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주안레이저(대표 박민수)로부터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를 통해 가정폭력 피해 보호시설에 입소해서 생활하고 있는 가정폭력 피해 가정에 아동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기탁식에 참석한 ㈜주안레이저 관계자는 “경기가 어렵지만 연말연시를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으며, 후원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위기에 처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안레이저에 매우 감사드리며, 모든 가정이 행복할 수 있도록 남동구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성강종합건설 주식회사로부터 남동구 인재양성사업 ‘남동구 아이리더’ 캠페인 성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전했다. ‘남동구 아이리더’는 잠재력을 가진 남동구 아동․청소년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남동구․초록우산어린이재단 협력사업이다. 기탁받은 성금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선발된 아이리더와 후원자가 1:1 결연되어 약 1년간 지원된다. 지난 13일 최근 남동구청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본부장도 참석해 후원자에게 아이리더 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김진구 대표는 “매우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바를 다 이루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강종합건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에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조성됐다. 남동구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수동 새골어린이공원에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포함한 세대 통합형 공원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대통합형 공원은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무장애통합놀이터를 함께 조성해 보조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주요 시설로는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조합 놀이대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탈 수 있는 2인용 그네 ▲누워서 이용 가능한 시소 ▲단차 없는 회전 무대 등이 설치됐다. 쉼터에는 비를 피할 수 있는 퍼걸러와 함께 장기판,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운동기구, 그리고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운동 시설이 들어섰다. 이외에도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시니어 쉼터와 맨발 산책로, 유아 전용 놀이터 등을 조성해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원의 기능을 확장했다. 공
인천경제청(청장 윤원석)은 지난 1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IFEZ 글로벌센터에서 올해 ‘IFEZ 글로벌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이하 IFEZ)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커뮤니티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외국인 생활 환경 개선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 IFEZ 외국인 전문상담을 위한 공인 노무사 위촉, IFEZ 글로벌센터 한국어교실 수강생 수료증 수여, 축하공연 및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솔레이먼 디아즈(Soleiman Dias)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국제관계처장, 이준영 유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조은비 유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 정다운 IFEZ 글로벌센터 한국어 강사, 앤드류(Andrew)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동아리 ‘Surviving in Korea’ 대표는 외국인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한 것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동민 공인 노무사는 전문 상담위원의 역할을 맡게 됐다. 앞으로 2년 간 IFEZ 외국인들의 임금체불, 퇴직금, 산업재해, 직장내 괴롭힘 등 노동 관련 분야에서 영어로 상담을 해준다. 윤원석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아껴주시는 글로벌 시민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천경제
인천시는 지난 16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5 인천 크루즈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크루즈 관광 전문 여행사, 인천항 관리 기관 및 출입국, 세관, 검역, 보안 관련 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설명회에서는 올해 인천 크루즈 관광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 크루즈 사업계획을 설명했으며, 인천항 국제여객 입출항 및 수용 태세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인천 교동도, 상상플랫폼 등 신규 관광코스와 플라이앤크루즈( Fly&Cruise)*와 연계한 인천 영종도, 인근 섬을 활용한 해양 관광코스를 소개하고, 올해 개장한 인스파이어리조트 답사를 통해 인천의 새로운 관광 인프라와 매력적인 자원들을 알렸다. 한편, 올해 인천으로 입항한 크루즈 수는 15척으로, 크루즈를 타고 온 관광객 2만 6천여 명 중 1만 6천여 명이 인천을 관광했다. 이는 2017년 사드 사태로 인한 한한령 이후 최대 관광객 수다. 시는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천형 테마크루즈 상품개발을 통해 단체관광객 4천여 명 전원 유치에 성공했으며, 주요 관광지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신포시장 바우처를 배부하는 등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역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성과 발표회인 ‘2024 인천공항 온-아트(On-Art) 페스티벌’을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 온-아트 스쿨 성과 발표회’와 ‘인천공항 온-아트 스쿨 유스 오케스트라’의 연주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우선 공사 청사에서 진행된 성과 발표회에서는 공사의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인천공항 온-아트 스쿨’에 참여한 초․중학생 2,300명이 1년 동안 진행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전시했다. 성과 발표회에서는 영상, 웹툰, 3D펜아트, 사진 등 학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으며, 사물놀이, 연극, 전통무용 등 공연도 선보였다. 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한 ‘인천공항 온-아트 스쿨’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공사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올해 프로그램에는 공항 인근 15개 초․중학생 2,300명이 전통문화, 현대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방과 후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했다. 14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유스 오케스트라 연주회에는 공사의 지원으로 지난 8월 창단된 ‘인천공항 온-아트 스쿨 유스 오케스트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See Spot Paint’를 주제로 하는 사족보행 로봇의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전시는 12월 16일부터 6개월간 제2여객터미널 탑승구역 동편277번 게이트 인근에 위치한 디지털 전시공간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는 여객은 로봇 팔을 이용한 드로잉 공연과 로봇이 창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공사가 이번 달 도입한 사족보행 로봇인 에어봇(AirBot)과 스타봇(StarBot)이 활용된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향후 인천공항의 시설물 점검이나 인공지능(AI) 영상분석을 통한 순찰, 로봇팔을 이용한 원격 폭발물처리반(EOD) 지원 등 다양한 공항운영 분야에 시범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두 대의 로봇은 예술과 로봇, AI 기술을 융합하는 아티스트로 알려진 아그네츠카 필라트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바시아 2.0’과 ‘버니 2.0’에 의해 재탄생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여객)과 교감하며 비행기, 구름, 한국의 건축물 등을 유리에 그리거나, 한국 전통 놀이인 사방치기 등의 유쾌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등 특별한 예술적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중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3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올해 복지관이 운영한 71개 취미교실 프로그램의 종강을 기념하는 ‘제32회 취미교실 종강식 및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과 복지관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해 종강을 축하하며 함께 즐기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 한 해 취미교실에 열심히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이룬 어르신들과 이들을 위해 힘쓴 강사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예·미술 등 99점 작품전시,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상영, ▲합창·사교댄스 등 10개 팀 공연발표 등 작품발표회를 통해 취미교실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김세원 중구노인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이 젊은이들 못지않게 열심히 배우는 모습을 보는 것은 큰 기쁨”이라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이 관심 있고 꼭 배우고 싶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그동안 열심히 취미교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일 인천 중구청 월디관에서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 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협의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무원 등 유공자를 표창해 사기 진작의 기회를 마련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 ▲자원 발굴·연계 사례 ▲우수 특화사업 추진 사례 총 3가지 분야에 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해 동별 찾아가는 교육, 맞춤 컨설팅,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주민주도형 복지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힘써왔다. 최상희 민간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끝없는 열정으로 많은 주민이 협의체를 인지하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라며 “한 해 동안 애쓴 모든 위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가 민관 협력 위기가구 발굴체계 ‘이웃지킴이’의 활동 인원을 추가 구성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강화 구축에 나섰다. 16일 중구에 따르면,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11일 중구청 월디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3기 중구 이웃지킴이 위촉식’에 참석해 이웃지킴이 주민 대표 등 20여 명에게 신규 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올 한해 지역 위기가구 발굴에 힘쓴 유공자 4명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웃지킴이’는 지역사회 내에서 위기가구를 찾거나 이를 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말한다. 현재 12개 동 주민과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소속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규 위촉으로 기존 541명에서 639명으로 활동 인원을 늘려, 더욱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은 사회적 위험에 놓였음에도 복지 제도 등을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들을 조기 발굴하고, 각 동이 추진하는 복지업무 수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