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를 공식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만성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앞서 박용철 강화군수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포싸이 싸냐썬(Phoxay Sanyasone)를 예방하고, 양국 간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영 방향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협약서에 라오스 정부는 강화군이 제안하는 계절근로자 선발 및 파견 요건을 충족하고, 강화군이 요청한 입국 시기에 맞춰 파견하는 것으로 했으며, 대신 강화군은 비자발급 관련 절차를 책임지고, 계절근로자를 농업 분야 고용주에게 배정하고, 교육·상담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통역사 지원 등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는 등의 양 기관간의 역할을 담고 있다. 강화군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농가와의 매칭 체계를 정비하는 등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7월 14일, ㈜위즈텍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폭염 대응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선풍기 100대와 청소기 50대(총 3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신속히 전달되어,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을 통해 ㈜위즈텍의 오산시 누적 기부금은 1억 원을 돌파했으며, 이에 따라 오산시 ‘명예의 전당’ 기부자 등급도 기존 ‘나무(5천만 원 이상 기부자)’에서 최고 등급인 ‘숲(1억 원 이상 기부자)’으로 상향 등재됐다. 이삼해 ㈜위즈텍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기후 위기로 인한 폭염 속에서 기업의 나눔은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며, “꾸준한 기부로 명예의 전당 최고 등급에 오른 ㈜위즈텍의 선한 영향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분들께 신속하고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년 제1회 오산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지난 7월 12일,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해 청소년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뚜렷이 보여준 문화축제로, 오산 내 3개 청소년수련시설이 참여하는 청소년 연합 동아리 발대식도 함께 진행되어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여름과 물’을 주제로 열린 이번 어울림마당은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커뮤니티센터 외부 광장에서는 ▲시원한 워터슬라이드 ▲간이 수영장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실내 공연장에서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준비한 음악, 댄스, 연극 등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제1회 어울림마당을 시작으로 오는 9월과 10월, 총 3회에 걸쳐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매 회기마다 새로운 주제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7월 14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자문위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나눴다. 이번 시민교실은 지역 주민들에게 남북관계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여현철 국민대학교 글로벌 평화통일대학원 교수의 ‘미래 통일 준비를 왜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 강연, 이어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자이자, 대남연락소 및 해외 평양식당 근무 경험이 있는 한수애 강사의 ‘선 넘은 평양댁의 선택’ 특강, 그리고 북한예술단의 전통문화공연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황태경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입니다. 오산에도 300명이 넘는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분단 80년의 현실 속에서 통일은 정치적 협상 이전에,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라며, “오늘 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7월 14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하반기 청년인턴 54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청년인턴사업은 만 18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시청 각 부서를 비롯해 8개 동 행정복지센터, 중앙도서관 등에 배치되어 다양한 공공업무를 실무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하반기 인턴 모집에는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54명의 청년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7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5개월간 오산시 곳곳에서 실무를 수행하게 된다. 청년인턴 근무에 앞서 실시된 직무역량 강화교육은 인턴들의 직무 이해도와 조직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근무사항 안내 ▲오산시 청년정책 소개 ▲사회 초년생을 위한 비즈니스 매너 특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인턴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더 나아가 민간 취업으로 이어지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가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회 오!해피 장미빛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축제 성과와 개선점 분석을 바탕으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 부서 및 협업부서와 축제기간 안전관리요원으로 참여한 오산시자율방범순찰연합대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오산지구 위원회, 오산문화재단 등이 참석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오!해피장미빛축제에는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진행된 가운데 수많은 방문객이 다녀갔다. 축제 구성요소를 보면 ▲마술, 락, 뮤지컬, 난타, 통기타 등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 ▲플리마켓 총 24팀(사회적경제기업 8팀 포함) ▲먹거리부스 ▲방문객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대형 그늘막쉼터존 ▲장미뜨레 정원과 자이언트플라워 및 장미 아치 포토존 등이 운영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장미뜨레 정원의 아름다운 장미와 이와 조화로운 노란 금계국, 고풍스러운 조형물, 고인돌 공원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 등은 방문객의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오산시 사회적 경제기업의 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녩년 제11회 사회적경제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주관으로 진행된 기념식 행사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과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가치 확산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으며, 올해는 ▲평택시장상(평택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오규윤 이사장) ▲경기도의장상(희망누리사회적협동조합 조미미 이사장) ▲평택시의장상(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임혜영 매니저) ▲평택 국회의원상(예비사회적기업㈜알액션 유장미 대표, 더울립협동조합 권충희 이사장, 평택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이경옥 이사장)이 수여됐다. 이어진 사회공헌 전달식에서는 관내 25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4천629만 5천 원 상당의 현금 및 현물이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회적경제주간을 맞아 지난 9일 ‘평택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에 이어 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 인권 과제 선정 온라인 투표’ 결과, ‘교통안전 지킴이 옐로카드 나눔 캠페인’이 최우수 인권 과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4일간 진행된 이번 투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인권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공단이 제안한 총 10건의 인권 과제 중 주민들이 직접 우수 과제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인권 과제로 선정된 주차관리팀의 캠페인은 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옐로카드를 배포하는 활동으로, 주민 체감도와 실효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이 외에도 ▲감사실의 ‘상호존중 캠페인’이 우수 인권 과제로, ▲광고물관리팀의 ‘올바른 사진·영상 사용 권장 캠페인’이 장려 인권 과제로 각각 선정됐다. 공단은 투표에 참여한 주민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에 감사를 전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인권을 공감하고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주민 참여를 통해 인권의 가치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1차 민관협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상반기 민관협치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는 민관협치 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제2기 공동위원장 선출과 신규위원 위촉, 상반기 민관협치 추진 현황 보고 등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숭의보건지소에서 3회에 걸쳐 실시된 의제 발굴 협치 교육과 지난달 19일 열린 ‘민관협치 소공론장’ 운영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소공론장에서 제안된 ▲노령 인구 공동체 주택(그룹홈) 조성, ▲빈집 활용 박람회 개최 등 8가지 주민 제안 협치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구는 향후 소공론장 참여자를 중심으로 협치 네트워크를 구성할 예정이며,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이해관계 충돌 여부, 지속 가능성 및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정책 반영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만의 지역 특성과 주민의 삶을 반영한 고유의 협치 모델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에 대한 깊은 통찰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11일, 작전동 힐스테이트자이계양 아파트 내 신설된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계양구의회 신정숙 의장,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김대기 지회장, 경로당 회원과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힐스테이트자이계양 경로당은 아파트 내 294㎡ 규모에 휴식 공간과 화장실, 주방, 거실 등을 갖춰 어르신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67명의 경로당 회원을 모집해 개소하게 됐다. 윤환 구청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쉼터이자 정서적 소통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계양구는 앞으로도 노인 복지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윤용의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모두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