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인 김포시에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김포시 각 공공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들에게 장미꽃을 전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시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김포시 각 공공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는 이용자 선착순 50명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이는 책을 사는 사람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스페인의 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지 못한 장미꽃을 선물 받은 도서관 이용자들은 “대출받은 책에서 장미향이 날 것 같다”, “이 장미꽃이 행운을 가지고 올 것 같다”며 색다른 이벤트에 즐거움을 표했다. 또한, 시에서는 공직자들의 책 문화 형성을 위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의 홍보대사인 양희은 씨의 저서 ‘그러라 그래’ 도서를 선물하며 격려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 대한민국 독서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모든 세대가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선도 도시로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독서대전 본행사 전까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책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3일 공사 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와 ‘감사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장종현 상임감사위원, 한국철도공사 권세호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통 분야 대표 공기업인 양 기관이 감사인력 교류 및 감사지식 공유 등 상호협력을 확대해 내부 감사인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감사정보 상호 공유 △기관 간 교차감사 등 전문인력 지원을 통한 감사품질 강화 △내부통제․청렴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역량강화 등 내부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철도공사 권세호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가 서비스 품질관리 및 공공 안전에 대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 하여, 양질의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국민편익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장종현 상임감사위원은 “양 기관 모두 교통 인프라를 관리하고 있어 세부 분야별로 구체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내부통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계양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4) 봄철(3~5월) 발생한 화재는 총 5만2855건으로 전체 화재의 약 28%를 차지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55.4%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이 20.6%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소방서는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논밭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생활 속 부주의 화재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김희곤 서장은 “봄철에는 사소한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시민들께서도 화재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을 생활화하여 안전한 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2일 영종국제도시 내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후보 부지를 방문해, 관련 부서 간 협의를 진행했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함에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응급상황이나 감염병 대응에 취약한 ‘의료 사각지대’로 지적되고 있으며, 계속해서 종합병원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영종지역 내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부지 현황을 파악하고, 부지 추가 확보 가능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중구청 보건행정과 및 도시개발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운남동(의료부지) ▲운북동(의료부지) ▲중산동(추가 후보지)의 세 곳을 차례로 방문하여, 각 부지의 면적, 접근성, 용도 변경 가능성 등을 직접 확인하고, 병원 유치를 위한 정책적 방향성과 협의 사항들을 논의했다. 이종호 의장은 “영종 주민들의 의료불편 해소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우리 인천 중구의회는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계속해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집행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관내 해안으로 유입되는 적체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하천·하구 쓰레기 폐기물 처리용역'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하천하구쓰레기 수거사업은 한강, 임진강 등을 통해 서해로 유입되어, 옹진군 관내 섬지역 해안가 곳곳에 적치된 해안쓰레기의 수거 및 처리를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하천하구쓰레기 수거사업으로 약 829톤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하여 처리했으며, 올해는 북도면,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 일대 해안에 적치된 폐스티로폼, 목재류 등 약 1,000톤 규모의 폐기물을 수거·처리하여 해안가 지역의 환경정화와 경관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i-바다패스로 옹진 섬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폐기물 처리용역을 통해 깨끗하고 청정 해양환경이 된다면 옹진 섬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공연하는 선배시민 줌바힐링 봉사단과 레인에어로빅 봉사단이 4월 21일~22일 양일간 노인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월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배시민 봉사단은 어르신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 재능 등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봉사활동 모임이다. 선배시민 봉사단은 앞으로도 매월 한차례씩 복지관 강당에서 정기공연을 하고, 부평풍물축제 등 지역사회의 축제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나은 사회복지사는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고, 봉사단 어르신 스스로도 자존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습으로 봉사단의 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2025년도 선배시민 봉사단을 통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 구립 갈산도서관은 (사)어린이도서연구회 부평지회와 협력해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창작동화 읽기 모임 ‘동화동무씨동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7월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반부터 4시 반까지 갈산도서관 2층 문화아지트에서 총 12회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연구회에서 엄선한 국내 창작동화 목록 11권 중 스스로 책을 골라 프로그램 시간에 다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연구회 부평지회 소속 강사가 학생들의 독서 및 이야기 진행을 돕는다. 도서관은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어린이에게 갈산도서관 상품(굿즈)등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12명으로, 갈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구회는 전국의 공공기관(도서관·학교 등)과 연계해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율이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반영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도서관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즐거운 독서 경험을 통한 독서 습관 형성,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기대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다음 달 14일까지 미래적성분석 ‘우리가(歌) 플레이리스트’ 시즌2 음원 제작 과정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플.리.’는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음악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뮤지션 직업 특강과 음원 제작 과정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부터 오는 8월까지 총 11회기에 걸쳐 청소년수련관과 전문 녹음실에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작사·작곡 및 녹음(레코딩) 작업을 배우고 직접 음원을 만든다. 완성된 음원은 오는 8월 9일 수련관 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시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4~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음 달 24일 인터뷰를 통해 총 15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음악 분야 직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작사부터 녹음까지 음원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관내 2차 심층평가 연계 학교 관계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2차 연계기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의 성격 및 정서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개입이 가능하도록 지역단위 협력 시스템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분류된 청소년은 2차 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심층평가와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이를 통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건강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차 전문기관인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에서 연계된 관심군 청소년에게 심리검사를 포함한 심층평가와 개인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계양구 지역 내 19개교에서 총 52명의 청소년을 지원한 바 있다. 김기찬 센터장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학교, 교육청, 지역이 서로 연계하고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2,9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활동의 주요 일정으로는 대부도에 있는 동춘서커스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이 포함됐다. 행사는 어르신들 간의 친목 도모와 사기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일자리 활동으로 그간 쌓인 피로를 풀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랜만의 나들이에서 어르신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는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출발 전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윤환 구청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활동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오시기를 바란다.”라며 “구에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