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구민의 건강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도시 전체의 발전과 직결된다.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경제 성장, 생활 인프라 확충과 같은 거시적인 목표만큼이나 구민의 건강 증진이 필수 요소이다. 현대사회의 기대수명이 점점 늘어나면서 나타나는 여러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것은 이제는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과제가 됐다. ‘건강한 구민이 곧 강한 도시를 만든다’는 이념 하에, 계양구는 구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강증진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지속 가능한 보건 정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구민의 건강한 삶 구현을 위해 구가 추진 중인 건강증진 정책을 살펴보자. 구민의 건강 문제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건강생활 실천 사업’ 전개 계양구는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생활 실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양구민의 걷기 실천율은 높지만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산 등 강도 높은 운동의 실천율은 상대적으로 낮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범구민 건강생활 실천 운동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동구는 12월 2일부터 매주 1회, 송현1ㆍ2동 등 행정복지센터 4개소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도입된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위촉한 세무사가 세무조력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에게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이며 현재 동구 지역은 3명의 마을세무사(김창수, 배호식, 박현영)가 위촉되어 재능기부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서비스’는 평소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국세 및 지방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동구에서 생활하는 구민 누구나 상담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구 기획감사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상속·증여세, 양도세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세금 때문에 도움이 필요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고 구민 중심의 세무행정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온사랑교회(동구 송현동 소재)가 지난 22일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온사랑교회(담임목사 이광식)는 매년 교인들이 기부한 쌀을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펼치고 있으며, 전달된 쌀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온사랑교회 김정남 부목사는 “자칫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을 생각하며 여러 해 동안 후원 물품을 기탁했고, 감사해하는 주민들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신 ‘온사랑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자님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고잔동에 위치한 강소기업 ‘(주)시스템산업’을 현장 방문해 제조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남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상생 발전을 위한 일자리 협약을 진행했다. 2010년 설립된 ㈜시스템산업(대표이사 임웅택)은 크레인 휠 등 산업기계 및 제철제강설비부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 여러 기업에 관련 제품을 수출해 2019년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짧은 시간 내 가파른 성장 속도를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기업이다. 또한, 별도로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두고 지속해서 기술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장기근속자에 대한 처우 개선에도 노력하는 등 직원복지 증진과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제조업이 살아나야 부품을 조달받는 대기업도 살아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이 이뤄진다”라며 “뿌리산업을 이끄는 우리 중소기업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가 전국 최초로 AI(인공지능) 기반 간접흡연방지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흡연자의 행동을 인식해 감지하면 자동으로 금연구역을 알리는 경고 방송과 함께 담배 냄새 때문에 얼굴을 찡그리는 캐릭터가 화면에 등장해 간접흡연의 고통을 표현한다. 이는 AI로 흡연자를 탐지하는 기술을 적용한 전국 첫 사례로, 흡연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등 간접흡연 문제를 스마트 기술로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구는 지난해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인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예산으로 지하철역, 공원, 미관광장 등 9곳에 모두 11개의 AI 기반 간접흡연방지시스템을 설치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구민들의 요구에 맞춰 시각·청각적 알림을 이용한 스마트 시스템을 설치했다.”라며 “건강한 연수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26일부터 3일째 계속되고 있는 폭설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도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휴교‧휴원을 긴급 권고했다. 경기도는 기록적 폭설로 인한 붕괴, 낙상, 교통사고 등의 위험이 높다고 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8일 새벽 경기도교육청과 긴급 협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휴교‧휴원 여부는 최종 학교장과 원장의 재량으로 결정된다. 도는 초등학교, 유치원의 휴교‧휴원이 이뤄질 경우 교통유발요인 감소에 따른 교통혼잡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는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이외 공무출장을 자제하도록 하고, 임산부 및 자녀 등교·돌봄 등이 필요한 직원의 경우 부모휴가, 연가, 가족돌봄휴가, 재택근무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경기도는 27일 2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폭설 때문에 비상 대응 3단계를 가동한 것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지난 7월 18일 경기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이후 두 번째다. 비상 3단계는 상황관리반장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일석 신임 해병대사령관, 강정호 신임 해군 교육사령관, 김경률 신임 해군사관학교장, 손정환 신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박기완 신임 공군참모차장, 차준선 신임 공군사관학교장으로부터 중장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대통령은 중장으로 진급한 장군들의 삼정검에 직책을 명시한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달아주며 격려했고, 배우자들에게는 꽃다발로 축하하며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대통령은 삼정검 수치 수여 후,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진급 장성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장병들이 투철한 안보관과 실전적 교육훈련으로 무장해 군사대비태세를 확실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장병 사기가 곧 안보’임을 명심하여 현장의 초급 간부들과 병사들을 각별히 챙겨주기를 당부했다. 오늘 행사에는 국방부 장관, 합동참모의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제2차장, 홍보수석, 국방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7일 수도권, 강원 등의 대설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설 인력, 장비를 총동원하여 교통사고, 교통 혼잡 등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내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국민들께 교통,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대설에 따른 피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출퇴근길 혼잡 시간대 대중교통 증차 등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파주 대성동마을 주민들에게 방음창 설치 등을 약속한 가운데 경기도가 주민 46세대를 대상으로 방음시설 제작에 들어가는 등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27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대성동마을 주민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을 격려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마을주민과 비상상황실 근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10월 23일 대성동 주민들과의 간담회 현장에서 ▲대성동 마을에 방음시설 설치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트라우마 검사 및 진료용) 2대 바로 투입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 마련 등 세 가지 즉석 지시를 내렸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시간 끌지 말고, 당장 내일이라도 공사를 해서 최단기에 마무리하라”며 오후석 부지사에게 “파주시청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상주하면서, 특별사법경찰관들을 진두지휘하며 오늘처럼 현장에서 바로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경기도는 현재 확성기 소음감소를 위해 대성동마을 주택 46세대의 창호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내년도 정부예산안 증액 최종 심사단계인 국회 예산결산 조정소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12일 국회 방문에 이어 27일 기재부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추진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김 지사는 서울에서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 황희정 예산기준과장 등 관계자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 핵심 사업들의 국비 반영을 위해 사업별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오찬도 함께했다. 핵심 사업은 SOC, 미래산업, 폐광 등 3개 분야 10개 사업, 754억 원으로 수도권 강원 시대의 교통망 구축과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사업들이다. 김동일 예산실장은 “강원특별자치도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공감한다”며 “말씀하신 주요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으며,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2년간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의 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그리며,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요청드린 사업들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에 가속을 붙여줄 사업들”이라고 강조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