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윤미 기자 | ‘물방울 밴드’가 ‘와니 밴드’로 이름을 바꾸고 인천 제물포의 클럽 '노크'에서 7월 20일 첫 공식 무대를 펼친다. 팀명 변경과 함께 음악적 색깔도 한층 선명해진 와니 밴드에게 이번 공연은 새로운 출발점이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와니 밴드’는 보컬, 드럼, 기타, 베이스, 키보드로 구성된 5인조 밴드로, 다양한 장르의 자작곡과 커버곡을 통해 진솔한 감정과 에너지를 전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 준비해온 곡들을 처음으로 관객 앞에 선보이며 밴드만의 개성과 색깔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이름을 바꾼 만큼 음악에도 더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며 "새 이름, 새 무대, 새 음악. 이제 막 시작된 ‘와니 밴드’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태어난 '와니 밴드'의 첫 공연은 7월 20일 저녁 인천 제물포의 클럽 '노크'에서 열린다.
소위 '광클릭'을 부르는 '피터지는 티케팅(=피케팅)'의 아이돌 콘서트, 뮤지컬 공연부터 시민들에게 친숙한 지역 문화예술회관 이벤트까지... 다양한 무대와 공연을 만드는 사람들, 공연기획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 분야 쪽으로의 진출을 원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공연기획자는 선망의 대상이지만 구체적인 진출 루트나 방법이 알려져 있지 않은 막연한(?) 분야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그 막연함과 궁금증을 풀어줄 지침서가 나와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연기획자의 꿈을 키워가거나 공연계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실무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예비 기획자를 위한 지침 도서 『공연기획자가 되는 법』(마인드빌딩)이 출간됐다. 저자 이재현은 24년 차 현직 공연기획자로 세종대학교에서 공연예술학을 전공했다. 2000년 ㈜예당기획 엔터테이먼트 사업 기획 입문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는 서대문구 유일의 문화예술 공간인 서대문문화회관 극장과 2022년 새롭게 문을 연 북아현아트홀에서 공연기획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실제 공공극장에서 24년 차 예술행정, 조직관리, 예산운영, 홍보를 담당해온 공연기획 전문가로서 저자는 '관객을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