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원활히 추진코자 이상일 시장 주재로 ‘국가산단 조성지원 추진단(5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23년 처인구 남사·이동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원활히 추진코자 이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단은 국가산단 추진 관련 부서들과 기업 이전 단지 조성, 연내 보상 추진, 보상과 연계한 공사 발주 조기 추진, 용지 공급 조기 추진 등 2025년 시의 국가산단 주요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지난달 24일 열린 관계부처 합동 ‘산업경쟁력강화 기반시설분과 킥오프회의’에서 논의된 부처별 도로‧전력‧용수 인프라 공급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국지도 82호선, 지방도 321호선 등의 도로 확장과 같은 기관별 건의 사항과 국가산단에 대한 초기 용수 공급 등 현안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오면서 우리 시의 뜻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반도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기흥구 상갈동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개최된 광복 80주년 기념 ‘이달의 독립운동’ 선정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광복회와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가 주관하는데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년 이달의 독립운동’ 12건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건의 중심지나 상징적인 지역에서 기념식을 열고 그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고 독립 정신 계승에 힘쓴 단체와 개인에게 선정패를 전달하고 있다. 3월 이달의 독립운동으로는 ‘3·1운동’이 선정됐으며 3.1 만세운동 당시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용인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이종찬 광복회 회장,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홍정표 경기도제2부교육감, 독립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서는 3월이면 통상 네 번에 걸쳐 3·1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있는데 올해 3·1절에는 시청에서 기념식을 했고 지난 주말에는 용인에서 처음으로 만세운동이 일어난 원삼에서 3·21 만세운동을 재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시청 시장실을 방문한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팀 우상혁 선수의 대회 우승을 축하하고, 신규 입단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지난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2m 31cm를 넘어 남자 높이뛰기 우승을 차지하며 3년 만에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달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와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높이뛰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올해 치러진 세 번의 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열린 3개의 세계적 대회에서 3연속 우승으로 석권한 우상혁 선수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특히 최근 중국 난징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대회에는 한국에선 우상혁 선수 한 명이 출전했는데, 우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참으로 기쁘고 우리 대한민국과 용인을 빛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난징 세계대회에선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3기 ‘버스고고 시민평가단’ 발대식을 열고,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시민참여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100명의 시민평가단은 용인시가 준공영제로 운영하는 120개 노선과 232대의 버스에 대한 차량 청결, 운행 안정성, 기사 친절도 등을 암행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버스 운영에 대한 평가단의 제안을 수렴해 교통정책 수립이나 준공영제 버스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시민평가단 대표 10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며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중교통 문제는 시민들과의 간담회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민원이고 시도 시민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예산을 투입하며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마을버스,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해서 버스 운행률을 20% 가량 개선하기 위해 시가 처우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올해 책정해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도로망뿐 아니라 대중교통망이 지역별로 불균형하게 형성돼 있고, 일부 마을버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천시는 전국적 산불재난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는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예정된 제26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행사 중 개막식과 각종 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의 취소를 결정했다. 이천시는 당초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로 개막식, 각종 공연, 노래자랑 등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산불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등 긴급한 상황 속에서 소방·안전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민 정서를 고려해 예년보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축제 기간 백사면 일대의 산수유꽃 관람은 자유롭게 가능하며 지역 상권과 연계된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전시 등은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과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 질서 유지와 교통 관리, 화재 예방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방문객들께서는 화기사용 금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등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는 아름다운 봄날, 백사 산수유마을에서 자연이 주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가 광교1동 일원에서 자율주행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은 자율주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사업 관련 국가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컨소시엄은 ㈜스튜디오갈릴레이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바이다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자율주행 사업계획 제안 공모를 했고, 적합한 사업계획을 제안한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2024년 12월에는 광교1동 일원 총연장 6.6㎞ 구간을 자율주행시범지구로 지정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광교1동은 대중교통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다소 부족한 지역이다. 수원시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공모가 있을 때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를 확보해 올해 하반기에 자율주행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자율주행 사업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기획·설계 총괄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는 25일 오색둘레길과 그린케어숲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조성한 ‘그린케어숲공원 부설주차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시장, 시의장, 시의원, 오산도시공사·LH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주차장이 들어선 그린케어숲공원 일대는 오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시장 공약으로 조성된 오색둘레길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공원이 함께 어우러진 힐링 장소다. 오산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오색둘레길은 주말마다 등산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그린케어숲공원 역시 치유의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방문객에 비해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오랜 시간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권재 시장은 이러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주차장 확보에 적극 나섰고, 이번 개장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이 마련됐다. 새롭게 들어선 주차장은 LH 기부채납으로 조성돼 의미를 더했다. 전체 면적 약 5천㎡(약 1천515평)에 일반 31대, 버스 5대, 장애인 5대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양시는 25일 오후 4시40분 시청 본관 3층 접견실에서 ‘2025년 1분기 민원 우수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을 위한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응대로 모범을 보인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민원행정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시민봉사과 관계자, 민원 우수공무원(6명) 등이 참석했다. 올해 1분기의 ‘베스트 친절공무원’에 ▲강혜식(시민봉사과) ▲김성애(보건정책과) ▲신명주(청년정책관) 등 3명이 선정됐으며,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는 ▲박경진(아동과) ▲김서윤(주택과) ▲권지은(도시계획과) 등 3명이 선정됐다. 최대호 시장은 “차량등록, 역학조사, 청년정책, 아동복지, 임대사업, 주소정보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세심한 행정을 실천해주신 민원 우수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청과 공감의 자세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분기마다 민원 서비스 만족도와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에게 ‘동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비 지원’ 등 시의 현안 사업 5건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환경부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에서 시와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뒤 김 장관에게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 ▲동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백암레스피아 개량 ▲동림 처리구역 하수간선(차집)관로 신설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연계관로 정비 등에 필요한 22억3900만원을 환경부의 내년도 예산 책정을 통해 지원해 달라고 부탁하며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모현읍 일원은 그동안 하수처리시설이 없어 경기도 광주시에 하수처리를 위탁해 왔는데 지난 2024년 환경부로부터 동림 공공하수처리장 신설 계획 승인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하수처리시설이 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설계에 필요한 예산 6억 7000만원을 내년에 꼭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자료에서 ”시는 한강수계기금을 활용해 포곡읍 유운리 용인레스피아 내에 ’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에서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에버랜드에서 사용되는 일회용컵을 다회용 컵으로 바꾸는 노력을 하자는 것이다. 협약은 일회용컵 사용 자제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첫 협력 사례로 용인특례시와 환경부, 에버랜드는 이같은 일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실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오는 6월부터 에버랜드에서 쓰이는 일회용 컵을 다회용 컵 사용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에버랜드는 테마파크 내 45개 매장 중 음료를 판매하는 28개 매장에서 고객이 음료를 포장할 경우에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한다. 또 에버랜드 주요 장소 곳곳에 다회용 컵 반납함을 설치해 음료를 구매한 고객이 다회용기를 쉽게 반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