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진주시는 11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 진주의 전통공예를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비엔날레의 시작을 알렸다. 내년에 3회째를 맞이하는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진주공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전통공예 전승을 위해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비엔날레는 진주시가 올해 5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민속예술 분야 의장도시로 지정된 이후 추진하는 행사로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진주 소목을 기반으로 한 도자, 섬유 등 기타 공예 분야를 결합하여 타 지역 비엔날레와 차별성을 두어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조직위원장으로 문화, 예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열린 조직위 회의에서 비엔날레 사업 계획 심의 및 승인, 예술감독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전통공예를 세계에 알리고 유네스코 창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밀양시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안병구 시장을 포함한 4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일환 前 경제수석 비서관을 초청해‘시민이 행복한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전략과 공직자 인식 개선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안일환 전 경제수석은 △한국의 재정 여건 소개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확보 실무 전략 △민선 8기 새로운 정책과 공약 실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무원 인식 개선 △공직자의 기본자세 등에 대해 오랜 공직 생활에서 우러나온 경험을 토대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특히, 한정된 국가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부처별 정책 방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그에 맞춘 정책발굴 등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의 기본자세로 시민의 요구에 즉각 반응하는 신속성, 예측가능한 업무 처리, 시민 중심의 투명한 행정 실현 등을 강조했다. 안일환 전 경제수석 비서관은 밀양 출신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제3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재정부 제2차관,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 등을 역임했다. 기획재정부 근무 시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1일 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및 아동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함안군 아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주요 활동내역 및 추진사항을 브리핑하고, 2024년도 건전아동 육성을 위한 만남의 날 행사에 대비해 날짜 및 장소, 행사 내용 구성 등 행사 진행 안에 대해 열띤 회의를 실시했다. 더불어 2025년을 위해 함안군 아동위원회 활동에 대해 사전 계획하는 시간을 가지며 내년도 활동에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토대를 다졌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는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만남의 장을 마련해주신 아동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아동들이 밝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함안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진주시는 11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어린이집 학부모, 어린이집연합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진주라비에데시앙아파트 내 관리동에 428㎡ 규모로 지어진 국공립 ‘진주데시앙어린이집’개원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으로 지역 내 보육수요를 충족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데시앙어린이집은 정원 55명 규모로 유희실, 보육실, 야외 놀이터 등 시설을 갖추었으며, 특히 창의적이고 안전한 보육환경으로 조성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개원식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파트 단지 근처에 어린이집이 부족해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원해 정말 기쁘다”며,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설이 생겨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앞으로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잘 듣고 시정에 반영하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를 만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합천군은 10일, 합천군민체육공원 인조2구장에서 2024 어르신가족사랑페스티벌 전국그라운드골프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그라운드골프협회와 합천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900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그라운드골프 저변 확대와 가족 간 친목 도모를 목표로 어르신 부부와 자녀 세대가 함께 팀을 구성해 진행됐다. 경기 방식은 두 명이 번갈아 가며 치는 포썸(foursome) 방식으로 운영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전국에서 합천을 찾아주신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합천군에서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운석충돌구, 해인사, 황매산, 영상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지를 감상하며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대한심폐소생협회 소속 강사 3명을 초빙하여 보건소 직원 1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급성 심장정지 통계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에게 4분 이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시 생존율이 46.2%에 이른다. 이처럼 심폐소생술은 일시적으로 심폐기능부전 상태에 빠진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키는 중요한 응급처치이다. 거창군 보건소는 2016년 직원 49명이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취득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며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강사 자격 유지에 필요한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해 자격을 상실하게 되어, 군은 올해 초부터 강사 재양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취득하려면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처치 등 응급처치와 관련한 1차 교육을 수료한 후,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론과 실기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에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매주 수요일, 퇴근을 앞둔 5시 50분, 의령군청에서는 '우리들의 청렴방송 시즌2'가 흘러나온다. '청렴 의령'을 구현하고자 의령군민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이다. 군은 형식적이고 매년 반복하는 청렴 시책에서 벗어나 의령만의 유쾌하고 이해하기 쉬운 정책으로 청렴 온도를 높이고자 '청렴 방송'을 기획했고 지난달 첫 방송을 했다. 청내 스피커로 흘러나오는 방송 청취자는 대략 400명이 넘는다. 우리들의 청렴방송 시즌 1은 오태완 군수를 시작으로 본청 내 16개 부서가 돌아가며 청렴방송을 진행했다. 시즌 2는 13개 읍면 마을 주민과 공무원 가족이 방송 DJ로 나선다. 이들은 담당부서인 기획예산담당관 직원들의 도움 없이 대본을 만들고 직접 녹음에 나선다. '우리들'이라는 방송 제목처럼 청렴에 관한 각자의 평소 생각을 재밌는 사례에 곁들어 시나리오를 작성한다. 의령읍 소입마을 이장의 ‘영화 광해 속 청렴 이야기’와 칠곡면 가베목림 카페 사장의 매미에 빗댄 '청렴 오덕(五德)' 가르침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방송으로 유익함을 더했다. 공무원 가족이 출연하는 방송은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재)도암 이대봉 재단은 9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참빛그룹 이대만 부회장, 김윤철 합천군수, 재단 관계자 및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 출신 모범 대학생 10명에게 각 2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명칭이 변경된 도암 이대봉 재단은 참빛그룹 산하 법인으로, 고(故) 이대봉 회장이 1988년 음악장학회로 설립했다. 이는 서울예고 재학 중 학교폭력으로 숨진 성악도 이대웅 학생(故 이대봉 회장의 막내아들)을 기리기 위한 뜻에서 시작된 재단으로, 현재까지 성악도 육성과 국내외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사회와 미래 인재들에게 큰 희망을 선물해준 도암 이대봉 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그 결실을 사회에 환원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암 이대봉 재단은 2002년부터 매년 합천 출신 모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국외로는 베트남 공안열사 유자녀, 소수민족 극빈자 자녀, 중국 항일독립투사 자녀 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하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합천군은 합천군체육회가 주최한 제18회 합천군 생활체육대회가 9일 합천체육관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별도 개회식 없이 진행된 이번 대회는 13개 종목 900여명이 참가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통영시에서 열린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2년 연속 군부 종합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낸 합천군의 생활체육 열기를 이어갔다. 또한 이날 김윤철 군수, 유달형 체육회장 및 체육회 부회장 등으로 구성된 격려단은 각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다시 한번 축하하고 생활체육이 더욱 정착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김윤철 군수는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다시 한번 우수한 성적을 거둬주신 덕분에 합천의 체육이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군민 건강에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체육 분야가 생활체육인만큼 군에서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합천군 청년연합회는 9일 오전 11시,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정봉훈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회원 및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가족 한마음 단합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개회식은 읍면 청년회 대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신조 낭독, 화합의 떡케이크 절단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읍면별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이만우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고 덕분에 우리가 사랑하는 합천이 발전할 수 있다.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청년연합회 회원들은 관내 다양한 행사에서 앞장서 봉사하며, 지역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청년연합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합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 청년연합회는 정월대보름 행사, 노인의 날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