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구민들과 희망과 비전을 나누는 ‘2025 강북구 신년인사회’를 지난 10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기관장, 교육계와 종교계 인사, 직능단체 임원, 주민자치회 위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북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구립실버악단의 무대 공연으로 시작됐다. 구정 비전 발표와 이순희 구청장의 신년사와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고, 구립여성합창단과 시니어·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대미를 장식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구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노력한 결과, 강북구에 여러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구민 숙원사업인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를 비롯하여 서울시 최초 모아타운 착공, 빌라관리사무소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선도적 사례들이 탄생하면서 각종 기관 평가 총 3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결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개청 30주년을 맞는 2025년은 강북구의 제2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여유와 힐링, 건강과 휴식이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대문구가 경제 불황 속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설 명절 이벤트 공모사업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통해 경동시장 등 20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 유치와 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1월 16일 오후 2시 80억 원 규모로 조기 발행한다. 이는 서울사랑상품권과 별도로 발행되며, 올해 발행 예정 금액의 절반에 해당한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융자 지원도 강화한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및 국민은행과 협력해 40억 원 규모의 융자 사업을 작년보다 3개월 앞당겨 2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업력 6개월 이상의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동대문구가 1%의 이자를 지원하며,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할 경우 서울시에서 추가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토지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해 축구장 34개 규모의 산림 휴양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소유주인 여의도순복음교회와의 협약으로 금천구 시흥3동 산6-7 소재 약 25만㎡ 규모의 토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북서울을 대표하는 ‘꿈의 숲’이 있듯이, 해당 토지에 서울 남부를 대표할 수 있는 ‘희망의 숲’(가칭)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협력해 2028년까지 숲속 야영장, 산림욕장, 무장애 숲길 등을 마련해 주민들이 숲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대형 산림 휴양공간으로 가꿀 예정이다. 해당 토지는 경기도와 서울의 접경지인 서남권 관문에 있고, 서울둘레길 12코스에 포함돼 있어 산림 휴양공간이 조성되면 구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산림 휴양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내 도보생활권 공원의 면적을 넓히고, 주민을 위한 녹색 기반 시설을 늘려 도심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 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작년 7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토지주와 상생하는 토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10개 동에서 ‘주민과 함께 여는 미래, 2025년 동 새해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금천구 개청 30주년과 2025년 새해를 맞아 지난 30년간의 금천구의 발전과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구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취약계층 및 현장 안전 점검 등을 통해 구민 생활을 살펴볼 예정이다. 행사는 5일간 매일 두 개의 동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1월 13일 오전 10시 독산3동, 오후 2시 시흥1동을 시작으로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독산2동과 독산4동에서 마무리된다. 각 동에서는 약 1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하며, 유성훈 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도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프로그램과 본 행사, 현장 방문, 동별 단체장들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에는 금천구 도시브랜드 홍보영상인 ‘당신에게 보내는 좋은도시 보고서’와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인 ‘메이드 인(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경기침체 속 불안한 새해를 시작하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해 빠르고, 규모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전성수 구청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민생현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경제 살리기를 고심했다. 현장에서는 식재료 가격, 임대료 등은 천정부지로 오르는 반면 직장인 모임, 저녁 약속 등은 감소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상인들의 연말연시를 얼어붙게 만든다며, 구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에 목소리를 모았다. 이에 구는 새해 시작과 함께 역대 최대인 600억원을 풀어 주민이 북적이고, 소상공인이 미소 짓는 활기찬 지역경제 ‘문전성시 3대 프로젝트’를 발빠르게 추진한다. 먼저, 양재천길, 말죽거리, 방배카페골목 등 11개 골목상권에 77억원을 투입해 활력을 더한다. 전년 대비 36.5%나 증가된 예산으로 상권별 특성에 맞게 브랜딩, 명소화, 이벤트, 저금리 자금 지원 등 다방면에서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더블로 운영중인 로컬브랜드 상권 중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은 ‘K-맛‧멋‧미’로, 양재천길 상권은 ‘살롱 in 양재천’을 기반으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중랑구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하여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7개 전통시장 ▲장미제일시장 ▲면목시장 ▲우림시장 ▲동원전통종합시장 ▲사가정시장 ▲동원전통시장상점가 ▲중랑동부시장과 8개 골목형상점가 ▲태능골목형상점가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 ▲ 장미꽃빛거리 골목형상점가 ▲묵동도깨비시장 골목형상점가 ▲봉우시장 골목형상점가 ▲신내구길 골목형상점가 ▲겸재한신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각 시장에서는 제수용품을 비롯하여 명절 음식 재료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온누리상품권 및 경품 증정도 준비되어 있다. 장미제일시장, 우림시장, 동원전통종합시장, 사가정시장, 중랑동부시장, 태능골목형상점가, 봉우시장 골목형상점가, 신내구길 골목형상점가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장미제일시장, 태능골목형상점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유‧초 연계 이음교육’의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잇다’'동영상을 개발하여 1월 13일부터 공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협력하여 제작한 이번 동영상 자료는 9분 34초 분량으로 유‧초 연계 이음교육을 운영하는 모두가 연수와 홍보 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음교육이란 무엇일까요?, ▲이음교육은 왜 필요할까요?, ▲이음교육은 누가 참여할까요?, ▲이음교육에서는 무엇을 할까요?, ▲이음교육은 어떤 점이 좋을까요?, ▲유‧초 연계 이음교육 현장으로 가볼까요? 등이다. 특히, 이번 동영상 자료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유‧초 연계 이음교육’의 활동 모습과 대상자별 인터뷰도 담아 생동감을 더했다. ‘유‧초 연계 이음교육’ 동영상은 아래의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링크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동영상을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은 이음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상호 연계성 있는 이음교육 내용과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송파구가 66만 구민들이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과 제도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2025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에는 중앙정부, 서울시 및 송파구에서 새해부터 신설·변경되는 제도 및 정책들을 교육·문화/보건·복지/안전·환경/행정·일반생활/금융·조세 5개 분야로 나누어 알기 쉽게 정리했다. 지난해에 송파구 변화와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큰 진전을 이룬 만큼, 올해도 구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 행정’을 지속하여 ‘살기 좋은 명품도시 송파’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2025년 송파구 석촌호수가 새롭게 달라진다. ▲서호에는 송파 미디어 포레스트 첫 작품인 빛의 조각품 ‘더 스피어(The Sphere)’가 조성되고 ▲잠실호수교 교각 하부는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호수교 갤러리’로 변신한다. 또, ▲건립 30년 된 송파구민회관은 리모델링하여 최신형 무대와 490석 규모 관람석을 갖춘 고품격 송파문화예술회관으로 재탄생한다. 보건복지 분야에서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중구 김길성 구청장이 오는 1월 13일 동화동을 시작으로 2월까지 중구의 15개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동 현장보고회’를 진행한다. 동별 주요 사업과 현안을 직접 점검하며 주민 생활 속으로 한 발 더 다가서겠다는 행보다. 김 구청장은 ‘일상 어디서나 만나는 든든한 내편중구’ 실현을 위해 각 동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이 주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각 동의 현안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라며,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호흡하는 동 주민센터 현안을 챙기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다졌다. 김 구청장은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도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저연차 직원과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행정서비스와 업무 환경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각 동의 주민 대표를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역 현안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정책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주민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으로 일상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다.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줄곧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용산구가 9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집회 관련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전담 대책반(태스크포스, TF)을 구성하고 운영에 나섰다. 집회로 인한 민원이 급증하고 집회 장기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구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환경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지난 2일부터 구청 개별부서에서 상황에 대응하고 있지만 더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대책반을 꾸린 것. 전담 대책반 운영 전에도 현장에서 생활폐기물 하루 약 8톤씩 수거, 보도육교 안전관리 190명 현장근무(10일 기준), 환경순찰 등을 추진해 왔다. 전담 대책반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7개 기능반, 1개 점검반으로 꾸렸다. 민원대응(1반)과 시설물점검(1반)을 중심으로 각 기능별 유기적 협업체계를 유지한다. 외에도 점검반, 총괄반, 지원반, 실무지원반(민원대응2반, 시설물점검2반), 의료지원 등 구·보건소 총 41개 부서가 포함됐다. 민원 대응은 ▲폐기물 처리 및 공중화장실 대책 ▲소음 관리 대책 ▲교통대책 ▲불법 주정차 단속 보강 ▲한남초등학교 안전한 교육환경 지원 등 집회로 인한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