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2025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은 악성 민원 증가와 업무 스트레스에 노출된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동료들과 함께 소통하며, 체험활동 및 수덕사 탐방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문경복 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군민과 소통하는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힐링프로그램를 통해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앞으로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8일, 장애인 직업훈련을 위한 스마트팜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스마트팜 사업은 지정후원금 3천5백만 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스마트팜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6개월간 후원단체의 방문, 사업설명회, 협약 체결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조성된 컨테이너형 재배시설이다. 다양한 농작물 재배 실습과 직업훈련을 통해 장애인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복지관은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장애인 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직업 교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 자리를 가능하게끔 후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스마트팜에서 시작된 희망이 장애인의 내일을 밝히는 큰 빛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가족센터가 지난 25일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인 ‘정리해봄(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정리해봄(春)’은 맞벌이 가정의 정리․수납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효율적인 집 안 정리와 청소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봄을 맞아 효과적인 정리․수납 방법을 배웠고, 바쁜 일상에서도 체계적으로 가정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느꼈는데 오늘 배운 실용적인 방법들을 오늘 집에 가서 바로 적용해 볼 계획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우석 센터장도 “정리정돈을 통해 가정 내 마음의 여유와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내 주요 역사․문화․체험 시설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무료입장이 적용되는 시설은 강화역사박물관, 강화자연사박물관, 강화평화전망대,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 총 4곳으로, 공단은 쾌적한 시설 조성을 위해 시설별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강화행복키즈카페 남부점은 관내 주소를 둔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날 행복키즈카페 남부점에서는 ‘어린이날 체험 한마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샌드쿠키 만들기, 캐릭터 팔찌·풍선 만들기, 풍선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구성돼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영길 이사장은 “강화의 소중한 역사 자원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의회는 지난 28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흥열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유기동물보호소 환경개선 및 유기동물 보호 관리 지원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인천광역시 유기동물 보호소의 낙후된 시설과 열악한 운영 환경으로 인해 유기동물들이 적절한 보호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는 야외 견사에 동물들이 방치되는 등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어 인천시 차원의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인천시의회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보호소에 입소한 동물의 자연사율이 42%에 달할 정도로 관리가 부실하고, 수의사들의 상주도 어려워 체계적인 보호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에 강화군의회는 인천시에 대해 ▲유기동물 보호소 운영 예산의 대폭 확대와 시설 개선 ▲유기·유실 방지를 위한 제도 강화 및 예방 사업 확대 ▲인천시 직영 동물보호센터 설립을 통한 체계적인 보호 시스템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의회 의원 일동은 “동물도 생명이라는 인식 아래, 광역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의회는 지난 28일 양사면 소재 ㈜콩세알 교육장에서 강화지역 내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사랑방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장 및 의원 5명과 강화군 농정과장,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참여 중인 농장 및 공동체 대표자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강화군 내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참여 중인 농장 및 공동체는 농업회사법인㈜콩세알, 농업회사법인㈜큰나무, 국화리마을영농조합법인, 진강산마을협동조합, 강화마을협동조합, 강화다봄마을협동조합 총 6개소이다. 농업 활동을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ㆍ교육ㆍ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의 확산 도모를 위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화지역의 농촌돌봄농업사업 활동 현황과 사업 성과를 살펴보고,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 시행에 따라 법률에서 규정한 사항 외에 지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등 강화군 내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및 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의 강화천문과학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5월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강화천문과학관은 지난해 5월 1일 개관해 수도권의 유익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1년간 2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단체 관람을 비롯해 가족 단위, 커플, 천문학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들은 단순한 체험과 전시를 넘어 재미와 상상력, 첨단 기술과 애니메이션이 어우러진 우주과학 탐험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은다. 먼저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은 어린이날을 겨냥한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AI와 함께 떠나는 ‘과학 마술 공연’ ▲우리은하의 다양한 가족을 소개하는 ‘우리은하 가족 앨범 특별강연’ ▲우주비행사가 되어 보는 코스튬 체험 ▲우주타투 스티커, 비눗방울 체험 부스 ▲우주과학 OX 퀴즈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을 마법 같은 천문우주과학의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또한, 5월 1일부터 두 달간은 ‘코스모스웩 오프라인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코스모스웩(COS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가 다음 달 15일부터 6개 구립도서관을 통해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책꾸러미 배부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안내자료, 책놀이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지난해에 비해 대상을 확대하며, 영유아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2017년생~2025년생)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할 계획이다. 부평기적의도서관을 중심으로 구립도서관 6개관에서 매주 목요일 ‘북스타트데이’에 책꾸러미를 배부하며, 사전 신청은 오는 2일부터 가능하다. 신청 및 배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평기적의도서관은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책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활동도 연다. 도서관 자원활동가가 진행하는 책읽기 프로그램 및 북스타트 주간(5월 17일~23일) 동안 ‘꽃’을 주제로 한 ‘기적이 꽃피는 도서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위한 꽃으로 만드는 요리, 누구나 참여 가능한 꽃 벽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가 민원실에서 사용하는 행정용어를 구민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알기 쉬운 표현으로 바꿨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최근 1층 종합민원실 업무 창구 이름을 구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바꿨다. ‘여권 접수’는 ‘여권 신청’으로, ‘민원 접수’는 ‘민원 신청’으로 바뀌고, ‘민원실 운영시간’을 ‘민원실 이용시간’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구 누리집에서 제공되는 실시간 민원인 대기현황에 해당 사항들이 반영됐다. 이 밖에 다양한 계층의 민원인을 위한 편의도 확대됐다. ▲외국인을 위한 민원서식 52종(출생신고서·혼인신고서 등)에 대해 4개 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번역본 비치 ▲노약자를 위한 지팡이거치대 설치 ▲영유아를 위한 구역(키즈존) 운영 및 동화책 비치 등이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편안하게 용무를 보도록 맞춤형 민원 편의를 제공해, ‘구민 만족 민원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게끔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원안내도우미 배치 ▲민원서식 8종 큐알(QR) 코드 비치 ▲우선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한 '새로운 길 1, ‘거북시장의 어제와 오늘’' 세미나가 전문가, 예술가, 시장 상인, 주민 등이 참여하여 거북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2024년도에 시작한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위해 거리 축제, 복합문화공간 '터ㆍ틀' 조성과 운영 등 석남동 거북시장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에 따라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이전과 이후의 변화에 대하여, 그리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의견, 예술가들의 기대, 상인들이 체감하는 시장 방문자와 매출액 변화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발제자인 전 서구 향토연구소장이자 문학평론가인 김영덕 소장은 서구가 과거 부평구일 때 부평 8경 중 5경이 현재의 서구에 있는 등 자연 자원과 역사 문화적으로 충분한 자양분을 머금고 있는 곳이며 특히 거북시장은 서구의 지난 역사를 오롯이 품고있는 시장으로써 문화의 거리로 변화를 갖게 된 것은 새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