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월 23일 친환경 쌀 공동구매 업체와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성북구 관내 학교에 양질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우리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친환경 쌀은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자연적인 방법으로 재배되어 생태계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유해 물질의 위험을 줄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건강 향상에 기여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6개 친환경 쌀 공급업체는 ▲고산농업협동조합,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남농영농조합법인,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동막영농조합법인, ▲인수영농조합법인으로, 이들 업체는 지난해 9월 공개모집을 통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품평회를 거쳐 선정됐다. 품평회에서는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 등 100여 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해 친환경 쌀밥의 맛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최종 공급업체들이 결정됐다. 협약 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 3년간이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급식 우수 식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월 24일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커피차 이벤트’를 개최했다. 인사혁신처의 ‘최근 10년간 일반공무원 퇴직 현황’에 따르면 2014년 538명이던 재직 기간 1년 미만 공무원의 일반 퇴직자 수가 2023년에 3,021명으로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에 비해 낮은 보수, 급여에 비해 높은 업무 강도, 공직 사회의 경직성 등이 공무원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구는 경직된 공직 문화를 탈피해 동료 간 화합하고 배려하는 유연한 조직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24일 직원들의 점심시간(12시~13시)을 활용해 구청 앞 광장에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모든 직원에게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음료를 전달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특별함을 더했다. 커피차에는 ‘“나 때는...” 잠시 잊고 “라떼 한 잔” 하세요!’라는 문구를 기재했다. 기성세대가 기존의 관행을 고수할 때 주로 사용하는 ‘나 때는 말이야’의 ‘나 때’와 발음이 비슷해 ‘라떼’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지난 30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쉼터 2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날 류 구청장은 면목유수지 어르신쉼터와 면목천로 어르신쉼터를 찾아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명절 덕담을 나눴다. 또한, 쉼터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불편 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설 명절 연휴에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누며 건강을 기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쉼터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3년 어르신쉼터를 조성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쉼터 시설 개선과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31일 오전 10시에 ‘2025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2025학년도 서울 지역 교육감 선발 후기고에 입학 예정인 학생은 210개교에 총 45,846명(남학생 23,039명, 여학생 22,807명)으로 일반대상자 44,986명 (일반학급 43,938명, 중점학급 1,048명) 체육특기자 645명 정원 내 특례 7명 정원 외 208명 (보훈자자녀, 지체장애인등, 특례입학 적격자)이다. 2025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지원자 53,486명 중에서 국제고·외고·자사고 등 중복지원자 중 합격자(7,328명), 예술·체육 중점학급 합격자(166명), 전기고 합격자(20명), 기타(126명) 등, 총 7,640명을 제외한 45,846명을 배정했다. 2025학년도 배정 대상자는 저출생의 영향으로 지난 해 49,826명보다 3,980명(8.0%)이 감소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지역·학교 간 학생수 격차를 줄이고 원거리 통학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배정했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최근 뉴욕에서 ‘지하철 밀치기(Subway Pushing)’ 불안이 확산되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임했던 '06년 시작돼 현재 서울지하철 전 역에 설치돼 있는 ‘승강장안전문’의 우수성이 재조명된 가운데 하루 700만 승객을 지키는 ‘철벽 안심‧안전 시스템’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서울지하철은 ▲역사·열차 내 CCTV ▲비상통화·호출 장치 ▲세이프 존(Safe Zone) 등 시설이 설치되어 있을 뿐 아니라 ▲270여 명의 지하철 보안관과 안전사고 등을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또타 지하철) 등 이중, 삼중 장치로 시민 안전을 촘촘하게 보호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 운영에서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고 강조해 온 오 시장의 기조에 따라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지하철 통합 관리 시스템 ▲스마트스테이션도 확대된다. '고화질 CCTV 확충‧고도화… 첨단 역사 안전관리 ‘스마트스테이션’ 1~8호선 전 역 확대' 먼저 서울지하철은 현재 189개 역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스테이션을 내년까지 1~8호선 전 역(276개)으로 확대한다. 스마트스테이션은 3D맵·IoT센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 3. 1.자 신규 조리실무사 392명을 수시 채용한다. 이번 수시채용을 통해 학교 급식실 인력 부족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여, 새학기 학교 급식 현장을 안정화하기 위함이다. 응시자격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복수국적자 포함, 외국인 제외)로 성별 및 지역(거주지)을 제한하지 않으며 별도의 자격요건은 없다. 응시원서는 1. 31. 9시부터 2. 5. 18시까지 6일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자격요건, 채용방법 및 일정 등 공고 세부내용은 채용시스템 또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리실무사로 최종 합격한 자는 2025년 3월 1일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 공립 각급학교에 근무하게 되며, 3개월의 수습 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조리실무사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며 “학교 급식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시설관리본부는 학교장 책임하에 운영되던 수영장 업무를 이관받아 전국 최초로 '학교수영장 전담 운영'을 추진한다. 교육시설관리본부는 이번 '학교수영장 전담 운영'이 전담팀에서 직접 학교수영장에 대한 사용허가를 실시한 전국 최초 사례이며, 최근 학교복합시설이 확산되어 학교 내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영장을 보유한 학교들이 수영장 사용허가 후 불법 전대, 불법 증축 등 구조변경, 회원권 무단 발행, 학교시설 무단점유, 또는 사용료·공과금 미납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담당자가 징계 또는 소송에 휘말리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을 낭비해야 했으며, 이 때문에 학교의 본래 목적인 학생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고통을 겪어왔다. 본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7월 1일 수영장 업무 전담팀인 학교수영장지원팀을 신설하여 '학교수영장 업무 순차 이관을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에 따라 시범학교로 선정되면 수영장의 재산관리관*이 학교장에서 교육시설관리본부장으로 이관되고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송파구가 오는 2월부터 자금 사정이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20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구는 1993년부터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별도 기금을 조성해 운용 중으로, 지난 2018년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재원 규모를 3배 이상 확대했다. 작년에는 총 28개 기업에 44억 원의 융자를 시행했으며, 협력자금 이차보전금으로 7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이자부담을 덜고자 노력해 왔다. 올해 융자지원은 지원 일정과 대출금리에 따라 ▲연 1.5%의 저금리로 융자하는 중소기업 육성기금과 ▲이자차액을 보전해주는 협력자금으로 나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2월 3일부터 은행 사전상담 후 신청 가능하며, 연 1.5%의 저리 대출로 매년 상반기 중에 자금이 소진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도 빠른 소진이 예상되는 만큼 자금 필요시기를 판단하여 미리 신청하는 편이 유리하다. ▲협력자금 지원은 올 하반기 공고될 예정이다. 80억 원의 규모로 기업이 자금을 빌릴 때 발생하는 이자 비용 중 최대 2%를 구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중구가 2월 4일 15시 신세계남산(중구 장충단로 180) 트리니티홀에 주민 등 700여 명을 초대해 2025 신년인사회를 열고 신년사, 새해덕담 릴레이,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이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해 준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간 주민과 직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들을 공유하고 새해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시정운영 방향을 직접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한 해 ▲남산고도지구 완화 결정에 따른 저층주거지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조치 ▲남산자락숲길 전면 개통 ▲중구만의 적극적인 공공지원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주택정비사업 추진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 개통 ▲중구 시니어클럽 개관 ▲중림동 키즈카페 노리몽땅과 장난감 도서관 개관 ▲AI내편중구 구축 ▲중구 전입 1인가구를 위한 웰컴키트 제공 등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5 공감용산’ 사업을 통해 계절별 구민 공감 글귀를 공개 모집한다. 구민이 직접 제안한 글귀로 바쁜 일상 속 휴식 시간과 지역사회의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자 올해 새롭게 마련된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구민 또는 용산구 소재 직장인과 학생이다. 공모 내용은 계절별 주제에 따라 구민들에게 공감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글귀이며 25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올해 계절별 주제는 ▲봄의 따뜻함을 전하는 희망찬 감동 글귀 ▲더운 계절을 극복하는 시원하고 상쾌한 글귀 ▲쓸쓸한 가을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 글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글귀이다. 접수는 홍보물 내 정보무늬(QR코드)를 읽히거나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작품들은 두 차례 평가를 거친다. 1차 평가에서는 상위 10건 내외 작품들이 선정되며, 평가 기준은 ▲계절성 ▲독창성 ▲감동성 ▲가독성이다. 2차 평가에서는 외부 전문가 평가(40%)와 구민 SNS 평가(60%)를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분기별 3건(최우수 1, 우수 2), 연간 총 12건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