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천이 소하천으로 지정돼 복원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남동구는 지난 16일 자로 만수천을 소하천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어 같은 날 소하천 복원사업의 기준이 될 ‘만수천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수립‧고시했다. 소하천으로 지정된 구간은 남동구 만수동 909번지에서 수산동 2-32번지로 이어지는 하천으로, 과거 복개된 이후 하천 기능이 상실돼 재해 예방 및 도심 속 친수공간 확보 측면에서 복원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번 고시는 도심 속 복개 하천인 만수천의 재해 예방 및 도심 속 친수공간 확보를 위한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 추진의 본격적인 행정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남동구는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의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진행 중이며, 10월 초 심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향후 실시설계 및 사업비 확보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도심 속 자연형 하천의 복원이라는 지역 숙원사업을 차질없이 이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만수천의 소하천 지정과 정비종합계획 수립 고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올해 1학기 마지막 등교일인 지난 18일 아침, 인천 운서중학교를 방문해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장마철 궂은 날씨에도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 앞 교통환경과 현장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어린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살피는 데 주력했다.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김정헌 구청장에게 ▲학교 인근 보도 제초 및 자전거도로 소나무 가지치기 ▲정문 앞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 ▲원활한 보행 시야 확보를 위한 반사경 설치 등을 건의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운서중은 최근 개교한 학교인 만큼, 중구에서도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라면서 “특히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버스를 활용함과 동시에, 시내버스를 총괄하는 인천광역시와 꾸준히 협의를 진행하며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정헌 구청장은 취임 첫날인 2022년 7월 1일 첫 공식 일정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구민 안전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실제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번까지 69회에 걸쳐 ‘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의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2025년 강화군 청소년 해외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에 참가하는 중‧고등학생 60명이 20일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지난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연수비용의 90%를 강화군 예산으로 지원하고, 저소득층 청소년에게는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9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수는 총 3주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위치한 ‘래플스 아메리칸 국제학교(Raffles American School)’에서 진행되는 영어 캠프를 중심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주요 문화유적지 탐방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의 집중 영어 수업은 물론, 아시아 다문화 도시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문화 환경을 체험하며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소통 역량을 키우게 된다. 군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안전요원 자격을 갖춘 인솔공무원을 현지에 직접 파견하고, 간호직 인력도 함께 배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7일, 강화군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철저한 대비를 통해 군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자와 관련 부서 과장·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 군수는 주요 취약지역과 시설물 관리 현황, 대응체계 유지 상황 등을 면밀하게 확인했다. 강화군 지역에는 지난 16일 18시 1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20일까지 약 197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군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00여 명의 공직자가 교대로 비상근무에 나서 배수로, 저지대 주택, 도로 등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점검과 안전 조치를 강화했으며, 군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용철 군수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는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과도할 정도의 선제적 대응으로 단 한 건의 인명 및 재산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7월 18일, (사)인천광역시 장애인주거복지협회 중구지부 개소식에 참석해 중구지부의 출범을 축하하며 지역 장애인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협회의 역할에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종호 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관계자들과 함께 중구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종호 의장은 “중구지부의 개소는 장애인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통합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거 약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복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중구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주민자치회와의 소통으로 김포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17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주민자치협의회와의 정담회를 열고 지역현안 해소와 미래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김병수 시장의 적극적인 의지에 따라 마련된 이번 정담회에서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들은 생활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 및 읍면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했고, 시장은 이를 주의깊게 경청했다. 이어 모두가 한뜻으로 읍면동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나아가 세계적 관광명소로 도약한 애기봉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때 김포시는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도연 주민자치협의회장 역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더욱 응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 강화읍은 지난 17일, 기아(주) 인천지역본부에서 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5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장의 연계로 이뤄졌으며, 직원들이 차량 1대를 팔 때마다 1천 원씩 자발적으로 기부함으로써 ‘천원의 행복 실천’을 통해 마련된 기부활동이다. 기아(주) 인천지역본부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따뜻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4월부터 매월 500kg의 쌀을 기부하고 있으며, 강화읍에는 59번째 기부이다. 특히, 강화 교동쌀을 구매해 기부함으로써 강화섬쌀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탁된 쌀은 읍사무소를 통해 저소득층․홀몸 어르신․한부모 가정 등 지역 내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황으로 식료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정교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청 태권도팀 소속 선수들이 각종 국제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수확하며 금빛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 출전한 강화군청 소속 윤준혁(-63kg급)과 김현우(-80kg급)는 내로라하는 국내외 선수들을 제치고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 랭킹 포인트 20점이 부여되는 국제대회이기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올해 국가대표로 처음 발탁된 김현우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린 ‘2025 세계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 시리즈’에 출전하여 남자단체전 2위, 혼성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7년 연속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배준서(-58kg급)는 지난 6월 미국 샬롯에서 개최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2위를 차지하며 강화군청 소속 국가대표 듀오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태권도 국가대표팀 총감독이자 강화군청 태권도팀을 이끌고 있는 염관우 감독은 “고된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흘린 구슬땀이 결실을 맺게된 것 같아 보람차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7일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종점부 접속 도로 문제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이번 현장 회의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배준영 국회의원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직접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2일 국회에서 진행된 1차 협의에 이은 후속 논의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현장에서 문제를 직접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된 논의 내용은 계양~강화 고속도로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한 상황에서, 종점부가 간선도로 기능이 미흡한 광역시도 70호선(해안도로)와 접속될 예정이라는 점에 대한 문제 제기였다. 이 경우 실제 이용자 편의성과 교통 흐름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속도로는 대규모 교통량을 처리할 수 있는 간선도로망과의 연계를 전제로 계획되나, 강화군 종점부는 현재 광역시도 70호선과 연결될 예정으로, 향후 교통 혼잡, 접근성 저하, 안전성 문제 등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최근 ‘장애인 교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이용창 교육위원장이 대표 발의해 통과된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인 교원 편의 지원 조례’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자리로, 조례 제정 이후 장애인 교원들이 직접 교육위원회를 방문하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창 교육위원장과 인천시교육청 손철수 중등교육과장, 중등인사팀장, 담당주무관, 미추홀학교 최별 교사를 비롯한 장애인 교원 7명이 참석해 장애인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충에 대한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장애인 교원들은 시교육청에 수요에 기반한 편의지원 확대, 지원 인력 제도 개선, 장애인 교원 전담 지원관 지정 등의 사안을 제안했다. 미추홀학교 최별 교사는 “장애가 있어도 충분히 현장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시교육청이 그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