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산업육성과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자립과 자족기반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일 백석별관 회의실에서 제1·2부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회의에 앞서 인구소멸지수 빅데이터 분석에 대해 보고받은 이 시장은 “현재 고양시는 도시개발을 통해 인구감소를 상쇄했지만 일자리와 교육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도시 지속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전략적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기업 유치하며 창업 생태계를 동시에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태양광, 풍력, 수소, SMR(소형모듈원전) 등 지자체 주도의 에너지 자급 정책을 구축해야한다”며 “스스로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7월 대토용지 공급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일산테크노밸리에 대해서도 “자족형 첨단산업도시 실현의 중심축인 일산테크노밸리는 2만 2천 명의 고용창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 지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 대표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존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신규 지원사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지원사업 홍보 활성화, 지원절차 간소화, 패키지 지원사업 등을 건의했으며, 시는 이를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현재 △소상공인 융자 지원사업(특례보증 및 이자차액 보전) △경영환경개선사업(간판·인테리어·위생 등 점포 환경개선) △e커머스 역량강화 교육(네이버 마케팅 실습 중심)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최대 30만 원, 주관:중소벤처기업부)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소상공인 융자 지원사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이자 중 4.5~5.5%를 포천시가 지원해 금융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신규 판로 확대를 위해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중소기업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위축된 내수 시장과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중소기업과 관내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기획되어 올해 제 2회차를 맞이했다. 구매상담회에는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 46곳이 참여하고 LG하우시스, CJ제일제당, 카카오 등 9개의 대기업과 킴스클럽, 아성다이소 등 13개의 유통업체와 11개의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가해 실질적인 1대 1 맞춤형 상담 210건을 진행하여 상담추정 69억원의 성과를 얻는 상생협력을 실행했다. 그리고 중소기업을 위한 유통 마케팅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 운영과 참가기업의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기업전시관도 함께 운영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포천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는 공직사회의 성평등 가치 확산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성인지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 맞춤형 집합교육(1차)과 성인지 진단 결과에 따른 수준별 심화교육(2차)으로 구성해 총 28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와 성인지 테스트를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설계됐으며, 직급별 일정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조직문화의 이해 △성평등 정책의 변화 과정과 정책 사례 △성인지 테스트를 통한 인식 수준 진단 등으로, 이를 통해 공직자의 실질적 정책역량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이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인식 변화와 학습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교육이다. 시정 방향과 조직문화를 이끄는 리더로서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도 함께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으며, 2025년에는 경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연천군은 7월 1일 연천군수, 의장,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연천수레울아트홀 소공연장 에서 ‘AI · Green Bio 미래 성장도시 연천’ 행사를 개최했다. ‘AI · Green Bio 미래 성장도시 연천’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주요성과 및 연천군 미래비전을 군민과 공유함으로써 시책추진에 군민참여를 유도하고 소통·공감하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개최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 전철 1호선 개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 연천군 서부지구 대중교통 활성화 △ 제3국립연천현충원 착공 △ 연천군 노인회관 건립 △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경기북부 농업 R&D센터 유치 △ 연천군 농업인회관 개소 △ 농축수산 예산 확대로 농업인 지원 강화 △ 임진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유치 △ 2029 세계 구석기 엑스포 선포 등 연천군 주요정책 성과로 4대 군정방침 실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연천 미래비전으로는 “AI를 기반으로 한 그린바이오 산업 고도화”를 제시하며 접경 지역의 농업, 기후, 생태 데이터 등을 통합 축적할 수 있는 ‘그린 데이터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가 지난 6월 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케이(K)리그2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며 파주시민축구단의 2026시즌 케이(K)리그2 진출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김경일 파주시장은 케이(K)리그2 진출이 시기상조라는 일부 우려에 대해 2026년이야말로 케이(K)리그2 진출의 최적기임을 강조했다. 지난 6월 30일 파주시의회 제247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축구단의 케이(K)리그2 승격 추진은 파주시 도시경쟁력의 획기적 전환을 위한 전략 과제이자 문화·체육·관광·산업·청년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복합적 공공투자”라며 2026년을 승격 추진의 ‘적기(適期)’로 판단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설명했다. 첫째, 최근 3년간 평균 관중이 60% 이상 증가하고 가족·청소년층이 크게 늘어나는 등 열성팬 기반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 둘째, 2026년 피파(FIFA) 월드컵 개최로 국내 축구 열기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흐름 속에서 케이(K)리그2에 진입하면 시민 관심 확대와 후원 유치,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유시장은 민선 8기 3주년의 성과를 인천의 인구증가와 경제지표의 향상을 가장 비중있게 꼽았다. 이로 인해 지난 3년간 인천은 ▲높아진 위상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시민체감 정책 ▲오랜 지역 숙원사업 해결 ▲미래를 위한 착실한 기반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먼저, 인구증가 측면에서는 인천은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라는 전국적 흐름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 2024년 1월 주민등록인구 3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8월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인구가 310만 명을 넘어섰으며, 올해 들어서도 지난 5월까지 주민등록인구가 16,039명 증가해 같은 기간 경기도(11,803명)보다 4천여 명 많았으며 이는 서울, 부산 등 13개 시도의 인구가 줄어든 것과 대비되는 현상이다. 출생아 수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4년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국 1위인 11.6%를 기록했으며, 2025년 1분기에는 14.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경제지표에서도 뚜
< 지난 6월 30일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및 화물기 개조시설 건설현장에서 진행된 ‘여름철 폭염 대비 특별 안전점검’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가운데)이 건설현장 혹서기 안전관리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인천공항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 공사 이학재 사장 주관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은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및 화물기 개조시설 건설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공사 이학재 사장과 경영진은 폭염 대비 휴게시설 운영현황 및 열사병 3대 예방수칙(그늘막, 물, 휴식시간 제공) 준수여부 등 혹서기 현장 안전관리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현장점검 이후에는 폭염 대비 응급 키트 및 폭염 예방용품(쿨 스카프, 쿨 토시) 등 격려물품을 전달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간식트럭 운영을 통해 빙수 및 음료도 제공했다. 이번 현장점검 외에도 공사는 폭염에 대비한 건설현장 단계별 대응대책을 수립해 온열질환 예방요령을 건설현장에 전파하고 대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이행점검 및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연천이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함께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미래 먹을거리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인공지능(AI) 등 지능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 속에서 연천이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출발한 민선 8기 연천군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통, 국립연천현충원 착공,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덕현 군수는 “지난 3년은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연천의 미래를 준비한 시간이었다”며 “남은 시간 연천의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Q. 민선 8기 지난 3년간 주요 성과는. A. 민선 8기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로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통, 국립연천현충원 착공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8일 체육정책과 직원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원 화합을 위한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합대회는 원당전통시장 방문으로 시작됐다. 이동환 시장과 직원들은 공직자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과 상생하며 모범적인 공무원의 역할을 정립하려는 이동환 시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원당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당부했다. 장보기 행사 후에는 직원들과 함께하는 체육 행사가 이어졌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음식들을 직원들과 함께 먹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오늘의 단합대회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