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17일, 관내 기업의 알이100(RE100) 수출장벽 해소 및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파주시 알이100(RE100) 이행 전략 연구'의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연구원이 시군 정책연구 과제로 수행한 것으로, 파주시의 산업구조에 최적화된 알이100(RE100) 실행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경기연구원 연구진, 파주도시관광공사, 경기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를 수행한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은 ▲파주시 산업구조와 알이100(RE100) 수요기업 현황 분석 ▲공공·민간시설 및 영농형 태양광 농지를 포함한 재생에너지 잠재량 분석 ▲파주시 알이100(RE100) 이행 전략 등을 심층 분석해 제시했다. 특히, 타 지자체 산하 공사의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사례를 분석하여,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주도하는 공공 재생에너지 생산 계획과 추진 전략을 제안했다. 김경일 시장은 “기업이 글로벌 무역 장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알이100(RE100) 실천은 필수적”이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올해 9월 개최하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 지부(UCLG ASPAC) 제10차 총회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부터 UCLG ASPAC 총회 유치를 위해 대외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 제10차 총회를 유치했다. UCLG ASPAC 총회는 세계지방정부 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부에 속한 22개국 220여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지방정부연합 최대 회의다. 총회를 통해 고양시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둘 뿐만 아니라 글로벌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제10차 UCLG ASPAC 총회 준비 착착…아시아·태평양 도시들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제10차 UCLG ASPAC 총회는 한국에서 세번째로 개최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10차 총회의 주요 주제는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은 지난 27일 지산의 유튜브 채널 ‘꽃보다 전한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공산당으로부터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궁극적으로 막아내 두분 모두 노벨평화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 씨는 ”전한길이 트럼프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이같은 뜻을 전했다. 이러한 편지는 지난 25일 여의도에서 열린 국가비상기도회에서 연설자로 나섰던 전한길의 연설문에서 외부에 공개됐다. 전씨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제 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을 축하드린다. 우리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모든 국민들은 미국을 사랑하며, 또 우리 평화를 지켜주고 있는 주한미군도 사랑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전한길은 “대한민국과 미국은 지난 70년간 군사적 동맹과 경제 협력을 통해 가장 가까운 우방으로 튼튼한 신뢰 관계를 유지해 왔다. 대한민국의 북한 공산당의 침략을 받았을 때 UN군 이름으로 맥아더 장군을 비롯한 미군이 와서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막았다”고 강조했다. 또 “당시 사망자 3만6574명과 부상자 10만3284명, 포
< 대법원 앞에서 1인 시위중인 국민연금 폐지연대 신지훈 대표 > 시도지사 전체의 탄핵 반대 결의 이틀도 지나지 않아 모임을 주도했던 회장인 인천시장과 서울시장이 다른 시도지사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탄핵 찬성으로 번복했기 때문에 국민의힘 시도지사 협의회는 더이상 당원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없게 됐다. 홍준표 대구 시장의 페이스북 글을 인용했다. 그래도 당이 어려울 때 던지는 그의 한마디에서 그의 경륜을 엿볼 수 있다. 지난해 14일 토요일,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가 204표로 가결 되었다. 대통령 탄핵과 같은 중대 사안은 국회 과반이 아닌 2/3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현재 국민의힘은 108석으로 아슬아슬하지만 가결을 저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동훈의 장난질을 포함해 204명이 탄핵에 찬성했고, 결국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되어 국정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표결 이후 국민의힘은 당론에 반대한 배신자 색출에 나섰다. 이를 두고 공산당이냐는 비난도 있다. 그러나 정당은 같은 이념을 가진 자들의 모임이기에 당론과 내 생각이 다르면 탈당 하는 것이 맞다. 당에 소속되어 관련 지지를 얻고, 필요한 당내 인프라를 누리며 정당의 뜻에 반하는 일을 한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변호인단을 통해 26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변호인단은 비상계엄이 국정을 마비시키려는 국회에 대한 경고 차원에서 선포됐고, 비상계엄은 헌법상 대통령에게 규정된 권한인 만큼 내란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하게 주장했다. 유 변호사는 “계엄은 일반적으로 국민에 대한 통행금지를 내용으로 하는데, 김 전 장관이 작성한 초안에 이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었으나 윤 대통령이 ‘국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한 것으로 이 목적대로 계엄은 일반 국민을 향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삭제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유 변호사는 “탄핵 발의와 예산 폐지 등 국회를 이용한 '정치 패악질'에 대해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었다”며 “또 선거관리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우리 사회 곳곳에 암약하는 종북 주사파를 정리해 자유대한민국을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적법하고 정당한 비상계엄 선포는 내란이 될 수 없다. 전면적·실효적 계엄을 이루고자 했다면 병력을 사전 투입하고 국회 경내 진입을 완전히 통제해 새벽에 계엄을 선포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실제로 국회와 선관위로 나눠 최소한의 병력
국내의 한 중앙 언론이 윤대통령이 지적한 ‘광란의 국회’에 대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기능 부전 국회를 탄핵해야 한다“는 취지의 사설을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게엄선포 5개월 전에 냈던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경인뉴스통신 취재에 따르면, 국내 한 중앙 A언론은 2024년7월 4일자 ‘사설’에서 현재의 국회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민주주의 국회를 기능 부전 상태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A언론은 사설에서 7월3일 여의도 국회의 대정부 질문에 대하여 “22대 국회의 경우 ‘채상병특검법’ 등을 둘러싼 여야 대치와 막말 파문으로 이뜰째 파행됐다”고 밝히고 “(7월2일)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은 개의 직후 우원식 국회의장이 민주당의 요구를 받아들여 특검법을 먼저 상정하면서 ‘대정부 질문을 위한 본회의에서 법안을 상정하는 전례가 없다’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맞서면서 중단됐다”고 밝혔다. 또 A사는 “시작부터 대결로만 치닫는 제22대 국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했다. 이어 A사는 “민주당은 지난 2일 이재명 전 대표 수사관련 검사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법사위에 회부해 검사들을 조사하기로 했다. 이 탄핵안이 가결되면
< 신지훈 국민연금 폐지연대 대표/협의회 의장 >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저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줄 기회를 찾더라. < 이미지 출처 (https://cjesus.co.kr) > 위 내용은 성경의 한 구절이다. 가룟 유다라는 사람이 예수를 배신 했다는 내용이다. 항간에는 성경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정확한 통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이라면, 가룟 유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배신자라고도 할 수 있다. 사람이 모여 집단을 이루 곳이면, 어느 곳에나 배신은 있다. 그러나 필자가 생각하건데 가장 배신이 많고, 그 한번의 배신이 치명적인 곳은 정계가 아닐까 싶다. 특히 우리나라는 최근까지 총 3번의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다. 그러나 그 3번 모두는 배신의 정치가 주된 원인이다.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사례도 마찬가지다. 대통령 개인의 인덕 부족으로도 볼 수 있지만, 배신의 정치가 만연했다. 국회의원, 정부관료, 군경 지휘관 등 계엄과 연관이는 사람들의 배신이 줄줄이 이어졌다. 본인들의 살길을 찾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가 시내버스 5개 노선에 대해 증차 등 교통 여건 개선에 나서면서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개편안에는 시내버스 80번, 150번, 567번, 900번의 운행 대수를 늘리고, 9번 버스의 운행 횟수를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시는 12월 1일 첫차부터 개편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들은 운송업체의 재정 및 경영 문제로 인해 배차간격이 길어져 시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파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5개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운송업체로부터 노선을 반납받아 신규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번 개편으로 80번 시내버스는 지하철 3호선 대화역으로 더욱 빠르게 연결되며, 지티엑스(GTX)운정중앙역을 경유하도록 조정되어 철도와의 연계성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다만, 지티엑스(GTX)운정중앙역 도로 개통 전까지는 산내마을중심상가 정류장에서 출발하게 된다. 150번과 900번 노선은 증차와 함께 일부 경로가 변경되며, 9번 노선은 운행 횟수가 하루 2회 추가된다. 또한, 567번 노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제설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은 기습적인 강설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와 인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인도, 교량 등 제설 취약 구간에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32대 늘어난 116대의 제설 장비를 확보했다. 또한, 15톤 덤프 61대, 1톤 트럭 43대, 굴착기 12대를 10개 전진기지에 배치했으며, 강설 예보가 발령되면 즉각 제설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긴급 상황에 대비해 친환경 제설제 약 1만 톤을 확보했으며, 결빙과 제설 취약구간 39곳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활용해 실시간 도로 상태를 점검하고, 강설 시 원격으로 염수를 분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가정과 상가 앞의 눈을 치우고 주차 차량을 이동하는 등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지티엑스(GTX) 역세권을 공공과 민간이 어우러지는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상생발전 민관합동 전담(TF)팀 실무회의’를 열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선정한 지티엑스(GTX) 문화공원 설계공모 당선작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파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민간 시행사 간 체결한 지티엑스(GTX) 역세권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파주시 관계부서 실무진,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및 파주사업본부 관계자, 민간 시행사 대표 등이 참석해 연말 예정된 지티엑스(GTX)-A노선(운정∼서울역) 개통을 앞두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한 개발사업 적기 추진 방안을 논의하며 각 기관의 역할을 구체화했다. 이번 논의의 중심은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사 상부에 조성될 문화공원이다. 지난 8월 설계 공모 당선작이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실시설계 착수에 나선 이 사업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특화시설을 도입하고, 민간 시행사의 상업·업무시설 내 선도시설과 긴밀히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3지구 입주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