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제23대 교육감 공약추진위원회인 ‘미래를 여는 서울교육대전환위원회’가 교육감 임기 동안의 교육비전 등 서울교육방향과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 과제, 공약실천계획 등을 12월 16일 교육청에 전달했다. 위원회가 제시한 교육비전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열어가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공동의 책무성을 가지고 참여와 소통, 자치와 협력 등의 노력을 통해 교육을 실천하겠다는 의미라고 하면서, 지난 10년의 혁신교육이 근대교육 100년의 문제점을 씻어내고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100년은 교육공동체가 교육 지향점을 공유하여 참여와 소통, 자치를 통한 협력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여 이를 교육비전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위원회는 선거기간 동안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 이행을 위해 현실성·현장성·통합성·미래지향성 등 대원칙 아래 공약을 정책화·체계화하여 5대 영역-17개 공약-55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했고, 55개 세부과제 중 특히 현장의 요구가 많은 과제, 혁신교육과 협력교육의 연속성 및 협력교육의 토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0일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새롭게 공간을 조성해 이전했으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심 거점으로 재도약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전한 곳은 은평로 11길 11-2, 3층으로 신한은행 후원으로 조성됐으며, 주요 시설로는 입주기업 사무실과 교육장, 라운지, 멀티룸 등이 있다. 사회적경제조직의 다양한 사업 추진과 성장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개소식은 ‘연대로 강해지는 은평, 협동으로 나아가는 미래’를 주제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열렸다. 이어서 조성 경과보고, 인사 말씀, 축사,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은평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반부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돼 기업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앞으로 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해 지역사회 사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시 성북구의회가 지난 13일, 24일간 진행된 제308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중점으로 관내 현안 및 구정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사했다. 안건 의결에 앞서 김경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 보고를 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총 1조 85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어 48건의 안건이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회부됐고 39건은 원안가결, 9건은 수정가결됐다. 이날 임태근 의장은 “내년도 예산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통과된 만큼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현안사업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깃들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가 올초 출범한 동작구형 평생학습 새 브랜드인 동작구민대학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강식을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동작구민대학 종강식’은 올 한 해 끊임없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동작구민대학을 빛낸 참여자들은 물론 최고의 강의로 학습자들의 성장을 이끈 교수진을 격려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학과별 수강생과 교수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강식(우수학습자 시상) ▲모두 다 이음 클래스 ▲작품 전시회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모두 다 이음 클래스’는 종강을 맞아 모든 학과별 수강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수업을 운영해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수채화, 시화, 영문 모던 캘리그라피, 디지털 드로잉 등 학습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행사장 곳곳에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오후 2시부터 1부 클래스인 ‘꽃차 체험 및 클래식 음악 감상법’을 진행했다. 이어, 종강식을 통해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실 프로그램에 모범적인 학습 태도로 참여한 우수 학습자에게 상장을 수여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마포구는 구민이 즐겨 찾는 산책로 명소인 월드컵천의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12월 1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월드컵천은 북한산 산기슭에서 시작되어 한강으로 흐르는 건식 개천이다. 이번에 정비가 완료된 곳은 연장 1.56km로 마포구에 속하는 중동교(상암동 1161-1)에서 성산천 합류부까지의 구간이다. 도심과 가까워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월드컵천은 악취 문제와 함께 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한 토사 유실과 하천 범람의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마포구는 2023년 12월부터 1년간 시비와 구비 등 총 사업비 47억여 원을 투입해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먼저 하천변에 자연석을 쌓아 토사가 쓸려 내려가는 것을 방지했다. 이와 함께 하천의 원활한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구조물과 퇴적물 등 지장물을 제거해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미끄럼 방지 기능을 추가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새로 포장했다. 아울러 야간에도 보행로와 자전거길을 구분할 수 있도록 엘이디(LED) 바닥등 380개를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었다. 월드컵천 산책로를 이용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시 성동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동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2024년 11월 말 기준 50,866명으로 전체 인구의 18.5%를 차지한다. 10년 전에 비해 34% 증가한 수치로, 의료 및 돌봄 욕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75세 이상 후기 고령층도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우리나라는 2025년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접어든다. 2026년 3월에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통합돌봄지원법')'이 시행될 예정으로 보건복지부는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에 앞서, 지난 11월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했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지역 돌봄의 표준모형을 제시하고, 통합지원 체계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령층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면서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의료, 복지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사례 관리하고, 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월 10일, 2024년도 성동구 자율방재단 성과공유회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자율방재단 성과공유회는 자율방재단원들의 2024년도 동별 활동 내역 공유와 함께 활동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이와 더불어 각 동의 활동 내역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안전 취약 지역 최소화를 위한 개선 사항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한 토의와 발표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성동구 자율방재단은 총 402회의 활동에 3,231명이 참여했다. 세부적으로 ▲안전예찰활동, ▲풍수해 대비활동, ▲무더위쉼터 및 냉온열의자 점검, ▲제설활동, ▲ 교육 훈련참여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기존의 자연재난대비 활동 이외에 사회재난 대비 활동의 참여 인원이 대폭 확대됐는데, 139명의 단원이 핼러윈 기간 안전 순찰, 프라다 성수 다중인파 관리, 지역 축제 안전관리 등에 참여하여 다중운집 인파 사고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심폐소생술, 한파 국민행동요령, 지진 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성동구청 1층 성동 책마루에서 ‘자활 성과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12월 12일은 레노스 블랑쉬에서 ‘자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 전시회 '피어오름'은 2024년 자활주민들의 변화와 성장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공모에서 선정된 29개 작품을 전시했다. 이곳에서는 ‘내 안에 부는 희망 바람’의 글꽃대회 당선작 에세이 6작과 슬로건 5작으로 총 11작품이 전시됐다. 에세이는 '자전거는 내 친구', '삶의 비타민 같은 성동자활' 등 이고 슬로건으로는 나에게 성동자활센터는 '내 인생의 라이브 OST', '삼거리 행복슈퍼마켓', '종합병원', '소중한 꽃과 희망', '상생의 터전'이 있다. ‘카메라 안 나만의 세상’은 프로그램 참여 주민이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여 출사 활동에서 촬영한 사진 중 선정된 6건을 액자 전시했다. ‘성동인문대학’ 퇴근 후 인문학 프로그램에서 선물, 가장 따뜻했던 기억 등의 주제로 나만의 글쓰기 우수작품 5작품을 전시했고, ‘행복드림(Dream)프로젝트’를 통해 작은 성공을 통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중구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난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범국가적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것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훈련기획 및 설계, 토론과 실행 기반, 훈련의 적정성 등 다양한 지표에 대해 사전ㆍ현장ㆍ사후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중구는 지난 10월 서울시와 공동주관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을지로 281)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 경찰 등 26개 유관기관과 1천 1백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지하와 연결된 대형건축물이 가장 많고, 중부소방서의 지난 3년간 출동 통계를 보면 화재로 인한 출동(89%)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보다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중구는 실제 대형화재 발생 상황에 완벽히 대비하고자 연간 1천만명 이상 방문하는 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1일 송파구 소속 환경공무관으로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백만 원을 전달받고, 정년퇴임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송파구 환경공무관은 2011년부터 14년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에 동참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시청노동조합 송파구지부 환경공무관 118명 일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3백만 원을 구에 쾌척한 것이다. 지난 11일 구청에서는 환경공무관 10명이 손수 모금액을 전하는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모인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가족,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어서, 정년퇴임 예정 환경공무관 4명을 위한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다. 이들은 재직기간 최장 16년에 이르는 베테랑으로 지난 11월 낙엽 처리비용 절감과 지역 상생을 위해 관내 은행잎을 수거해 남이섬으로 직접 옮긴 주인공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10년 이상 불철주야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인생 제2막을 응원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