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종로구가 서울시의 2024년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평가는 25개 자치구의 하수 관리 예산, 시설, 설치 실적 등 7개 분야 9개 항목을 두고 이뤄졌다. 평가 기간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다. 종로구는 2월 하수악취 저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3월에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이후 분기별 전략 회의 개최와 추진과제 이행여부 확인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악취 저감 장치 역시 빈틈없이 설치했다. 60개소에 맨홀 악취차단장치를, 740개소에 빗물받이 악취차단장치를, 5개소에 정화조 악취저감시설 등을 설치했다. 또 500여 개소에 달하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지도 점검하고 정화조 관리자 교육도 열었다. 정문헌 구청장은 “악취 없는 청결하고 쾌적한 종로를 만들고자 한 그간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최우수구 선정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악취저감 사업을 추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중구는 11월 1일 신세계남산(트리니티홀)에서 '2024년 중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및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발표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난타, 노래교실, 라인댄스,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기타교실 등으로 구성된 7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다산동 난타팀이 신나는 리듬으로 시작을 알렸고, 소공동 팝송노래교실팀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화음을 선사했다. 필동의 라인댄스팀과 을지로동 사물놀이팀은 팀워크와 흥겨운 리듬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회현동의 댄스스포츠팀과 동화동의 한국무용팀, 그리고 신당동 기타교실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2부에서도 열기를 이어갔다. 신당5동 K-POP댄스팀과 청구동 난타팀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중림동 노래교실팀과 황학동의 라인댄스팀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명동의 시니어아카데미팀이 무대에 올라 '나이는 숫자일 뿐' 임을 증명하며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관악사랑상품권 8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관악사랑상품권은 최근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 구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해왔다. 특히 이번에는 관악구가 소요 예산을 전액 부담해 2024년도 마지막 상품권 발행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전에 나섰다. 구매를 원하는 주민은 1만 원 단위의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5%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단, 구매 한도는 1인 기준 50만 원,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 원이다. 구매 취소는 기간에 관계없이 상시 가능하고, 잔액 환불의 경우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 5%를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 관악사랑상품권의 사용처는 지역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0,587개소이고, 구매와 결제는 ‘서울pay+’앱(App)에서 가능하다. 한편, 구는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관악사랑상품권 총 1,869억 원을 발행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침체된 신림역 인근 상권의 활기를 되찾고자 할인율 1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쓰레기를 일반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할 수 있는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구는 김장으로 발생하는 채소 쓰레기의 부피 대비 음식물쓰레기 전용 봉투의 용량이 작은 점과 혼합 배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수거 기간을 실시한다.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되는 특별수거기간에는 김장 채소 쓰레기만 모아 10리터 이상의 일반용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운영 대상은 ‘일반 가정’과 ‘소형음식점’이다. 하루 급식 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와 영업장 면적이 200m² 이상인 일반음식점 등 다량배출사업장은 운영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장 쓰레기는 ‘양념이 묻지 않은 배추, 무, 무청 채소류’만 해당된다. 양념이 묻거나 절인 상태의 채소는 기존의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식에 따라 배출해야 된다. 특히 쪽파와 대파, 양파 등의 뿌리와 껍질, 마늘대, 고추씨, 고추 꼭지, 고추대는 사료와 퇴비로 재활용될 수 없어 일반쓰레기로 분리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출방법은 일반 종량제 봉투 겉면에 김장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재)성북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영화진흥위원회, 서울특별시, 우리은행, MG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가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아리랑시네센터(아리랑인디웨이브, 성북구 아리랑로 82)에서 열린다. 올해 성북청춘불패영화제의 경쟁부문 공모에는 청년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작년보다 늘어난 총 818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치열한 예선을 거쳐 34편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이한 감독, 달시 파켓 영화평론가, 이설 배우가 함께하며 경쟁부문 수상자에게는 총 1,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영화제 기간에는 경쟁부문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즐거움과 의미를 담은 특별한 프로그램들도 준비했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한국 영화의 거장 임순례 감독의 데뷔 30주년을 맞아 첫 단편 작품인 '우중산책'을 상영한다. 이와 더불어 '우중산책'이 1회 대상을 수상했던 서울단편영화제의 3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자 임순례 감독, 정성일 영화평론가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해 젊은 영화인들과 단편영화제가 품고 있는 꿈과 고민을 함께 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수서 지역 정신건강 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마음건강콘서트 ‘내 마음의 날씨’를 지난 5일 성황리에 마쳤다. 종합사회복지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수서종합사회복지관,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등 3개 복지관이 참여한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약 200명의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합창단의 감동적인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1부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 리(RE)디자인 추진 경과 보고, 3개 복지관의 성과 발표,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체험수기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마인드랩 이광민 원장이 ‘우울과 불안에 대응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돌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자치구 최초로 구비를 투입해 정신건강 사회복지사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2명, 수서종합사회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6일 오전, 지역 내 유치원 원아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국악놀이극이 열린 마포구청 대강당을 찾았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아이들은 도깨비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국악놀이극 ‘덩실덩실 깨비깨비’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등장하는 도깨비가 여러분에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줄 예정이니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길 바란다”라며 “어린이 여러분이 더 큰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2022년 광화문광장 재개장 이후 광화문광장의 다양한 모습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재개장 이후 광화문광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11월 7일에서 11월 30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화문광장 다시 보기’를 주제로, 재개장 이후 광화문광장이 시민과 함께한 순간을 돌아보고, 그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광화문광장 다시 보기’ 전시에서는 광화문광장 시민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해 각종 시민 참여 콘텐츠, 변화하는 광장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채로운 경험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된 광화문광장 시민 공모전은 사진과 짧은 영상(숏폼) 두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 결과 사진 279편(114명), 영상 53편(46명)이 접수됐으며, 총 16명에게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했다. 대상에는 육조마당 태권도 행사를 촬영한 '광장을 날아서(사진)'와 광장의 상징물에 CG 작업으로 역사성을 부각한 '광화문광장, 역사의 눈으로 다시 태어나다(숏폼)'가 선정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청년봉사단'이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약자 동행’ 실천을 위한 김장 봉사에 나섰다. 서울시는 청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리더로 성장하도록 '서울청년봉사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장기간 지속된 여름철 폭염 등의 영향으로 배추 출하량이 감소함에 따라 배춧값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이뤄지는 김장 봉사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봉사는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관악구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장 봉사에 참여한 50명의 단원은 복지관 생활지원사 18명과 함께 1,000kg(500포기)의 배추를 직접 김장했다. 김장 김치와 함께 과일 도시락도 포장했다. 이날 만든 김장 김치와 과일 도시락은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 복지시설 이용자 200명에게 전달된다. 50인분은 봉사 당일 오후 봉사단원들이 복지관 사회복지사와 함께 관악구 난향동, 난곡동 일대 돌봄 사업 대상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전달된다. 나머지 150인분 중 90인분은 복지관에서 후속 배달하고, 60인분은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소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봉사에 앞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대문구보건소는 최근 서울적십자병원으로부터 ‘취약계층 건강지원사업 연계 협력’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6일 밝혔다. 보건소는 올해 들어 서울적십자병원과 연계, 관내 취약계층 노인 136명이 방문간호사를 통해 예방접종, 건강검진, 의료비지원 등 7천만 원 상당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대문구 14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배치된 방문간호사들은 평소 가정방문과 면접조사로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살핀다. 이어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와 보건소 및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 등을 통해 이들의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선정 서대문구보건소장은 “서울 서북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서울적십자병원에 감사드리며 구민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