴게실, 수면실, 샤워실, 운동기구, TV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안산시 택시쉼터의 운영 현황과 택시업계 전반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택시 운수종사자들과 쉼터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기철 안산개인택시조합장은 “운수종사자들의 건의 사항이었던 안산역 공영주차장 내 간이 화장실을 신속히 설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더 나은 택시운송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산시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택시 기사분들의 근무 환경을 한층 개선할 수 있도록 택시 업계 관계자 등과 지속 소통하며 지원 방안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4일 우호 협력 도시인 미국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을 영접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시 시장을 포함한 4명의 대표단이 안산시를 방문했다. 이민근 시장은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시 시장과 함께 양 도시 간 협력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양 대표단은 지난달 시의 국토교통부 안산선(4호선) 지하화 우선 사업 선정 축하와 성공적 사업 추진을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에나파크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도시다. 아름다운 환경과 수준 높은 공교육으로 유명한 사우스랜드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전체 인구 중 20%가 한국인일 정도로 한인 인구 구성이 높고 1천여 개의 한인 업체가 밀집해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오렌지카운티 내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된 바 있다. 시는 지난해 1월 이민근 시장이 미국 공식 방문 당시 추진했던 교류 협력 논의를 기반으로 같은 해 3월 부에나파크시와 우호 협력 도시 관계 수립 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꾸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조
시민단체인 '선관위부정비리특검촉구 학부모청년연대'가 14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선관위에 대한 국회의 특검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은 공정과 정의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발전해 온 나라인데, 대한민국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러한 가치를 송두리째 훼손하며 국민 신뢰를 철저히 짓밟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단체는 "금번 감사원의 감사와 국회가 입수한 자료를 통해 드러난 선관위의 부정채용, 고용세습 사태 등의 비리들을 보며 미래와 일자리를 빼앗긴 청년세대의 분노와 좌절 그리고 학부모의 심정을 성명서를 통해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명서를 낭독한 이 단체의 이현영 공동대표는 "감사원의 발표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는 채용과 인사 전반에 걸쳐 규정을 무시하고 800건 이상의 규정 위반을 자행한 더 이상 믿을 수 없는 조직이며, 이는 단순한 실수나 개인적 일탈이 아니다"라고 성토했다. 이어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특혜 채용과 고용 세습을 관행으로 삼으며,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규정을 무시하고 편법적인 방법으로 저지른 범죄집단"이라고 규정했다. 전혜성 '공정한세상' 대표도 선관위의 각종 비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비판했다. 전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