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중구가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시, 행안부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52건에 선정되며 약 337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를 위한 노력은 35건의 수상실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 도시·환경 분야 구도심인 중구는 도시경관을 가꾸고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약 286억 원을 확보했다. 남산고도제한 완화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주거지역 개선을 지원하는 '휴먼타운 2.0' 후보지에 선정되어 계획수립을 위한 용역비 2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선도사업'에도 선정되어 총 사업비 254억 중 최대 238억 원을 외부재원으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공모로 중구 흥인초 통학로 일대 지중화사업을 진행했으며, '도시경관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명동스퀘어 일대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구는 4년 연속 생활쓰레기 반입량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뽑히며 7억 8천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자치구 재활용 성과평과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사업장 생활폐기물류 배출관리 강화와 감량 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영등포구가 새해 해맞이 명소인 선유교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역별 인원 제한 등 안전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구는 예년보다 더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해맞이객들이 안심하고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먼저 각 소관 부서는 영등포경찰서, 영등포소방서 등과 함께 합동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한다. 안전펜스와 차단봉 등의 설치 장소를 파악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차 출동 통로와 대피로 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1월 1일 당일에는 아침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선유교를 구역별로 색상으로 구분하고, 각 구역마다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구역은 분홍, 보라, 빨강, 초록으로 나뉘며, 해당 색상의 팔찌는 현장에서 사전 배부된다. 이를 통해 입장 인원을 효율적으로 제한하여 현장의 혼잡도와 인파 밀집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선유교 위 경사나 계단에서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일방통행’을 유도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전 요원을 배치한다. 한편 구는 해맞이객들이 불편함 없이, 일출을 감상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으로 청정 삶터 만들기에 힘쓰는 관악구가 올 한 해 자원순환 분야에서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냈다. ‘자원순환’을 위해서는 폐기물 재사용 또는 재생이용 등 폐기물 발생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는 올해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과 함께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실현해 왔다. 먼저 구는 전국 최초로 ‘폐식용유 스마트 수거함’을 도입해 총 10개소에 설치했다. 스마트 수거함에는 폐식용유를 담은 용기째 배출할 수 있고, 모인 폐식용유는 바이오연료 등 새로운 에너지로 재활용된다. 신림동에 거주하는 이은숙 씨는 “폐식용유를 담아 주민센터에 설치된 스마트 수거함에 넣으면 포인트가 적립돼 정말 유용하다”라며, “처리가 어려웠던 폐식용유를 편하게 버리고 환경도 보호하면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큰 호응을 보였다. 올해 구의 재활용 선별률은 69%로 2022년 57.4%, 2023년 63% 대비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는 구민들이 꼼꼼한 분리배출을 통해 생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청 공무원들이 1년 동안 모은 성금 6천만 원을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직원들이 ‘금천 행복나눔 직원결연 사업’에 참여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직원결연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6천만 원 넘게 기부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모인 성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됐다. 구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 행복나눔 결연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정립하고,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퍼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천 행복나눔 결연사업은 금천구청 직원들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부 사업으로, 올해는 867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매달 말일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중랑구가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봉화산 정상에서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특별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하며 구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새해 첫날 일출 예정 시간은 7시 47분이다. 일출 전후로 축하 공연, 구민 건강·행복 기원 봉수대 봉화 퍼포먼스,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해맞이 행사는 오전 7시 소프라노 손정윤의 성악공연과 김하람 연주자의 웅장한 대북 공연으로 시작한다. 일출 예정 시간에 맞춰 작은 폭죽(스파클러)과 봉수대 봉화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구민들이 함께 해맞이 초읽기(카운트다운)를 외치며 희망찬 새해 일출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어 만세삼창 구호를 제창하고 해오름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새해 소원지 작성 ▲새해 운세 보기 ▲투호 등 전통 놀이 체험 ▲네온 전광판과 이벤트 포토월 설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행사장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한 행사를 위해 구는 경찰 및 소방서와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0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은평구지회장 및 회원 56명이 모은 1천35만 원을 ‘폐지수집 어르신 식사권 사공사업’에 사용해달라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폐지수집 어르신 식사권 제공사업’은 은평구에서 내년부터 실시할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이다. 경제적 생활환경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폐지수집 어르신 2백여 명에게 ‘한끼 든든한 식사권’을 제공해 기본적인 영양 섭취를 지원한다. 조광수 한국외식업중앙회 은평구지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감은 심리적인 부담을 유발할 수 있는데,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식사권을 제공하는 것은 사회의 관심과 배려를 느끼게 해주며 이런 작은 도움의 손길이 모여 사회적으로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기부금이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소중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은평구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폐지수집 어르신 식사권 제공사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양천구는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자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7호점’을 신정3동에 새로 개소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양천 7호점은 신정 이펜하우스 3단지 주민공동시설(314동 1층)에 약 129㎡(39평)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 시설은 ‘놀이와 쉼이 있는 공간’을 주제로, ▲활동적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놀이공간’ ▲독서 등 프로그램을 위한 ‘정적 놀이공간’ ▲아프거나 휴식이 필요한 아이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 ▲실내 세면대를 구비해 손씻기 등을 생활화하는 ‘위생공간’ ▲주방 등을 갖췄다. 센터 이용료는 급식 및 간식, 프로그램비 포함 월 5만 원이며, 일시돌봄은 일 2,500원이다. 이용 정원은 정기돌봄 아동 25명, 일시돌봄 아동 10명으로,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에서 사전 모집 중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센터에는 센터장 및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문제 기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구 일자리기금을 활용해 ‘2024년 민관협력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한 ‘시스템에어컨 세척 관리’ 수료생들이 모여 지난 9월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큰 성과를 맺었다. ‘시스템에어컨 세척 관리’는 지난 5월 서울시 중부·남부교육기술원과 함께 운영한 2024년 민관협력 일자리 사업이다. 해당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구민들은 시스템에어컨 분해 세척 및 점검 등의 기술을 배우고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과 같은 지역 내 복지시설에서 현장실습을 경험했다. 최종적으로 18명의 용산구민이 시스템에어컨 세척 기술 자격을 취득하고, 13명의 수료생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이 중 8명은 구의 일자리 사업을 통해 습득한 기술로 서비스 창출 및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지난 9월 13일 ‘용산시스템클린에어컨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용산시스템클린협동조합을 설립한 지대진 이사장은 “과거에 같이 사업하던 가족을 불의의 사고로 잃으면서 다시 일어서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오래 보냈었다”라며 “다시 일을 해보겠다는 용기를 갖고 이번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동료들을 만나고 협동조합까지 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8일 오전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2025 정시대비 1:1 진학상담 행사에 방문하여 상담에 참여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 100명이 참여했고 9시부터 17시까지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각 5명으로 총 10명의 진학상담 교사가 총 40분씩 8회차로 상담을 진행했고 이는 2025년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진학에 대한 걱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많을 것”이라며, “마포구는 이번 상담을 비롯하여 진학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불안정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연내 조기 시행한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소상공인 점포의 내‧외부 공간에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여 맞춤형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은 소상공인 만족도가 90%에 달할 만큼 선호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2,078개소의 소상공인 점포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풍수해와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이 가게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어 희망으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내년도에 총 250개소의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며, 최근 비상시국 관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모집 시 미선정된 점포 130여 개소와 새로이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 120여 개소를 조기에 모집한다. 특히 지원 규모 확대를 위해 디자인에 중점을 두며 진행한 아트테리어 전 사업을 일반 환경개선으로 일원화하여 소상공인의 수요가 많고 만족도가 높은 간판, 천막, 창문 시트 등 개선 사업 분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