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1년간 서울시, 정부 및 민간 기관 등 대외기관 평가에서 경제, 안전, 도시, 복지 등 구정 전 분야에서 총 47건의 수상 실적을 달성하며, 7억 원에 달하는 시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구는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경제·일자리 ▲안전·교통 ▲도시·환경 ▲복지 ▲교육·문화 ▲보건 ▲일반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다수의 수상 실적을 이뤄냈다. 이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구의 구정 운영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항상 주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며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는 신념 아래 땀 흘려 달려온 결실이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최호권 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도시발전 출발점도 일자리’라며 일자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굳은 의지를 밝혀왔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중장년층 취업 지원과 민간 일자리 확대에 집중한 결과, 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전체 고용률 1위, 여성 고용률 1위, 청년 고용률 2위를 기록하여 당초 목표 대비 일자리 창출 실적 105% 초과 달성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연말연시 얼어붙은 내수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민생 경제 활성화 7대 대책에 본격 돌입한다. 지난 30일 구는 ‘민관 합동 민생 경제 간담회’를 개최해 탄핵 소추안 가결 직후 구성한 ‘민생안정 대책반’의 운영 경과를 확인하고, 경제 단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시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관악구 상공회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관악구지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악센터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 ▲우리은행 관악지점 등 지역 경제 기관 단체장 7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 도모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중, 소상공인 경영지원 및 소비 촉진 방안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및 안전관리 ▲물가안정 및 유통 질서 확립 ▲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예산 신속집행 ▲민관 협업 강화 등 7대 분야 30개 민생대책이다. 또한 간담회가 끝난 오후 박 구청장은 전통시장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로 애로사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4일 구청대강당에서 30년 이상 재직한 환경공무관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년 퇴임하는 환경 공무관의 가족들과 친지, 동료 등 80여명이 참석해 퇴임자의 노고를 함께 기리는 따뜻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퇴임식은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격려사, 감사장 및 격려금 전달식,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 공로패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활동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 후에는 동료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사진 촬영과 다과 시간이 이어졌다.한 동료 환경공무관은 “30년 동안 강북구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가족과 함께 못했던 시간들을 보내면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퇴임식은 단순한 이별의 자리가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환경공무관들의 노고를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강북구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30일 오후, 마포구 만리재로 113에 위치한 노후계단 정비공사 완료 현장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시설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정비공사는 평소 가파르고 위험해 보행이 어려웠던 계단을 개선하여 노약자와 보행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계단의 경사는 32.2도에서 23.7도로 완화됐으며 미끄럼 방지 논슬립 처리와 손잡이 설치를 통해 낙상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이번 정비를 통해 주민 여러분께 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며 연말연시 예정된 주요행사의 취소를 결정했다. 구는 30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주재하는 회의를 열고 31일 종무식과 1월 1일 오전 7시 개운산 운동장에서 진행하려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맞춰 국가애도 기간 중 조기 게양과 공직자 애도 리본을 달도록 했다. 구청 앞 잔디마당에 별도의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구 누리집에도 ‘성북구 사이버 추모공간’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 참사 희생자를 애도한다.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회의에서 이 구청장은 “29일부터 정부가 국가애도 기간으로 정한 내년 1월 4일까지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는 데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무안 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님들께 명복을 빌며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이 신속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며 “기적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는 행사 취소와 별개로 개운산이 해맞이 명소로 알려진 만큼 다수의 주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안전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마장동 382 일대 외 2개소(68,698.8㎡)가 지난 12월 19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제는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때 사전에 관할 지역의 시장, 군수,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토지를 사고팔 수 있는 제도다. 공공 재개발 사업 등으로 부동산이 과열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의 투기를 방지하고 건전한 토지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및 조정 공고'를 통해, 신속통합기획(재개발·재건축) 선정지 등 67곳에 대해 허가구역을 신규 지정 및 재지정했으며, 성동구는 마장동 382 일대, 사근동 293 일대, 사근동 212-1 일대가 대상지에 포함됐다. 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마장동 382 일대의 경우 2025년 1월 2일부터 2026년 1월 28일까지, 사근동 293 일대와 사근동 212-1 일대는 2025년 1월 4일부터 2026년 1월 28일까지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의무 기간(5년 이내) 동안 거래가 제한되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주거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인사혁신처와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문제 위탁출제 업무 협약’을 갱신했다고 30일(월)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인사혁신처는 2019년 최초 협약 체결 이후, 2021년 한 차례 연장한 데 이어 이번에 3년의 협약 기간을 추가 연장하는 것이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위탁출제 업무 협약을 통해 연간 약 34억 원, 3년간 약 1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는데, 이는 인사혁신처가 보유한 국가고시센터라는 전용 출제 시설을 활용하고, 같은 날에 시험을 실시하는 각 시·도와 출제 비용을 분담한 결과다. 예산절감 효과 외에도 인사혁신처의 문제출제, 문제지 인쇄, 정답 확정 및 소송 지원 등으로 교육청의 출제 부담이 크게 감소하고, 양질의 시험문제 출제·공개로 시험의 공정성·신뢰성 확보와 수험생의 알권리 및 학습권 보장 등의 성과가 있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한 문제검토 인력 지원, 국가직 공채 시험장 제공 등 인사혁신처의 지원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사혁신처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오는 2025년 1월 1일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에서 예정됐던 ‘2025년 을사년 강북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강북구는 새해 첫날 북서울꿈의숲 일대에서 구민들과 함께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 행사에는 5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참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과 슬픔을 나누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해맞이 행사 취소에 대해 구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강동구는 2024년 대외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 총 75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올해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상 2점, 장관상 및 최우수 등급 7점 등 수상을 휩쓸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구는 지난 11월 12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개최된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직원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청소년에 축하 카드 전달’ 사업과 다양한 지역자원을 통한 청소년 활동공간 확충, 맞춤형 복지 지원 정책 등이 호평을 받았다. 직원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수상한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다.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복수국적자 및 해외 출생아 양육수당의 과·오지급 사례를 발견하여 보건복지부 ‘관리기능 사용자 매뉴얼’을 신설하는데 기여한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구정 역점과제로 추진 중인 생활 및 재난 안전 분야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초, 실제 화재 상황을 설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강동구는 최근 6여 년간의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운영위원회 의장도시 임기를 성공리에 마치고 운영위원 도시로서 건강도시 네트워크 협력을 이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건강도시연맹(AFHC)은 도시 거주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 네트워크로, 서태평양지역 11개국 242개 도시 및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중 운영위원회는 건강도시연맹(AFHC)의 정책 입안기구이다. 강동구는 2018년부터 의장 도시로 선출돼, 한국 대표로서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 정책을 선도해왔으며, 올해로 6년간의 임기를 마쳤다. 차기 의장 도시로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위치한 키아마(Kiama)가 지난 12월 초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강동구는 AFHC 운영위원회 의장으로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주최하고 국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선진적인 건강정책을 전파하고 공유하는 데 앞장서왔다. 2019년에는 강동아트센터에서 국제 건강도시 전문가를 초청한 포럼을 개최한 것에 이어, 코로나 팬데믹이 있었던 2020년에는 AFHC 건강도시 국제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해 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