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강북구는 협동조합 ‘라떼는 집밥’이 지난해 크리스마스마켓 수익금 전액을 포함한 136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16일 전했다. ‘라떼는 집밥’은 지난해 구에서 주최한 2024년 강북 크리스마스마켓에서 뱅쇼 부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북구는 15일 강북구청 구청장실에서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전달식을 개최해 소중한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전달식 후 김명희 대표 등과 지역 어르신 돌봄과 지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협동조합 ‘라떼는 집밥’은 2016년 봉사모임으로 출발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두 번째 인생을 돕고자 2020년 협동조합을 결성하여 ‘두꿈인생학교’를 열고 바리스타 및 요리 교육 등을 제공했다. ‘2025년 두꿈인생학교’는 오는 1월 18일부터 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을 연다. 뿐만 아니라, ‘라떼는 집밥’은 2022년부터 교육받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번동에 식당 ‘라떼는 집밥’을 오픈하고, 지금까지 18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라떼는 집밥’의 이름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5일 장평교사거리 인근에서 '답십리로 디자인 가로등 점등식 및 야간 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답십리로(장평교사거리~용마산로) 구간에 설치된 디자인 가로등 17본의 점등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도시미관 개선의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으로 가로등 높이 6.5m, 라인조명 6m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약 500m의 거리 구간이 새롭게 탈바꿈했다. 특히, 노후 가로등을 도심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경관조명으로 개량하여 구민들의 야간 보행안전 및 도심의 미적 경관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점등식 후에는 새롭게 점등된 가로등이 비추는 거리 구간을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경관을 감상하는 야간 투어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밝고 세련된 디자인의 가로등과 은은하게 빛나는 거리 조명을 체험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답십리로 빛의 거리가 지역 주민들에게 밝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 속 행복을 더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15일 오후 3시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 9층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이태원전망대 디지털 관광콘텐츠 디자인 개발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올 10월이면 이태원전망대는 벽천이 흐르고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일대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이뤄져 방문객들이 드나들기 쉬워진다. 이태원전망대 디지털 관광콘텐츠 개발사업은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 새로운 관광명소 조성의 하나로 추진한다. 2020년 인기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태원전망대는 이태원로와 녹사평 일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언덕에 위치했다. 착수보고회는 해당 사업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사업을 수행할 ㈜다베로아트는 디자인 콘셉트를 ‘뉴 노멀 트래블(New Normal Travel)’로 소개하며 ▲온라인 체험 플랫폼 개발 ▲인근 관광지 연계 ▲연출매체 설정 등 디자인 구체화 방안을 논의했다. 업체의 발표 후 이어진 토의 시간에는 구 특성에 맞는 공공디자인과 범용(유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광진구가 2024년도 일자리 창출 목표 초과 달성으로 공약사항을 성공적으로 이행했다. 광진구는 경제활력 분야에서 공공일자리 연 6,000개 창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연 66,500명 달성을 목표로 했다. 이에 구는 ▲지역 개발‧인프라 조성 ▲직접 일자리 창출 ▲(재)취업 지원 ▲청년 정책 ▲창업 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5개 핵심 전략을 세우고 직접 일자리 창출을 위해 26개 부서 137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광진행복일자리’, ‘광진청년일자리’, ‘어르신‧장애인 일자리’ 등 6,318개의 직접 일자리가 제공됐으며, 이는 목표 대비 105.3%에 달하는 성과이다. 직접 일자리 창출 외에도 맞춤형 취업 컨설팅인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실무 중심의 ‘취업 역량 강화 교육’, 구와 유관 기관의 협력으로 개최되는 ‘일자리박람회’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구민들의 구직 활동을 도왔다. 또한 ‘50+상담센터’, ‘4차 산업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년층의 재취업 및 사회참여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2024년 11월 말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66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11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3층 대극장(서대문구 백련사길 39)에서 열린 ‘2025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시정운영 방향을 직접 소개하고,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 시장은 “최근 사회가 혼란스럽고, 걱정도 많겠지만 서울시와 서대문구의 생활행정은 잘 작동하고 성과를 내고 있다”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 11월 착공해 2027년 북가좌동에 개관하는 두번째 시립도서관인 ‘서울시립 김병주 도서관’과 구민의 여가를 책임지고 있는 홍은2동 ‘백련산근린공원’ 소식 등을 전하며 구민을 위한 사업들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1호인 홍제천 홍제폭포카페를 소개하며 서대문구의 자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밀리언셀러 정책으로 불리는 ‘손목닥터 9988’, ‘서울야외도서관’, ‘기후동행카드’ 등을 소개하며 올해도 시민의 니즈를 담은 정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AI, 바이오, 로봇, 창조산업 등 서울의 미래를 위한 투자도 이어나가겠다고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5일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등촌동 예원교회에서 열린 ‘서울장애인부모연대 강서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혼란스러운 시국일수록 주민들의 일상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이들의 권리, 부모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제13차 정기총회에는 진교훈 구청장, 서울장애인부모연대 조승아 강서지회장 및 회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24년도 지회 사업 성과 및 재정 결산 보고, 25년도 사업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구는 ‘강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하는 ‘강서퍼스트잡’ 등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월 14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숭문인의 밤’ 행사 현장을 찾았다. 숭문중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원 3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숭문인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숭문인의 밤 행사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총동문회 회장으로부터 명예 숭문인 제1호 인증서를 받았다. 이후 숭문중고등학교의 자랑이자 ‘제51회 보스턴 마라톤’의 우승자 고(故) 서윤복 선수를 기념하는 작품 설명회와 케이크 커팅식,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로 “숭문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숭문인의 밤’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숭문인들이 마포구에서 활동하시며 마포 발전을 위해 기여해주고 계시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숭문인이 자긍심을 가지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활약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해 이대역과 대흥역 사이의 약 1.1km 구간을 고(故) 서윤복 선수를 기리는 명예도로로 조성하고 이대녹지 쉼터를 서윤복 쉼터로 명칭을 변경해 수많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지난 14일, 김길성 중구청장과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교구장실에서 정순택 대주교와 신년 인사를 겸한 환담을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구청장은 정순택 대주교의 초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두 사람은 약 30분 동안 진행된 대화에서 협력의 초석을 다졌다. 중구와 천주교가 함께해 온 다양한 사업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 대주교는“지난 성탄 명동 축제에 11만 명이 넘게 다녀갔다”라며 “중구청에서 명동 안전관리에 힘써준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중구에는 명동대성당·교구청·서소문순교성지까지 천주교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설들이 많이 있다”라며 “중구청의 지속적인 협조로 시설들을 잘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중구는 성당, 교회, 사찰 등 지역 종교단체들과 마음을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명동대성당은 중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곳인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일들을 함께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구청장은 “2027년에 세계적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안산(鞍山) 등산로의 기존 암반과 급경사 구간을 정비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돌계단 및 핸드레일(안전 손잡이) 설치, 노후 나무계단 정비 확장, 경사도 완화, 쉼터 조성 등을 통해 등산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봉수대까지 오를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등산로의 구조적 안전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시설을 설계하고 공사 구간에 있던 돌(현장석)을 적절히 활용하는 등 환경친화적 조성에도 힘썼다. 예산은 약 6억 원이 들었다.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안산(鞍山)을 찾은 많은 시민들도 한층 쾌적해진 등산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등산로 정비가 더 많은 분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건강한 삶을 즐기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저소득 취약가구에 이웃의 온정을 나누고자 ‘행복나눔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가정을 돌보기 위해 동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행복나눔 꾸러미 전달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15일부터 20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동행네트워크 결연가구 등 저소득취약가구 총 248가구에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꾸러미는 담요, 장갑, 양말, 핫팩, 참기름 등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더불어 동행네트워크 동행인과 중앙대학교 특수대학원생이 방문 전달에 함께하며 나눔 문화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작년 연말에도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행복 나눔 꾸러미 봉사활동’을 마련해 취약계층 122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소외된 구민이 없도록 부지런히 발품을 팔겠다”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살펴보고 보살펴 줄 수 있는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