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산청군가족센터는 지난달 30일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제13회 다(多). 가치. Harmony’ 가족화합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러 가족이 함께 친목을 다지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가족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현악 4중주 식전 공연, 2024년도 사업보고 시청, 우수활동가 및 참여자 표창수여, 가족사진공모전 시상, 단체기념사진 촬영 등이 이뤄졌다. 이승화 군수는 “가족의 형태와 구성원이 다양해지고 변화하고 있는 지금 가족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거창군은 12월 9일부터 27일까지 중학교 2학년부터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인 ‘학교로 찾아가는 전환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학습전략을 제공하고,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육과정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가조중학교, 거창여자중학교, 거창중학교, 대성중학교 등 5개교가 참여 신청을 했다. 교육은 전문 교육단체인 ‘진진교육’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하루 2, 3교시 동안 △고등학교 생활과 교육과정 안내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 및 학습 설계 △시간관리와 내신·수능 준비 전략 △EBS-i를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법 등의 내용으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전환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자신의 진로와 학습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거창군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지원을 확대해 미래 명품 교육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하동군이 전국 최고 등급의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이번에는 인구증대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공무원 지키기, 안방 단속'에 나섰다. 최근 일과 삶의 불균형,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등으로 공무원 조기 퇴사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이에 직원 복지 강화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한 특별휴가 부여 등 군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대응책을 내놓은 것이다. 지난 3월, 하동군은 '하동군 공무원 복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도내에서 유일하게 복지 조례가 없는 지역으로서의 불명예를 씻고 직원들에게 폭 넓은 복지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군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하동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제정 41년 만에 “전부개정”하며 소속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개정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 장기재직휴가 ▲미사용 장기재직휴가 이월 사용 ▲남성 공무원 배우자 난임치료 동행휴가 등이 신설됐으며, ▲군 입영 자녀를 둔 공무원 특별휴가 확대 ▲경조사 휴가 확대 ▲시간외근무수당 연가 전환 및 저축이 가능해졌다. 특히,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일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자연보호헌장 46주년을 기념하고 환경보호 및 생태계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7회 김해시 자연보호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들과 18개 읍면동 자연보호 지도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연보호 헌장 낭독, 유공자 포상, 환경보호 캠페인, 화합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한 해 동안 각 읍면동지회를 대표하여 모범 환경지킴이로 인정받은 10명을 자연보호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했으며, 그 외에도 자연보호·탄소중립·자원순환·생태계보전 등 환경 분야 유공자 16명에도 국회의원 표창(10명), 경상남도의장 표창(3명), 김해시의장 표창(3명)이 수여됐다. 일 년 동안 각 읍면동지회에서 실시한 환경정화활동, 환경보호 캠페인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지회를 가리는 “우리는 최고의 환경 지킴 동네!”에서는 ▲ 탄소다이어트 꽃밭만들기 행사 ▲ NO 플라스틱! 친환경샴푸바 만들기 체험 행사 ▲ 해반천·대성동 일원 산불 예방 캠페인 ▲ 산 연접지 풀베기 행사 등을 실시한 북부동지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회장 박주선)는 지난 11월 29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 남해군새마을지도자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윤원섭 경남도도 새마을회장, 기관단체장, 읍면장,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대회는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연말에 개최되고 있다. 식전 특별강연에서는 장홍이 남해군 장애인연합회 회장이 강사로 나서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장홍이 강사는 시각장애인으로서의 일상과 도전,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감과 이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참석자들은 1부에서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활동을 종합 결산하고 내년도 사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전국장애인탁구 종합선수권대회’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남해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024년 장애인 탁구종목 랭킹점수 100점이 부여되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선수권대회로, 총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특히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메달리스트들이 총출동하여 대회를 더욱 빛냈다. 지난 2024 파리 패럴림픽 CLASS4(휠체어)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영건 선수(광주)가 동메달리스트인 김정길 선수(광주)를 3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CLASS11(지적) 체급 김기태(서울) 선수는 조 예선부터 무패 행진으로 최강자 자리를 지켜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해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개인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전개됐다. 3일간 진행된 대회에서 경기보조, 음료지원, 식사지원 등을 하며 대회가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대회가 잘치러질 수 있도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김해시가 동절기 재해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동절기 재난재해 대비 △화재 및 산불예방 등 4개 분야 18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세부분야별 상황대응반을 편성,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중점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물가안정 및 시민의 합리적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64개 품목 가격동향을 조사해 누리집에 주1회 게시하고 물가안정 저해행위에 대한 감시상황을 유지한다. 수도 시설 동결ㆍ동파사고에 대비해서는 내년 3월까지 급수대책 상황실과 긴급복구반을 24시간 가동한다. 동파방지계량기 교체, 상수도시설 점검 등 사고예방에 중점을 두되,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하고 비상급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지원책을 강화한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및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동절기 위기가구(기준 중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남해군 출신 교수, 연구원, 기업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물섬 남해포럼(대표 이용택 한밭대학교 교수)’이 지난 11월 29일 오후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을 대비한 남해와 여수의 상생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정기세미나는 해저터널 시대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는 남해군 주요 간부 공무원 및 실무 직원들과 관련 논의를 공유하기 위해 특별히 군청에서 개최됐다. 또한 이 자리에는 남해군 이장단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특히 여수 YMCA 이사장이자 전남대학교 교수인 정금호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으며, 정기명 여수시장도 직접 참석해 격려 인사를 하는 등 남해군과 여수시 간 상생협력 방안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 먼저 조의섭 전 국회예산정책처장이 ‘국가 예산정책과 예산과정’이라는 주제로 향후 남해군이 국가예산 수립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설명했다. 이어서 하기주 대한건축학회 회장은 ‘한국 메가시티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기초자치단체들이 어떻게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제13회 경상남도 나눔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대회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유계현 도의회 부의장, 신종우 도 복지여성국장, 박성욱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공헌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개회에 이어, 현수막 게첨 퍼포먼스, 유공자 시상, 복지부 사회공헌 인정기관 인정패 수여, 우수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2004년부터 20여 년간 도시락배달, 노인복지시설 어르신 돌봄 자원봉사 등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회복지법인 희연의 고미희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4명이 수상했다. 도지사 표창은 2006년부터 18년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창원기술정공 오병후 대표이사 등 8명이 받았다. 경남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 한국전력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10회 창원시 건축대상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창원시 건축대상제는 우수건축물 발굴 및 건축을 장려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건축문화 행사로, 올해 10회를 맞이해 참신하고 진취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학생공모 부문을 마련하여 창원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 바 있다. 앞서 시는 각 부문별 출품된 작품들 중 우수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대학교수 및 지역건축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작품 심사했으며, 최종적으로 2개 부문에서 총 12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축 및 학생공모 부문 대상인 ▲건축사사무소 시토에서 설계한 ‘창원도서관’ ▲경남대학교 학생이 설계한 ‘Art museum of Harmony’ 외 선정된 10작품에 대하여 수상자들에게 상패 등을 수여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건축인과 학생들이 앞으로도 창원시 건축대상제를 통해 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