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용인특례시의회 제297회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시는 반도체 특화 대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에 주력”하고 “교통망 확충을 위한 노력도 계속 전개”하겠다고 2026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우리시는 내년에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진해야 한다”며 “시민의 삶이 계속 나아질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이 시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재원 배분과 세출 재구조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능감 있는 재정 운용”을 목표로 2025년 본예산 대비 1,856억 원(5.57%) 증액한 3조 5,17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 복지 예산 1,149억 원(9.3%) 증가 부문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복지 예산의 경우 2025년보다 1,149억 원(9.3%) 늘린 1조 3,399억 원을 편성했는데 생활 공감형 복지서비스사업과 다양한 노인 돌봄 인프라 사업,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11월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국정설명회가 열렸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대통령에게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현재 화성시를 비롯한 수원·용인·고양·창원시는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기초자치단체임에도 광역시급 행정수요를 감당해야 하는 현실에 놓여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례시’ 제도가 신설됐지만, 제도 시행 이후에도 실질적인 권한 이양은 매우 제한적이다. 현재 국가 및 도 사무 약 4만여 건 중 특례시에 이양된 권한은 17건에 불과해, 명칭만 ‘특례시’로 불릴 뿐 실질적인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2024년 12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으며,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이 총 8건 발의됐다. 그러나 현재까지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1년 가까이 계류 중이다. 이날 정명근 시장은 대통령에게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대통령실과 정부에 경기남부광역철도와 경기남부동서횡단선 신설, 경강선 연장 등의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또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 서울 잠실~용인~청주공항) 조기 착공,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사업인 동백~신봉선 신설 승인, 용인선 연장사업(기흥역~광교중앙역) 승인, 평택~용인 원삼~부발선 예비타당성 조사 재추진 등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낮 청와대 영빈관 2층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에 참석해 용인 발전과 직결된 철도망 구축계획을 설명하고, 대통령실과 정부의 지원을 강조했다. 국정설명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총리,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윤창렬 국무조정 실장, 전국 시·군·구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사전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동백 신봉선 신설‧용인선 연장 사업 정부 승인 ▲경강선 연장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또는 중부권광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31일,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특례시청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공항이전 반대 및 교육·의료·체육시설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저지’안건은 수원시의 군공항 화성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에 대해 반대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민ㆍ관ㆍ정 소통 및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적극 대응 할 계획이다.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추진’안건은 화성지역에 맞는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안이 10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원청 분리추진이 적기에 재개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지역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 및 교육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화성 서부권역 파크골프장 조성’안건은 매향리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일 민선8기 제7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천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김경희 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시의회 의장, 허원 도의원,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주요 당직자, 국회의원실 보좌관, 시청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철도망 국가 계획 반영과 국지도70호선(이천백사~여주흥천) 도로 확포장공사 추진을 위하여 중앙부처와 경기도의 협조를 구하고, 이천과학고 건립계획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지역 현안으로 ▲이천과학고 건립계획, ▲시립화장시설 건립계획, ▲이천시 3개 역세권 개발 사업, ▲이천시 공공체육시설 조성 현황, ▲수요응답형 똑버스(DRT) 확대 도입, ▲학생통학 순환버스 시범운영, ▲이천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경기도 우수사례) 등 7건을 설명했다. 또한, 국회의원 측에서도 여러 지역 사안을 공유하며 당정 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경희 시장은 “민선8기 동안 과학고 유치와 시립화장장 부지 확정 등 어려운 일을 많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 여야가 “민생안정을 위한 시민체감 숙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동선언을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박현수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야 공동선언을 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 여야가 뜻을 모아 추진하는 시민체감 숙원사업은 ▲출산지원금 확대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무상교통 ▲대상포진 무료접종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들이다. 10월 조례안 의결, 예산 편성 후 내년 시행 예정 10월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의결하고, 11월 정례회에서 예산을 편성한 후 내년에 시행할 계획이다. ‘무상교통’은 70세 이상 어르신 등이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고,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출산지원금 확대’는 첫째 아이 출산지원금(50만 원)을 신설하고, 둘째 아이 출산지원금은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는 것이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9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수원 대전환, 나아가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의원,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군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 완화 ▲시민 체감 숙원사업(출산지원금·생리용품 지원·무상교통·대상포진 무료접종) 추진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사업 ▲수원형 도시정비(재건축·재개발) 추진 ▲청량산 수원캠핑장 사업 등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참석 국회의원들은 “시민들을 위한 정책·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며 “더 좋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분기에 1회 정기적으로 정책간담회를 열고,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5일,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장)과 함께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과 동탄출장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 공원, 주민편의시설, 문화, 생활환경 개선 등의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처음으로 논의된‘진안신도시 열병합발전소 부지 재검토’안건은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부지계획에 대한 사안으로 기존 공동주택 및 학교시설 등 주거 및 학습환경 악화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부지계획이 전면 재검토 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및 대응전략 수립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동탄인덕원선 114정거장 추가 출입구 검토’안건은 지속되는 민원으로 114정거장 추가 출입구를 검토하는 사안으로 26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결과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동탄2 광역교통개선대책 부담금 물가반영 추진’안건은 동탄트램 사업과 관련하여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사업비가 크게 증가된 상황을 고려하여 LH 부담금 증액 및 조기납부(LH→市)를 통해 사업비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12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경북 상주·문경)을 만나 재난안전 대응, 주요 현안사업 관련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해당 일정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재난안전 대응, 필수 현안사업에 대한 시민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를 국비로 확보하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27만 오산시민들에게 필수적인 사업들을 위주로 정리했다”며 “예산 반영이 절실한 만큼 기재위원장께서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이자 기재위원장도 “시장님께서 주신 현안사업들을 면밀하게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재난안전대응과 관련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증액(40억 원)▲중앙1 도시침수대응 관로정비사업(19억 원) ▲국가하천 유지관리(7억 원) 등을 건의했다. 관로정비사업은 신장3, 중앙, 남촌분구 및 원동 상습침수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최근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후화 된 관로를 현실에 맞게 재정비함으로써 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양시는 ‘2025년 3분기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양교도소 부지・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등 대통령의 지역 공약에 포함된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오후 4시30분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이재정・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 문화 녹색도시 완성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 ▲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위례 과천선 안양권 연장 ▲경부선철도 단계적 지하화 및 상부개발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사업 등 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현안 과제 해결 방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당정협의회장은 “시정 운영에 있어 소통과 협의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안양시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