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해 서울공항과 광화문에서 각각 열린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에서 핵무기급 벙커버스터 현무-5의 공개와 각종 전투기와 공격형 헬리콥터의 편대비행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힘에 의한 평화’ 정책이 확실하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1일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퍼레이드를 TV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했던 인천지역 시민들 대부분 대한민국의 방산 무기개발에 대한 자부심과 윤대통령의 ‘힘에 의한 평화론’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는 분위기다. 이번 국군의 날 퍼레이드 행사는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됐고, 오후 4시에는 서울 광화문~숭례문 일대에서 생중계로 수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역대 국군의 날 행사보다 성대하게 치뤄졌다. 국방부는 이날 행사에 시민들의 참관을 사전에 신청받고 절차를 거쳐 선정된 시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관람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국민들을 압도했던 것은 역시 ‘괴물 미사일 현무-5’의 등장이었다.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대비해 개발한 ‘괴물 미사일 현무-5 벙커버스터’의 웅장한 모습에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은 TV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할 경우 우리 군은 현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사단법인 월미도 번영회(회장 장관훈)와 월미바다열차 및 월미 일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월미도에 위치한 지역상권과 월미바다열차의 협업을 통해 상호 이익을 증진하고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월미도 번영회(회원사 135개)에 소속된 업소를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하였으며, 월미관광특구 내 상가를 이용하면 평일에 한해 월미바다열차 추가 탑승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업체 홍보물 제작 ▲홍보물 월미바다열차·홈페이지 게시 ▲협력 업소 인증 스티커 부착 ▲월미바다열차 주변 인프라 확충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월미도 번영회 장관훈 회장은 “인천교통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월미 일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통공사 백보옥 영업본부장은 “월미도 번영회와의 협력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는 월미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의 불법 민간위탁과 남북교류협력기금의 부당한 보조금 집행에 대한 감사 결과는 시민의 세금이 얼마나 무책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건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들이 직접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하여 복리 증진과 재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제도이다. 하지만 이번 감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제도가 일부 민간단체의 사적 이익을 위해 악용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는 민간에 위탁될 수 없는 자치단체 고유사무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민간단체가 이를 위법하게 민간위탁 받아 운영해왔다. 이 과정에서 있었던 여러 비위 행위가 적발됐다. 이는 주민들의 세금이 불법적으로 사용되었음을 의미하며, 행정 절차의 공정성마저 심각하게 훼손한 사건이다. 또한, 남북교류협력기금 역시 문제가 됐다. 해당 기금은 원래 남북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되었으나, 특정 단체가 요구한 대로 사용되도록 변경되었고, 이후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변질되었다. 기존의 목적을 벗어나 특정 단체를 위한 사업으로 변질된 것은 기금의 취지를 훼손한 심각한 문제이며,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인천시 감사실이 민선7기 박남춘시장 당시 4년동안 1400억원에 이르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위법하게 집행했던 담당공무원들과 시민단체 관련자들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참여한 기자들 중 인천시의 감사결과가 지나치게 늦게 진행되고 공무원들도 결부된 사안으로 ‘형식적 감사’ ‘늑장 감사’ 등 의혹 제기와 철저한 처벌을 요구하는 시민단체 관계자들의 성토까지 이뤄지는 등 논란이 일기도 했다. 25일 인천시 감사실은 본청 기자실에서 민선7기에 이뤄진 민간단체 보조사업자 및 민간위탁사업자에 지급된 보조금의 실제 집행과정의 적정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금년 4~6월 기간중 이뤄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시 감사실은 이번 감사가 “민간단체에 지원되는 지방보조금의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관리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 감사실은 이들의 위법행위는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 설치와 직원채용 등 운영사항, 평화도시 공모사업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 등에서 집중돼 일어났고, 이들은 특정단체를 설치한 뒤, 이 단체가 인천시의 민간위탁사업자로 선정되도록 하고, 관련자들을 셀프 채용하고 이들에게 수당 등 인건비성 예산을 지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이 단체는 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IFEZ 입주기업과 인천 스타트업 기업 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제13회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혁신성장 플랫폼’을 2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윤원석 청장을 비롯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아이리스코리아, 강운공업,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 기업 등 기업 관계자와 월드헬스시티포럼,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관광공사, 조지메이슨대, 한국뉴욕주립대 등 유관기관·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IFEZ 혁신성장플랫폼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2024 부스트 스타트업’에 참여한 인천 지역 스타트업 대표 7인을 초청해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꾸며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직원, 스타트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패널 토론,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 방안과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원석 청장도 참석해 스타트업 대표들과 소통하며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패널 토론에 참석한 스타트업은 지난 8월 미국 트랙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한미과학기술대회(UKC 2024)’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공항소음 주민지원사업 추진 논란’에 대한 일부 언론사의 보도 내용에 대하여 반박했다. 관련 내용에 대해 계양구는 공항소음 주민지원사업은 정식 절차를 거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부적정한 예산 전용에 따른 업무 직무유기와 무책임한 행정을 하고 있다는 구의원의 이와 같은 주장은 주민 복지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하여 실시하는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본질적인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일축했다. 계양구는 지난 5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중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청력검사 지원사업이 계양아라온 야생화 꽃길 조성사업으로 변경·편성된 내용에 대해 질의를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여재만(국민의힘, 나선거구) 의원은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건강 지원을 위해 해당 예산이 우선 사용되어야 한다”라며 “공항소음 주민지원사업비를 구청장 공약사업인 계양아라온 융복합 수변 관광지 조성사업에 투입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계양구는 “공항소음 주민지원사업 역시 구청장 공약사업 중 하나이며, 아라온 야생화 꽃길 조성 또한 수변 관광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소음대책 인근지역
‘신선함을 최고로’ 아파트 알뜰시장 전문 법인업체인 (주)에프앤비 물산이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 아파트를 돌면서 ‘한사랑’ 야시장 운영업체와 함께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어 화제다. ‘한사랑’의 야시장은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 및 주민의 만족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알뜰 시장’을 개최해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사랑’ 야시장과 인연을 맺은 각 지역 아파트에서는 해마다 반복해 계약할 정도로 신뢰가 높고 ‘한사랑’을 선두로 상인들은 협동하면서 야시장 운영팀장과 각 아파트 동대표와 부녀회와의 우호관계도 매우 깊다. 이렇듯 업계에 모범업체로 소문이 나면서 타 야시장보다 호응도도 높고, 규모도 훨씬 커 풍성한 먹거리와 알뜰시장 물품을 구입할 수 있고 재미있고 다양한 야간 풍물 공연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특히, 구매한 제품에 하자가 있거나 불만족이 있는 등 민원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바로 팀장과 총무가 교환해주거나 민원을 해결하는 모든 책임을 지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 아파트가 원하는 날짜에 야시장 행사를 실시하고, 날짜 변경 시는 안내문 및 전시문을 통해 주민의 불편함 및 민원이 없도록 하는 등 입주자대표회의 및 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안전산업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 개인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총 44점의 기술·제품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종합심사, 3단계 심사(전문가 심사, 온라인 국민심사, 발표심사)를 진행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공사는 공항 수하물처리시설(BHS) 분야 스마트 설비 진단 및 작업환경 안전개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수하물처리시설의 스마트 설비진단을 통한 설비 안정화로 여객 서비스를 제고하고, 작업환경 안전개선을 통해 산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근로자 안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스마트 기술 도입을 통한 시스템 안정화 및 작업환경 개선성과를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로봇, AI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인천공항 인프라 및 운영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함해 인천공항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
<사진설명: 항공보안 세미나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사진 왼쪽에서 여덟 번째), 한국항공보안학회 황호원 회장(사진 왼쪽에서 아홉 번째), 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 윤규식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5일 인천시 중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2024년 인천공항 항공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공항 항공보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항공보안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관계기관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이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19회째를 맞은 올해 세미나는 ‘최신 항공보안 기술 및 전략(Smart Security, Secure Airport)’을 주제로 열렸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세계 주요 공항(홍콩, 싱가포르, 나리타, 스키폴공항) 보안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세미나로 확대 개최되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부기관,
인천광역시는 ‘동행을 위한 새로운 한중 협력’을 주제로 9월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4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차이나포럼’은 2016년 인천의 중국 교류·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산․학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창립됐다. 이 포럼은 매년 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글로벌 지식 플랫폼, 한·중 정책 대화 채널,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한 인차이나포럼의 2024 국제콘퍼런스는 인천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주최하고, 인천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관광공사,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문화재단, 인천대 중국학술원, 현대중국학회 등 7개의 기관 및 학술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포럼에는 텐진시 등 7개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20명, 기업인, 학자 등 50여 명의 외빈과 유관 기관 대표, 학계 전문가, 기업관계자, 청년, 학생 등 역대 최대규모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복합적인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기에 인천은 한중 교류를 선도하는 도시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