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 제2차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평택시 관광산업 발전과 국내외 관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5개년(2025~2029년) 간 평택시 관광정책의 방향 및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을 수행한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평택시 관광 현황 및 여건 분석, 비전 및 발전 전략 제시 등을 통해 도출된 3개 전략(△아름다운 황금들의 핵심 관광자원화 △평화관광도시 브랜드 구축 및 가치 확산 사업 △첨단산업기반 산업관광 및 스마트 관광도시 육성 사업)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7대 과제와 36개 세부 실행 사업을 제시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과 보완 사항을 반영해 이달 중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을 최종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에 수립되는 관광진흥종합계획은 평택의 특성과 장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향후 관광정책을 이끌어갈 중요한 전략이 될 것”이라며, “제시된 다양한 방안들을 바탕으로 평택시민 중심의 생활 관광을 활성화하고,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용인동부경찰서 주관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홍보단 ‘지켜용 서포터즈’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켜용 서포터즈’는 시 캐릭터인 ‘조아용’의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해 시민들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기초질서를 지키는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용인동부경찰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홍보단이다. 어르신, 대학생, 운전자, 상인, SNS 홍보단 등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구성된 20명의 서포터즈는 교통안전 영상제작, 모니터링, 이륜차 안전운전 캠페인, SNS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지켜용 서포터즈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통안전 홍보영상 시청, 서포터즈 추진보고,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계획·소감 발표,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서포터즈 활동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나 보행자가 교통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스마트 도시’나 ‘스마트 행정’이라는 단어는 추상적인 미래를 그리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수원시에는 이미 데이터를 활용하는 스마트한 행정을 반영한 스마트한 도시 생활이 펼쳐지고 있다. 시민 일상에서 발생하는 정보의 조각들을 모아 의미를 찾고 이를 활용해 시민을 위한 행정의 체감도를 높이는 수원시의 데이터 기반 행정을 알아본다. ◇수원시가 똑똑하게 관리하는 시민 안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인구가 살고 있는 수원시에는 사람이 많이 오가는 중심지가 많다. 대표적인 지역으로 인계동, 수원역, 행궁동, 화서역 일대를 꼽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인계동 중심상가와 수원역 로데오거리, 행궁동 행궁거리, 화서역 지하보도 등 4곳은 인파가 집중되는 구역이다. 수원시는 이 네 곳에 총 28대의 AI 카메라를 설치했다.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를 활용해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서다. 수원시 다중밀집지역의 안전관리를 위한 AI 카메라 설치 과정은 스마트 도시 행정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빅데이터를 관리하고, 데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이민근 시장이 안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범철)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협회는 야구장 환경 개선에 더해 각종 대회 개최지원 등 시의 지속적인 관심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달식 후에는 최근 마무리된 ‘안산시장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에 대한 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서 안산 야구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협회는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와동지역에 마을 발전 기금 100만 원을 후원할 것이라고 밝혀 지역 주민과의 상생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협회와 시가 함께 쌓아온 신뢰를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야구 인프라 개선은 물론,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09개 팀, 3,281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다양한 대회 개최 및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역 내 야구·소프트볼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기흥구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해 이날 착공한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차질없는 공사 진행을 통해 2027년 7월께로 설정한 개청 목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는 동백동 다올공원 일원에 지어지며, 총사업비는 271억 원이다. 부지면적은 3,500㎡이며,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4,471㎡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에는 주차장, 지상 1~3층에는 민원실, 주민자치사무실, 주민운동시설, 강의실,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주민 편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동백 1동은 2020년 1월 동백동에서 분동된 이후 임대 청사를 사용하고 있으며 신축건물이 완공되는 2027년 7월께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하게 된다. 용인특례시는 당초 주민들과 함께 하는 기공식을 통해 공사 시작을 알리고자 했으나 정국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행사 없이 착공했다. 이날 이 시장의 현장 점검에는 안한상 통장협의회 회장, 박종열 체육회장, 김진석 노인회장, 홍성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구본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정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는 17일 오전 전북 완주군 소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서울역 광역버스 투입을 위한 대형버스의 조기 출고를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서울역 광역버스의 개통 지연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겪는 것을 최소화하고자 이권재 시장이 현대차 버스 생산라인이 있는 전주공장을 직접 방문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추진됐다. 이날 버스 조기 출고 요청 간담회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현구 전주공장장(상무), 김만기 전주생산1실장, KD운송그룹 허덕행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서울역 광역버스 노선 적기 개통은 시민 숙원 중 하나다. 차량 공급 지연으로 일정이 계속 미뤄지는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는 생각에서 직접 현장을 찾았다”며 “세교2지구의 입주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적시 개통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장현구 공장장은 “적기 공급요청에 공감한다. 적기에 차량이 인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설될 서울역행 광역버스는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선정 심의위원회의 해당 노선 신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는 14일 한국환경공단을 방문해 이상준 이사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 하수처리 용량 부족으로 개발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한국환경공단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과 하수처리장 적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준 이사장은 “하수도 사업은 대규모 시설과 예산이 수반되어 사업 기간이 장기화되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개발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필수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안정적인 도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반시설 정비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하수처리시설 확충과 같은 핵심 인프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는 17일 과천동에 있는 식품 유통 전문기업 베스트로(주)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에게 전달할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부받았다. 전달식은 과천시청 신계용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부종일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베스트로는 작년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4kg 200포를 중앙동과 과천동에 전달했으며 올해도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 베스트로의 이번 기부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기어 관내 어려운 중학생과 고등학생 20명에게 전달됐다. 부종일 대표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미래다.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도와줘서 감사하며 시에서도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4일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우수 기업과 청년 구직자 48명이 참여하는 ‘채용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메가존클라우드를 포함한 관내 11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은 청년 구직자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직무 역량을 키우고, 기업은 검증된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얻는다. 과천시는 지난 2월 올해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공개 모집한 뒤 48명을 선발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 컨설팅과 직장 적응 훈련 등 실무 중심의 사전 교육을 진행하여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11개 기업이 인턴 채용 부스를 운영해 청년 구직자들이 한 자리에서 최대 3개 기업의 1차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1차 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는 각 기업별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되며, 최대 33명의 인턴이 채용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지난해 개별 기업에서 진행됐던 면접을 한 공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 철도 지하화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이번 선정은 안산시가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해 온 결과물로, 신·구도심 간 단절 해소와 도시 재창조의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철도 상부 부지개발을 통해 콤팩트시티 공간을 창출하고, 환경과 교통 문제 해결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철도 지하화가 아닌, 안산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도시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간 안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왔으며,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분석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 상부에 조성될 공간 활용 방안 역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시 성장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민근 시장, 언론브리핑서 지하화 구상 밝혀 이민근 안산시장은 17일 오전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선 추진 사업 선정 이후 첫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