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장애인복지시설 ‘혜림원’에서 인프라 합동 기술 봉사단이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 및 인천공항시설관리(주)의 시설관리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인프라 합동 기술 봉사단’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이 이루어진 인천 옹진군 장봉도 혜림원은 지적장애인 및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봉사단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기술적 전문성을 발휘하여 주변 환경 정리 및 조경 작업과 더불어 외부도장 등 유지 보수 활동을 통해 건물의 내구성을 증진 및 동절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혜림원 이용자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하여 청소기 10대와 겨울맞이 김장김치 100kg 등 후원물품도 함께 기부했다. 인천공항시설관리(주) 문정욱 사장은“혜림원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나눔을 지속하여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견 인프라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는 지난 8일과 18일, 양일간 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와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8일에 실시된 부패 방지 교육은 한국 청렴 리더십 연구소 대표이자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김정현 대표가 진행했다. 김정현 대표는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윤리적 가치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강의하며, 의원들의 책임감 있는 역할 수행을 강조했다. 18일에는 좋은 삶 성장 연구소 김미옥 대표가 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김미옥 대표는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개념과 예방 방법, 대처 요령 등을 설명하며, 의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의원들의 역량 강화와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교육 내용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계양구의회 신정숙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부패 방지와 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연수를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구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준법정신 강화 및 불법행위근절을 위해 간석동, 구월동 및 고잔동 일대 무허가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기획단속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무허가·미신고 및 불법행위 의심 업체를 사전 선별해 인허가를 받지 않고 대기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업체 14개소에 대해 실시됐다. 점검을 통해 미신고 대기 배출시설 설치‧운영한 업체 1곳을 적발하고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대기환경보전법 또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신고 없이 대기 또는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업체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과 사용 중지 또는 폐쇄 명령 등이 내려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주변 사업장에는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가 난립 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기후변화 취약국들을 위한 ‘녹색 사다리’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지속 가능한 개발 및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G20 정상회의 제3세션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이날 기후 위기 극복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대한민국의 기여 방안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청정에너지 전환은 필수 과제이나, 이를 위한 부담은 신흥경제국과 개도국들에게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저는 작년 유엔총회에서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고, 우리 정부는 올해 10월 청정에너지 장관회의에서 파트너국들과 함께 CFE 글로벌 작업반을 발족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은 무탄소에너지 인증체계를 개발해 나가면서, CFE 이니셔티브를 더욱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후 취약국 지원을 위한 그린 ODA 확대 기조 지속 등을 통한 한국의 ‘녹색 사다리’ 역할 수행 의지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작년 제가 뉴델리 G20정상회의에서 공약한 녹색기후기금(GCF) 3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아프리카의 식량 위기 대응을 위한 1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인도적 지원을 올해 안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세션 1’에서 “개도국의 기아와 빈곤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G20의 출범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은 오늘 동 연합의 창설 회원국으로 참여하며, 앞으로 G20의 기아와 빈곤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연합 가입을 계기로 아프리카의 식량 위기에 대응하고, 특히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식량원조 규모도 지난 해 5만 톤에서 올해 10만 톤으로 2배 확대한 데 이어 내년에는 15만 톤으로 확대할 예정임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은 신흥경제국들과 상생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개도국과 선진국을 잇는 ‘번영의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난해와 올해, 태평양 도서국 및 아프리카 국가들과 최초로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지난달 아세안과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이상호 태백시장은 11월 20일 제280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2024년 장성광업소의 폐광으로 지역의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위기에 직면했으나,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미래를 위한 신산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며, 태백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석탄 에너지에서 무탄소 에너지로의 에너지 대전환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제1차 태백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석탄에서 청정메탄올 ▲석탄에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석탄에서 산림목재 클러스터 ▲석탄에서 경석자원으로의 대전환을 통해 태백시 재도약의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권역별 개발 계획을 제시하여 태백시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태백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계획을 차근차근 현실화하기 위해 2025년 태백시 총예산은 5천 7억 원을 편성했으며, 지역경제 역동성 제고, 스포츠‧관광 도시 활력 강화, 포용적 복지와 보편적 교육, 사회시설 공공성 확대에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내년도 정부 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화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회 예결위원장을 찾아 거꾸로 가고 있는 정부 재정 정책을 바로 잡아줄 것과, 경기도 역점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국회에서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두 가지 점에 대해 협조를 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먼저 “지금 정부는 건전재정이라는 미명하에 긴축재정을 하며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는 데 거꾸로 가고 있다. 정부의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이나 재정정책이 잘못돼 있다는 점을 (위원장님도 같은 생각이시겠지만) 말씀드리고 예결위에서 제대로 잡아주시는 데 힘을 써주셨으면 한다”면서 “양적으로는 확대재정, 질적으로는 꼭 필요한 취약계층이나 민생에 도움을 주고 또 산업적으로도 경쟁력 갖출 수 있는, 미래먹거리에 예결위에서 좋은 뜻을 발휘해 주십사 하는 것이 첫 번째”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번째로 15개 정도 경기도 사업에 대한 국비예산 확보를 요청드린다”면서 “지역화폐 문제, 세월호 관련, 어려운 소상공인, 자영업자, 서민들을 위한 예산, 교통 문제 등에 대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20일 제342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주요시책과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2024년은 새로운 성장, 도전과 변화를 화두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해였다고 회고하며, 구리토평2공공주택지구 스마트그린시티사업 정상 추진, 지하철 8호선 연장선 개통, 갈매멀티스포츠센터 및 구리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준공,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견고한 건전재정 기조아래 민생안정과 취약계층보호, 지역경제 활력 회복 그리고 미래성장에 대한 투자가 축소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2025년 시정 운영 6대 방향으로 ▶미래 성장에 대한 투자로 자족도시 기틀 마련 ▶사람중심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및 주차장 확충 ▶소상공인 활력을 되찾는 살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 ▶삶의 온기가 넘치는 포용적 복지도시 조성 ▶품격높은 문화가 있는 건강한 행복도시 조성 ▶깨끗하고 안정적인 지속가능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이 20일 ‘제245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올 한해는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의 기치 아래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안동시의회와 손을 잡고 걷고 또 걸었다”라며 “1,500여 공직자와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면 큰 산을 옮길 수 있다’는 자세로,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민선 8기 안동시는 혁신을 거듭하며 미래 100년을 위한 주춧돌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최종후보지 선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5,550억 원의 민간투자에 기반한 기회발전특구와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문화도시 안동’에서 ‘산업도시 안동’으로 발돋움할 기회를 잡았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대한민국 문화특구 지정으로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 3대 특구를 석권해, 지방소멸 극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성과를 이루기도 했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광주시는 20일 시청 6층 비전홀에서 시정 현안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방세환 시장과 황명주 국민의 힘 광주을 당협위원장,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시청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주요 현안인 2026~2027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비롯해 탄소중립 목재교육 종합센터 조성, 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 건설계획 수립 반영 등 대규모 투자사업과 특교세 및 특조금 선정 건의, 지방채 발행 등 의존 재원 확보를 위한 건의 사항 등 총 31건의 안건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는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은 물론 시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방 시장은 “당정 간 상생 협력체계가 강화돼 광주시가 직면한 현안과 중장기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황명주 당협위원장은 “앞으로도 시정 발전과 현안 추진을 위해 광주시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민선 8기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