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자치학교 종강식’을 개최했다. 종강식은 지난 23일부터 운영한 리더 및 임원 과정을 시작으로 소흘권역, 군내권역, 일동권역, 영북권역 등 4개 권역별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자치 활동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했다. 종강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해 주민자치학교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위원들이 구상하는 주민자치 모델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권역별 토론 결과물을 발표하고, 주민 스스로 발굴한 지역 문제와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김도겸 주민자치연합회장은 “하나의 주제를 깊이 고민하고 나눈 시간이었다”며 “위원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 단체와 협업해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일선 현장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주도의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29일(화)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폭염 속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 인천뮤지엄파크 건설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문화도시 인천을 위한 핵심 공공 인프라 조성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도시개발 핵심 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현장 사업관계자들과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노후 공장 이전 부지를 재정비해 대규모 주거단지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7월 현재 기반시설 공정률은 75%에 이르렀으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특히 폭염으로 인한 건설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현장점검에서는 냉방 휴게공간, 충분한 수분 공급, 작업시간 조정 등 폭염 대응 조치가 적절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인천시는 폭염기 동안 지자체 발주 공사 현장과 관내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관할 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시·군·구 등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해 총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0일 3대 시정목표인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상생경제 플랫폼 구축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경자 파주시 공유경제네트워크이사장, 이효범 파주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 등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석해, 연구의 목적과 추진 방향, 주요 과업 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 일정 및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상생경제 플랫폼’은 파주시 내 시민,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지역화폐 기반 플랫폼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순환경제 생태계 구현 등 파주 디지털 커뮤니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5년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플랫폼 구축의 타당성 검토와 함께 핵심 기능 도출, 운영 방안, 단계별 추진 전략 등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고, 이후 고도화 및 확장 기능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백석별관에서‘2025년 고양시 주민참여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위원회는 고양시의 다양한 현안을 발굴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시정 전반에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기구이다. 2023년 8월부터 활동한 제2기 위원회는 22개의 의제를 부서에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민관협력 간담회 현장방문 타 시군 사례 조사를 실시하는 등 실질적 민관 협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회는 2년의 활동을 평가하고, 분과위원회에서 상정된 10건의 의제를 집중 토론을 통해 시정에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양시 주민참여위원회는 2년 동안 시민의 손으로 기획하고, 시민의 눈으로 평가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는 시정과 시민 사이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출범하게 될 제3기 주민참여위원회가 2기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심도 있는 논의와 정책 실행을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b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0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8월 주요 사업과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폭염 대책 추진을 당부했다. 먼저 이 시장은 “여름철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체육행사가 많은 만큼 시민들이 무더위를 잊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부서에서 다각도로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폭염기간 동안 살수차 운영, 취약계층 안부확인 및 무더위쉼터 점검 등으로 시민피해가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달라”며 “특히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어르신들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 우수사례 발표국으로 초청받아 국제사회에 장항습지를 소개하고 왔다”며 “도심형 습지 보전의 선도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장항습지를 통해 고양시가 국제 생태외교 거점 도시가 될 것”이라고 이번 국외 출장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지난 23일 쿠팡플레이와 업무협약으로 고양시의 뛰어난 인프라에 콘텐츠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더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양시가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가 되고 ‘한국의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교육발전특구사업이 시범지역 지정 2년차로 접어들면서, ‘교육도시 파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파주시의 발걸음이 성큼 빨라졌다. 지난해 7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파주시는 돌봄·진로·교통·보건·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합적인 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교육기반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구체화하는 중이다. 시범지역 지정 2년차로 접어든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파주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에서 실질적 진전을 보이고 있다. 파주시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연계한 지역거점형 유보통합의 선도모델로 제시한 ‘파아랑학교’는 이미 올 상반기부터 시범운영을 개시했고, 교하도서관을 리모델링한 책 문화 특화 늘봄거점센터가 9월 개관을 예정하고 있는 등 일상 속 밀착 돌봄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사업이 가시권에 들어섰다. ‘파주형 인재’양성을 위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라는 차원에서는 파주형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교육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까지 수상했다. 여기에 더해 지역 여건을 고려한 과대과소학교 특색교육과정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며 야구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시구는 고양 히어로즈의 정규시즌 경기 일정 중 특별히 마련된 행사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사전 환담 및 유니폼 착용을 마친 후, 경기 시작 직전 시구를 진행하며 현장을 찾은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 시장은 “오늘 이 고척야구장에서 고양히어로즈 시구를 맡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양 팀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쳐주기를 바라며, 특히 고양히어로즈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행사 이후 히어로즈 구단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팀 관계자들과의 환담을 통해 고양시와 구단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양 히어로즈와 함께 지역 내 야구문화 확산과 스포츠를 통한 시민 소통에 앞장설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일자리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소규모 매장이나 전문 직종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에 집중한 결과, 참여자 수가 2022년 328명에서 올해 906명으로 2.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된 지금,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지역사회의 활력 요소”라며 “앞으로도 노인 세대의 사회 참여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동체사업단(시장형) 노인일자리 강화… 공익형 사업 시장형으로 전환 추진 고양시는 올해 고양시니어클럽 등 11개 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활동형 6,667개 ▲역량활용형 1,573개 ▲시장형 906개 ▲취업알선형 270개 등 총 9,416개의 노인일자리를 운영 중이다. 이중 시장형 일자리는 ▲학교 내 폭력 예방과 질서 유지를 돕는 ‘배움터지킴이 사업’ ▲학교 화단 텃밭 관리, 분리수거 등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환경관리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시민의 체육활동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고양시배드민턴협회는 대화배드민턴장의 이용 중단과 관련해 시민 체육공간 부족 등 문제를 제기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대화배드민턴장은 지하 소방기계설비의 침수로 인해 운영 중단 조치가 내려진 상태로, 조속한 보수 및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운남 의장은 관계 부서 및 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직접 주재했다. 고양시 체육정책과와 고양시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대화배드민턴클럽 임원진 및 코치 등이 함께한 이번 회의에서 김 의장은 시설 운영 중단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겪고 있는 코치진에게도 허심탄회한 의견을 구하며, 현장의 현실을 면밀히 청취하는 자세를 보였다. 또한 일산소방서를 비롯한 협조 기관에 직접 협조를 요청하고, 기관 간 원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인근 체육관 임시 활용, 주변 학교 체육시설 개방 등 현실적인 대체 방안들도 제시하며, 단기적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에 대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은 28일, 연천군주민자치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자치 발전과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연천군주민자치협의회는 연천군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온 자랑스러운 단체”라고 평가하며, “특히 장남면 통일바라기(해바라기)축제와 중면 댑싸리축제, 미산면 별빛축제는 협의회의 헌신 덕분에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 운영과 관련한 행정적 협조 사항들이 논의됐으며, 김 의장은 “비록 소소해 보일 수 있는 사안이지만 공감되는 만큼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는 앞으로도 연천군주민자치협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자치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