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의 ‘K-콘 랜드(CON LAND)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년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지방정부와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심의해, 유망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돕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선정된 프로젝트의 ▲투자유치 전략 수립 ▲타깃 기업 발굴 ▲해외기업 유치, 홍보·마케팅 및 설명회(IR) 개최 등 지자체의 투자유치 활동을 전반적으로 지원한다. ▲코트라 프로젝트 매니저(PM)를 통해 투자유치 자문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천경제청은 국비 5,300만 원(70%)을 확보하게 됐다. 여기에 시비 2,300만 원(30%)을 투입해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오는 8월 K-콘 랜드 투자유치 전략 구체화를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연 내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용역 성과물은 K-콘 랜드 투자유치 활동에 활용되며, 타깃 기업 대상설명회(IR)와 실제 투자협상에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콘 랜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영상․문화 기업과 엔터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024년 국제선 여객실적 7,066만 9,246명을 기록하며 인천공항 개항(2001년) 이후 처음으로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세계 순위 3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 가장 높았던 순위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기록한 세계 5위로, 인천공항은 가파른 여객 증가세를 바탕으로 6년 만에 2계단 상승하며 세계 3위를 기록하게 됐다. 2024년 국제선 화물* 실적 역시 지난해(270만 6,943톤) 대비 7.4% 증가한 290만 6,067톤을 기록하며, 홍콩공항, 상하이공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공항은 지난해 4단계 그랜드 오픈으로 연간여객 1억 6백만명(국제선 기준) 수용이 가능한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확보한 데 이어, 여객 및 화물실적에서 모두 세계 3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TOP 3 공항’의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 해당 국제선 여객 및 화물 실적은 국제공항협의회(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ACI)가 발표한 ‘2024년 세계 공항 실적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ACI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세계 공항의 국제선 여객순위는 △두바이공항(9,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는 지난 18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7건 ▲동의안 3건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각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원안 가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총 7,652억 6,647만원으로 당초 기정예산 7,272억 1,083만원보다 380억 5,564만원(5.23%)이 증액됐다. 또한 조례안 7건과 동의안 3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신정숙 의장은 “지난 5일간의 회기 동안 각종 안건심사와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각종 자료 작성과 답변에 수고하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계양구의회는 오는 제1차 정례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승인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주최한 ‘제11회 계양산국악제’가 4월 18일 오후 계산체육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계양산국악제는 계양산을 배경으로 전통 국악의 멋과 감동을 전하는 계양구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이다. 계양산국악제는 구민들에게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계양의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계양구립풍물단의 개막공연과 함께 ‘여는 마당’으로 시작되어, 청휘무용단, 선소리산타령보존회, 한타래무용단 등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한 ‘울림마당’, 그리고 KBS1 '국악한마당'과 연계한 특별무대로 이어졌다. 특히, 특별무대에서는 홍지윤, 이봉근, 박애리×팝핀현준, 박성호×거꾸로프로젝트, 누모리 등 국악과 현대 퍼포먼스를 넘나드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은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계양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번 공연은 KBS1 '국악한마당' 방송 녹화로도 함께 진행되어
유정복(인천시장)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후보는 지난 18일 “본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확실하게 제압할 압도적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이 마련한 경선후보자 8명 홍보 프로그램인 비전대회에서 “능력과 경험 도덕성까지 갖추고 국민통합을 이끌 후보는 저, 유정복”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유 후보는 “저는 46년의 공직 생활을 포함해 67년 평생 어떤 전과나 범죄 혐의가 전혀 없고, 깨끗하고 청렴하게 살아왔다”라며 “30대때 군수‧구청장‧시장과 국회의원 3선, 장관 두 번을 역임했고 인천시장을 두 차례하고 있으며 17개 시도지사협의회장도 두 번째하고 있다”라고 남다른 능력과 풍부한 경험, 높은 도덕성 등을 내세웠다. 그는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는 전과 4범에 5개 재판(8개 사건, 12개 혐의)을 받고 있고, 특히 형수 욕설, 논문 표절 논란 및 취소 등으로 자질과 도덕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라며 “그의 국정, 운용 능력과 도덕성은 형편없는 수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정복 후보는 “이번 대선은 ‘가짜 후보’와 ‘진짜 후보‘를 가리는 선거이고 진짜를 찾으면 대박을 터트릴 것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7일 공사 항공교육원에서 홍콩국제항공교육원(HKIAA)과 ‘항공교육 분야 전략적 협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염상훈 항공교육원장, Simon Li(사이먼 리) 홍콩국제항공교육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교육과정 개발 △강사 및 교육 프로그램 교류 △공동 마케팅 등 항공교육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공항운영 및 관리, 고객경험, 공항안전등 공항운영 관련 필수내용을 포함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과정은 동남아 및 중앙아 등의 공항·항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양 기관 소속 강사들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홍콩국제항공교육원이 동북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항공교육기관 중 하나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공사의 항공교육 전문성을 제고하고 향후 아시아 지역의 신규 항공교육 수요를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콩국제항공교육원은 지난 2016년 홍콩공항공단이 설립한 전문 항공교육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휴원 중이던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을 오는 4월 22일부터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은 사막여우, 미어캣, 일본원숭이, 다람쥐원숭이, 꽃사슴, 독수리, 수리부엉이 등 총 33종 159두의 동물을 사육하고 있다. 동물원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휴원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이다. 재개방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동물의 습성과 생태에 관해 설명하는 어린이 동물교실 또한 다시 시작된다. 어린이 동물교실은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2회, 오후 3회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방문객은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임상균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다가온 봄과 함께 다시 시민을 만나는 어린이동물원이 아이들에게 동물에 대한 이해와 생명존중 정신을 심어주는 교육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동지점(지점장 조현우)은 17일, 남동구청 7층 소강당에서 남동구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권분석 및 마케팅 전략 집합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남동구 소상공인(예비창업자 포함) 대상 집합교육은 작년 12월에 본격 출범한 「남동구 소상공인 종합지원 협의회」 사업의 일환으로 도출된 남동구청과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동지점의 전략적 협업으로 이뤄졌다. 남동구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과 재단 교육사업의 융합을 통해 더 많은 남동구 소상공인의 교육 혜택을 부여하고, 수료자에게는 세무마케팅 등 전문가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는 남동구 특례 보증(이차보전 연계) 등 맞춤형 보증 지원 상품을 안내 및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현우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동지점장은“재단은 앞으로도 남동구 민관공 협의회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및 경제주체들과 지속 협력해 효과적인 소상공인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위원장 손범규)은 4월 17일(목), 19시부터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당원·당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승리를 향한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원들의 단합과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함께 앞으로! 국민을 향해, 대한민국을 위해’라는 전당대회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손범규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유제홍, 이행숙, 신재경, 최원식, 이현웅 등 인천지역 주요 당협위원장들과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과 구의원들도 자리를 함께해 지역별 선거 전략과 현장 민심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선거운동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손범규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는 대선 승리를 위해 중요한 분수령 앞에 서 있다. 비록 어려운 정국과 지역적 여건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지만, 당원과 당직자가 똘똘 뭉쳐 민심을 경청하고 책임 있는 행동으로 실천한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끝까지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힘 대선후보자 경선 일정 및 경선 방법에 대한 당무 설명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야간경제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포시가 올해 ‘야간에도 머무르고 싶고 안전한 김포’ 조성을 본격화한다. 시는 올해 야외 돗자리극장, 야간굴뚝점등식 등 10여개 부서의 12개의 야간정책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전호다목적구장의 24시까지 확대 운영, 벚꽃축제 야간 진행 등에 이은 것으로, 야간 야외도서관, 달빛 운동교실 등 올해 체육·문화·보육·의료 등 다방면에서 야간시설운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야간랜드마크 및 계절별 핫플레이스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야간도시는 도시경제침체를 극복하는 세계적 추세로, 시는 지난해 3월 야간도시정책 전담 TF를 구성한데 이어 하반기에 신야간정책팀을 신설하며 야간에도 머무르고 싶고 안전한 김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어린이날 야외 영화관, 월곶 야간곤충탐사 등 문화프로그램부터 접근해온 김포시는 올해 본격적으로 시설 야간운영을 도입, 차별화된 도시경쟁력 상승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상업지역과 연계한 야간경제 활성화, 야간활동 확대에 따른 야간순찰 강화 및 범죄안전 환경 조성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