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3일 진주교육대학교의 초청으로 교사교육센터에서 일일특강 강사로 강단에 올라 ‘진주 K-기업가정신’을 대학생들에게 알렸다. 진주교대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환호 속에 입장한 조 시장은 ‘기적의 도시, 진주(기업가정신으로 성장하는 도시)’를 주제로 “진주는 그동안 두 번의 기적이 있었고, 그 정신을 기반으로 미래 청년들이 일하고 즐기며 머물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또 다른 기적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강의를 시작했다. 조규일 시장은 제1의 진주기적인 ‘진주대첩’과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2의 진주기적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진주의 혁신성장 전략사업으로 미래항공기체(AAV)산업과 우주산업, 청년창업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제1의 기적, 4대 기업을 탄생시킨 제2의 기적에 이어 진주 K-기업가정신을 장착한 우주항공과 바이오산업의 창업을 활성화시켜 진주 제3의 기적을 완성해 가겠다”며 진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나도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2일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제11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 공모에서 거창사건추모공원 무궁화동산이 최우수 명소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산림청의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사업은 매년 지자체와 기관에서 조성한 무궁화동산과 가로수 등을 대상으로 무궁화를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꾼 명소를 선정해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제11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의 시상 규모는 총 350만 원이며, 최우수 1곳, 우수 1곳, 장려 2곳 등 총 4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거창사건추모공원 무궁화동산은 2012년 식목일 행사에서 2,500본의 무궁화를 심은 것을 시작으로, 2023년 ‘내 무궁화 갖기’ 캠페인 등 지속적인 관리와 추가 식재를 통해 1.2ha 면적에 약 2,658주의 무궁화를 조성하고, 0.6km의 무궁화길을 만들어 내방객들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8월 말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10월 초 현장심사를 통해 거창사건추모공원이 최우수 명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불사항쟁(不辭抗爭)’의 행보를 이어간다. 박 시장은 13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지난 9월에 이어 국회를 재차 방문한 것. 이날 박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을 각각 발의한 서천호(사천시남해군하동군),·박대출(진주시갑) 의원은 물론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민홍철(김해시갑), 국토교통위원회 정점식(통영시고성군) 의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의 구체적인 건설 계획과 진행 상황 등을 설명하며, 여야를 떠나 국가 대계를 위한'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법적,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간곡히 요청했다. 특히,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산학연 클러스터와 정주환경이 어우러진 아시아의 툴루즈로 키우기 위해서는 정부 소속 추진단 구성, 특별회계 설치 및 예타 면제 등을 담은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서천호, 박대출 의원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사)전국이통장연합회 합천군지회는 13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김윤철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정봉훈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17개 읍·면 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합천군 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통장 헌장 낭독, 우수 이장 표창, 읍면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합천군 376개 마을 이장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마홍열 지회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이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합천군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며, “오늘 한마음대회가 올 한해의 노고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주민과 행정기관 간 가교 역할을 맡아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계신 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지역의 리더로서 세심히 살펴봐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김 군수는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조성사업과 관련해 합천군이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점에 대해 군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죄송하다”며, “합천군의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이 향군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에서 수여하는 최고 영예인 ‘향군대휘장’을 수상했다. 13일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수식에는 재향군인회 중앙회장을 대신해 정인규 경남도 재향군인회장이 참석해 향군대휘장을 전했다. 향군대휘장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관 표창 규정에 따라 국가안보와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외부인사에게 수여하는 향군 최고의 명예휘장이다.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공적심사를 거처 대상자를 결정하며 올해는 홍태용 시장 한 명만 선정했다. 과거 김해시재향군인회 공군 부회장을 역임한 홍 시장은 전후 세대의 올바른 안보관 형성을 위해 안보교육, 현장견학 지원 등 다양한 안보사업 추진과 재향군인회 활성화를 위한 재정 지원 등으로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홍 시장은 “국가안보와 평화수호에 적극 협력해 주신 향군 회원과 시민들 덕분에 귀한 대휘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녕과 향군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공을 세운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데 있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합천군 학원연합회는 13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70만원을 기탁했다. 학원연합회 관계자는 "교육은 사회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연합회 소속 선생님들의 마음이 한뜻으로 모여 합천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윤철 이사장은 "학원연합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학원연합회는 1989년 1월 1일 설립 이후 현재까지 35년간 유지되고 있으며, 회원 수는 18명이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는 13일 지곡면의 주요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민생 중심의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진 군수는 지곡면 내 딸기재배 침수 피해 단지, 개평한옥마을 주차장, 교통사고 발생 위험 구간 등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창평리 딸기재배 단지를 방문한 진 군수는 퇴수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근본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인근 농가들과 함께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주말 관광객 증가로 마을안길 주정차 문제 등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개평 한옥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신규 주차장 확보 등 한옥마을 관광 발전방안을 종합적으로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 구간인 면 소재지, 거평마을 등을 방문하여 교통 안전시설 설치 건의를 듣고, 주민 안전을 위해 과속방지턱, CCTV 설치 등을 해당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들의 민원 사항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점을 살피고 빠른 해결책을 찾도록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거제시는 13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0여 명의 농업인과 유관 기관 및 농업인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지역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 발전과 농촌의 가치 향상에 기여한 농업인 및 농업 유관기관 관계자 총 14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아열대 농산물을 활용한 푸드 시식회와 NH농협 거제시지부가 준비한 쌀국수 나눔, 그리고 ‘거제쌀 행복미’ 홍보를 통해 우리 쌀 소비 촉진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농업인 단체와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농업인의 메시지를 담은 기념영상, ‘농업인이 행복한 거제시’라는 주제로 행사 참여자가 함께하는 기념 퍼포먼스로 이번 기념행사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박종우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시는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의 원동력인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바라며, 거제시 또한 최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밀양시민장학재단은 밀양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 1,300만원, ㈜한빛전기 1,000만원, 그린농장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는 2006년 1월 개통 후 18년간 하루 13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며, 경남과 경북을 잇는 영남지역 교통과 물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밀양지역 중고교생에게 1억 2,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2017년부터 올해까지 (재)밀양시민장학재단에 1억 1,400만원을 기탁하는 등 17년간 총 2억 3,7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한빛전기는 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울산시에 소재하는 ㈜한빛전기는 경남·경북 일대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는 회사이며,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통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지구온난화 방지와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대처하는 등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그린농장 류흥식 대표는 무안면에서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무안면 다기능 복합센터 조성 사업’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과 밀양시 공공건축가,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무안면 다기능 복합센터의 설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건축물 평면도 확정 등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무안면 무안리 812-9번지 일원에 연면적 2,049㎡, 지상 3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와 문화복지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실시 설계 후 내년 3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오늘 보고회 논의 내용을 잘 반영해 주민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효율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