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25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자연도시, 수원의 미래 구상 한·중·일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수원시정연구원 개원 12주년을 기념해 수원시정연구원과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가 함께 주최·주관한 행사로, 한국·일본·중국의 도시조경 및 정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정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각국 전문가들이 정원에서부터 도시의 통합적 녹지창출,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한 도시계획, 자연친화도시 수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가능성은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필수조건”이라며, “이제는 환경 보호를 넘어 자연 회복과 생태계 서비스 증진의 핵심 주체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심포지엄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이 수원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자연도시’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25일, 수원 구도심 전통시장과 행궁동 골목상권(행리단길)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문경시 관계자 및 상인들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문경시의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수원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에서 추진한 것으로, 문경시 방문단은 수원의 도시 콘텐츠 현황과 남문시장 및 행궁동 골목상권의 성공 사례를 청취한 후, 행리단길·수원통닭거리·남문시장·공방거리 등 주요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재식 의장은 “상인 여러분의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로 문경시의 ‘점촌점빵’이 점점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오늘의 방문이 문경시 전통시장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두 도시는 서로 다른 경험과 강점을 지니고 있는 만큼, 오늘의 만남이 서로의 지혜를 나누고 두 도시가 더 큰 상생의 길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오전 기흥구 마북동 마북천 일원을 둘러보며 산책로 조성을 위한 지형지물 등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이날 관련 부서로부터 산책로 조성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북동 마북2세월교부터 남산1교까지 약 450m 구간을 지역주민, 시 관계자 등과 둘러봤다. 이어 올해 시가 산책로 조성에 들어갈 남산2교부터 탄천 합류부까지 210m 구간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에 조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물길만 있던 마북천에 산책로와 친수공간을 만들고, 산책로를 탄천까지 이어달라며 요청해 왔다. 시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산책로 정비 공사를 시작, 신창2교부터 구성동 행정복지센터까지 1.35㎞ 구간을 연결했다. 아직 산책로가 조성되지 않은 구성동 행정복지센터부터 탄천 합류부까지 660m 구간 가운데 남산2교~탄천 합류부 210m 구간은 올해 내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나머지 구간은 하천 인근에 지구단위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음을 고려해 비관리청 하천공사 진행 시 산책로를 조성할 수 있도록 검토할 방침이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는 25일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사용을 통해 적립한 기금 6천4백여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금 전달식은 과천시청 집무실에서 열렸으며, 신계용 과천시장, 이장순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장, 이상범 NH농협은행 과천시청 출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NH농협은행과 협약을 맺고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등의 사용액 중 일정 비율(0.1~1.1%)을 포인트로 적립해 매년 기금으로 전달받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된 기금은 약 7억6천만 원에 달하며, 이는 세입으로 편성돼 복지사업과 공공서비스 확대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매년 기금을 전달해 준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법인카드 사용을 권장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을 위한 복지사업과 지역 발전에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는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치안협의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24일 열린 위촉식에서 과천시와 경찰,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효과적인 치안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지역치안협의회’는 과천시장과 과천경찰서장을 중심으로, 과천시의회, 과천소방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범죄예방·안전·노인·아동·청소년·여성 분야 전문가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과천시는 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치안 관련 이슈를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관별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가 별도로 운영돼 치안 관련 안건을 신속히 논의하고, 협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은 만큼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 치안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관계 기관과의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대표 맛집을 선정하는 ‘맛집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 외식업소를 발굴·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총 5개 업소가 참가해 맛, 위생, 서비스, 지역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과천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 전문 심사위원단의 사전 평가를 진행했으며, 24일에는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공유주방에서 시식 및 품평 행사를 열어 전문위원과 시민평가단의 평가로 대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을 선정했다. 대상은 한양(갈현동 425-2)의 ‘제주 숙성 삼겹살과 밀면’, 우수상은 라온식탁(중앙동 38)의 ‘크림 감자 뇨끼’, 장려상은 823포케·타르트(갈현동 554)의 ‘시그니처 비건 포케’, 인기상은 갤러리카페봄(갈현동 354-3)의 ‘데블 스테이크 호기’, 호화온도(갈현동 8-26)의 ‘밤토리 쌀마들렌’으로 최종 선정됐다. 수상업소에는 오는 9월 개최되는 ‘과천공연예술축제’에 입점하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과천시는 이들 업소에 과천시 맛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내 원주민들과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한순우 의왕(초평,월암)주민대책위원장, 박영곤 의왕지구 보상대책위원장, 김보균 의왕월암3동 주민대책위원장 등 원주민과 송영석 LH의왕과천사업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의왕군포안산공공주택지구는 제3기 신도시사업으로 2021. 8월 지구지정이 제안되어 2023. 6. 30. 지구 지정 고시됐으나, 아직까지 보상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없어 원주민들의 재산상 손실과 정신적 피해가 큰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손실보상 지연 등에 따른 원주민들의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원주민들은 △조속한 보상추진 및 구체적 일정 공개 △왕송호수 서쪽변(초평동) 이주자택지 배치 △신설하수처리장과 기존하수처리장 통합 △감정평가 시 2개 권역 추진 △왕송호수공원 특화 방안 마련 △개발이익금 원주민 편익시설 환원 등을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LH측에“신도시사업 추진과 관련해 원주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가 경기도의 큰 행사인 ’27~’28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전에 돌입했다. 24일 오산시에 따르면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0여개 종목에 1만 명 이상의 엘리트 체육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체육행사다. 오산시는 시 승격이후 37년 만에 처음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추진하게 됐다. 평균연령 41.1세로 젊은도시인 만큼 엘리트·생활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기에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가 26만 오산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시승격 40주년을 앞두고, 50만 시대를 바라보는 상황에서 오산의 미래성과 저력을 알릴 수 있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이라며 “성공적 유치를 위한 제반사항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환영실사단 맞이… 백년동행 건강도시 오산 PR 오산시는 지난 21일 경기도체육대회 현장실사단을 맞이했다. 현장실사는 관내 시설 및 인프라 등이 ’27~’28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에 적합한지 평가·점검하는 중요한 자리다. &n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양시는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4일 오전 9시45분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시청 본관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시 공무원과 안양소방서, 육군 2506부대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재 전국적인 산불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안양시의 봄철 산불조심기간 대처방안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회의 진행에 앞서 묵념하고 이번 산불 희생자에 대해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시장은 “애써 가꿔온 녹지가 손실된 것 뿐만 아니라 생명이 희생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재난 재해에 있어서는 과할 만큼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양은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이 산림이기 때문에 더욱 경각심을 갖고 유관기관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일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2025년 제6기 평택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초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평택시 시민정원사 양성은 2020년 시작으로 2025년에는 6기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131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하여 시민들에게 정원조성 및 관리 기술을 습득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정원은 단순한 미적 공간을 넘어 기후 변화 완화와 적응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녹색 기반 시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라며 “지속적인 정원교육 지원을 통해 평택시가 더욱 푸르고 아름다운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개강식에는 '시민정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인호 생명의 숲 연구소 소장의 특강이 마련되어, 시민정원사가 핵심 주체가 되는 도시가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가 됨을 강조했다. 올해 평택시 오성면 농업생태원에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시민정원사는 정원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가지고 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방문객들에게 정원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