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양천구는 구민들의 도시농업 참여와 건강한 여가 활용을 위해 가정에서 손쉽게 재배 가능한 ‘직접 키워먹는 상자텃밭’ 1,000세트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자텃밭은 플라스틱 재배용기(66×53×31cm), 원예상토(50L), 씨앗(쌈채소 2종), 모종(상추류 8종)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어, 베란다와 옥상 등 다양한 공간에서 초보자도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참여 구민은 1세트에 8천600원(1가구 1세트 한정)만 부담하면 된다. 희망자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4월 2일 발표하고, 4월 14일부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상자텃밭 세트를 배송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어린이 도시농업 문화교육인 '꼬마농부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4곳을 대상으로 양천도시농업공원과 신트리공원에서 계절별 작물을 이용한 식물놀이터 체험과 생태·환경놀이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총 3,568명의 어린이들이 모내기,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가 2025년에도 구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금천 구민 안심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민 안심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되는 사고는 자전거를 직접 운행하다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뒷자리 등에 탑승하던 중 일어난 사고, 보행 중 자전거와 부딪힌 사고 등이다. 금천구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사고도 보장한다. 주요 보장 내용은 △ 자전거 사고 사망 1,000만 원 △ 후유장해(장해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 △ 진단위로금(4주 이상 진단 시) △ 입원위로금(6일 이상 입원 시) △ 벌금 △ 변호사 선임비 △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등이다.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해 총 7가지 항목으로 구성되며, 사고 유형에 따라 2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된다. 자전거 보험은 2025년 3월 1일부터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지난 3월 20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과거에 비해 결핵 발병률이 현저히 줄었지만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결핵 사망률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결핵은 코로나19를 제외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 질환이다. 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고, 결핵 예방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리기 위해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홍보를 진행한다. 지난 3월 20일 오후 12시 가산디지털단지역 1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주민 참여형 결핵 홍보가 진행됐다. 주민들은 룰렛 돌리기와 뽑기로 ‘결핵 바로알기 퀴즈’를 풀면서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구는 ‘기침할 땐 옷소매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등 결핵 예방 수칙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결핵 유증상자나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결핵을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는 점도 홍보했다. 구 관계자는 “결핵은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주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가 저장강박증으로 주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위기 가구의 환경 개선과 일상 회복을 위해 체계적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저장강박증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지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 두는 강박장애의 한 가지다. 구는 지난 20일 지역사회 봉사단체 재단법인 나섬(이사장 국명호)과 ‘저장강박 위기가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년간 나섬 측은 구에서 발굴한 대상 가구 거주지에 청소인력을 투입해 생활폐기물 배출과 물건 수납을 도와주고, 구는 수거 처리와 후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장강박 위기가구 종합대책을 수립해 내달 사당동, 대방동 소재 2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위기가구 집중관리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동주민센터 및 민간복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 지원 ▲의심가구 초기상담 ▲집수리 서비스 연계 ▲일상생활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 치료 등 정서적 안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저장강박가구 14곳의 환경 개선을 지원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지난 20일 관악구가 21개 동이 내 집 내 점포 앞 묵은 때를 벗기며 대대적인 새봄맞이에 나섰다. 각 동에서는 ▲직능단체원 ▲청정삶터 이끄미 ▲주민자율청소단 ▲유관단체 등 주민들과 함께 동네 곳곳을 청소하고, ‘재활용품 전용봉투 배부’,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등 주요 청소 시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보라매동 일대 대청소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띠 녹지, 무단투기 상습 지역, 유동 인구 밀집 지역 등 청소취약지역을 청소했다. 특히 3월이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만큼, 길가에 쌓인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집중 청소하고, 겨우내 적체된 쓰레기도 일제히 수거했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매월 세번째 목요일 ‘주민자율대청소’를 실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청소 체계를 만들어왔다. 올해는 계절별 주제를 선정해 ▲봄맞이 띠녹지와 방치쓰레기 청소 ▲여름철 우기 대비 빗물받이 등 정비 ▲가을철 낙엽 청소 등 시기별 맞춤형 환경정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자율대청소 안전 수칙’을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시청권을 보장하기 위해 유료 방송 이용요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 14일 유료 방송 이용요금 지원사업을 위해 ㈜딜라이브와 협약을 체결하고, 이코노미형 상품(약 160여개 채널) 요금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방송 기본요금 월 11,000원과 방송케이블 설치비 전액을 금천구와 ㈜딜라이브가 나눠 부담한다. 지원되는 채널은 지상파, 드라마, 스포츠, 어린이, 다큐 채널 등 160개 채널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고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기초생활(생계·의료)수급자 중 중증장애인(舊1-3급) 300가구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딜라이브 설치 기사가 방문해 케이블 설치를 진행하고, 당일 즉시 무료 방송을 이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하고, 문화사각 지대를 해소하는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저소득 주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4월 준공을 앞둔 신림재정비촉진지구내 ‘신림3재정비촉진구역’(이하 신림3구역) 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신림동 316-55번지 일대 신림3구역에는 35,136.4㎡ 면적에 총 571세대 아파트가 건립된다. 이 중 98세대는 임대아파트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조합장, 시공사 등 사업시행자들과 함께 신림3구역 재개발사업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 박 구청장은 준공과 입주 전 일정 등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아파트와 도로, 공원 등 각종 기반 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막바지에 접어든 공사에 대해, 재해와 사고 없는 안전한 마무리와 주민들이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는 주택단지 조성을 당부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지난 13일에는 건축, 기계, 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점검단이 입주예정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내부 마감재와 방수 공정 등 시공 품질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을 입주 전에 보완해 입주 후 하자 분쟁을 예방한다는 취지이다. 한편 2008년 재개발 구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가 고금리‧고물가 시대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융자지원 추진에 두 팔을 걷었다. 앞서 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1,000억 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해 소상공인에게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4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4대 시중은행(국민·우리·하나·신한)과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일하 구청장과 신용재단 이사장 및 4대 은행 지점장은 보증재원 출연과 특별보증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년 대비 약 38억이 증가해 300억 규모에 달한다. 특히 구는 이와 관련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동작구지회 등 관내 4개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융자 신청 전용창구’를 도입할 예정이다. ‘구청 1회 방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재단과 은행을 여러 번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처리기한도 2주에서 1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이자 특별보증은 최초 1년간 적용되며(2~4년차 이자 일부 지원),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가 자발적 청소 및 쓰레기 감량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청결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구는 3월 17~28일을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등 1,00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동별 청소취약지역, 주요 도로, 가로변 시설물 등을 정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지난 19일 진행된 ‘구민과 함께하는 합동 대청소’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동 주민, 환경공무관 등이 동참해 상도3동 일대 골목길·이면도로를 청소했다. 구는 오는 26일 대방동에서 2차 합동 대청소를 이어가며 주민 참여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구는 관내 주요 도로(동작대로, 만양로 등) 21개 노선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3회 이상 살수차, 분진흡입차, 노면청소차 등 다양한 청소 장비를 투입한다. 아울러 구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시설물도 정비한다. 마을버스 승차대 총 84개소의 내·외부, 대기 의자, 냉온풍기를 소독하고 광고물과 불법스티커를 제거한다. 이외에도 ▲공원 ▲인도·중앙녹지대 ▲공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