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올해 두 차례 입주자 모집에서 최대 경쟁률 200대 1을 넘어서며 인기를 모았던 서울시의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Ⅱ ‘미리 내 집’이 올해 마지막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이번에는 잠원동(서초)·용답동(성동) 등 6개 신규 단지 등에서 전용면적 41~84㎡ 다양한 면적으로 공급된다. 서울시는 20일 2024년도 제3차 ‘미리 내 집’ 395세대 입주자 모집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고 이후 오는 1월 2일 ~ 1월 3일 이틀간 입주희망자 신청이 진행되며, 시는 내년에도 세 차례(3·7·11월)에 걸쳐 ‘미리 내 집’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3차 미리 내 집 전세금은 최저 2억9천만 원(서대문구 동원베네스트 59㎡)~최고 9억(마포구 공덕동 공덕SK리더스뷰 84㎡)으로, 그 밖의 단지·면적별 전세금은 SH공사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세훈표 주택정책의 대표 브랜드 장기전세주택 ‘시프트(SHift)’에서출발한 ‘장기전세주택Ⅱ(SHift2) - 미리 내 집’은 출산 또는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8일 시의회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무교동 한 식당에서 송년회를 갖고 소상공인 힘보태기에 나섰다. 최 의장은 “현장을 자주 나가보니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너무 크다”라며, “가게를 운영하는 시민 한 분이 세상에 나 혼자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힘들다는 말씀을 주셨는데 지금이야말로 공공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해 직접 송년회 독려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최 의장은 식당 사장과도 대화를 나누고 격려했다. 최 의장은 “당장은 송년회 독려를 통해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태겠다”라며, “또, 서울시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잘 작동하고 있는지 계속해서 현장을 찾고 부족한 부분은 메워, 소상공인 여러분이 피부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 의장은 식사 후 인근 청계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서울빛초롱축제’ 현장도 찾았다. 현장에 나온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주변에도 축제를 널리 알려달라고 홍보했다. 최 의장은 “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7일, 서울 삼선초등학교 급식실에서 학교급식 우수 식재료 공급을 위한 ‘친환경 쌀 품평회’를 개최하고 친환경 쌀 업체 6곳을 선정했다. 성북구 삼선동에 위치한 삼선초등학교는 2010년 서울시 최초로 무상급식을 시작한 곳이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화한 7개가 참가했다. 학생과 학부모, 영양교사로 구성된 100여 명의 평가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실제 소비자인 삼선초등학생은 친환경 쌀을 즐겁게 맛보고, 학부모 및 영양(교)사로 구성된 평가위원도 갓 지은 쌀밥을 신중하게 시식한 후 블라인드 방식으로 평가했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평가를 통과한 7개 업체 중, 이 날 품평회까지 합산하여 최종 선정된 곳은 고산농업협동조합,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남농영농조합법인,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동막영농조합법인, 인수영농조합법인(가나다순) 최종 6개 업체이다. 선정된 업체들은 향후 성북구청과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3월부터 3년간 성북구 유치원 및 학교와 자율 계약을 통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지(冬至)를 사흘 앞둔 18일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가운데 오전 10시, 돈의동 쪽방촌(종로구 돈의동)을 찾아 한파 및 화재에 대비한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겨울철 쪽방촌 특별보호대책’으로 ▲주·야간 순찰팀(30여 명)을 가동해 쪽방주민 안부 및 건강 확인 ▲밑반찬·생필품 전달 ▲야간 밤추위대피소 운영 ▲화재 점검 등을 시행 중이며 ▲고령자·장애인 등 건강취약자는 쪽방상담소 간호사, 외부 의료기관 등을 통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돈의동쪽방상담소 1층에 운영되고 있는 온기창고에서 방한용품을 비롯해 생필품, 식료품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쪽방 주민에게 순댓국을 제공하고 있는 동행식당에 들러 식당 운영자와 주민을 만났다. 식당 운영자는 오 시장에게 “좋은 정책이라 (동행식당에) 참여하게 됐다”며 “적지만 식당 운영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오 시장은 건조한 겨울철 화재 위험이 큰 만큼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화재 예방 시설도 집중적으로 둘러봤다. 안전버너, 방화포 등이 들어있는 ‘화재예방안전키트’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강서구는 18일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힘써온 모범구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이날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모범 및 선행구민 표창 수여식’을 열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한 구민 39명과 단체 2개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모범구민상에는 ▲청년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및 올바른 중개문화 정착 ▲친환경 교육 실시 등 환경보호 ▲범죄 취약지역 순찰 등 범죄예방 활동 ▲장애인 권익증진 ▲취약계층 밑반찬 봉사, 홀몸어르신 나들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주민 39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은 부서와 동주민센터에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단체에는 ‘화곡본동 지역자율방재단’과 ‘화곡4동 희망드림단’이 이름을 올렸다. 지역자율방재단은 방역활동, 풍수해 대비 빗물받이 점검, 안전 위해 요인 발굴 등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희망드림단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진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교육 현황에 대한 주요 교육통계자료를 추출하여 핵심적인 내용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화 자료를 만들어 19일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서울교육통계는 매년 4월 1일 기준 서울에 있는 교육기관(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각급학교) 대상으로 학교, 학생, 교원 등 학교 교육의 기본통계를 조사・발표하는 국가승인통계이다. 기존 책자(PDF)로 제공되던 간편한 서울교육통계 자료집을 서울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및 시각화 자료로 제공함으로써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서울교육의 다양한 측면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 선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의 위치, 국공사립 여부, 전교생 수, 남녀 학생 비율, 교원 수 등 다양한 학교 정보들을 제공한다. 또한 다문화 학생 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된 통계 자료를 제공하여 다문화 가정과 관련 기관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개되는 시각화 자료는 최근 15년간의 서울교육 통계자료를 학제별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시 광진구가 8월부터 운영해 온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활동 성과를 정리한 ‘성과자료집’을 발간했다. 광진구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로, 구는 지역 내 거주하는 18세 미만 아동을 모집해 매년 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생으로 구성된 18명의 아동이 위원으로 활동했다. 위원회는 매달 정기회의를 개최해 지역 문제에 관한 아동들의 생각을 공유했으며, ▲ 아동 권리 기본교육 ▲ 문제 발굴 워크숍 ▲ 해결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 등 아동 스스로 정책 참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아동 위원들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학교 앞 흡연, 무단횡단 등 아동들이 일상에서 겪는 사회 문제에 대해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참신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들이 제시됐다. 향후, 광진구는 아동 위원들이 제안한 내용 중 실행 가능한 사항은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시 용산구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2024년 용산구의회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꾸준히 봉사한 구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에는 용산구의회 의원들과 표창을 받은 구민, 그리고 이들의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나누었다. 구민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김성철 의장은 “용산이 나날이 발전하고 변화할 수 있었던 것은, 일상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계시는 여러분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하며, “삶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오늘보다 희망찬 내일의 용산’이 더욱 기대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용산구의회는 매년 지역사회에 헌신한 구민들을 선정해 모범구민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희망찬 내일의 용산’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시 성동구의회는 12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모범 구민을 발굴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성동구의회는 매년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구정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선정해 모범구민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의원들의 추천으로 총 64명의 모범구민이 선정되어 표창패를 수여했다. 남연희 의장은 “그동안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 오신 구민분들을 위해 감사의 자리를 만들었으며, 의원 모두는 구민의 행복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뛸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탄핵 정국’으로 경직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12일 비상경제대책 회의와 16일 상공단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비 진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계엄 선포 이후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는 46.9%이며, 83.6%의 응답자가 작년 대비 올해 경영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다. 특히, 주요 피해 사례로 ‘송년회 등 연말 단체 회식 취소’를 손꼽았다. 먼저 은평구는 골목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설과 추석에 나눠 발행하던 은평사랑상품권을 내년 1월 중 순경 125억 원 전액을 발행한다. 발행한 상품권의 조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12개소에서 사용 시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5%를 추가 할인하는 이벤트를 상인회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상인회 측에서 적극 참여시 참여 가게 명단을 은평구청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함으로써 구민에게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은평구 상공회, 소상공인연합회, 소기업소상공인회 등 민간 단체에서는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우리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