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6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참여위원 39명과 학부모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7기 서구 어린이 참여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제7기 서구 어린이참여위원회의 지난 1년간의 활동에 대한 공유와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어린이 참여위원회의 체계적인 운영방향을 보완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활동 영상 시청, 정책제언 전달, 모범 참여위원 표창과 1년간의 활동 소감을 공유하며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책제언은 4개 분과 아동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아동인권분과에서는 어린이 놀이터 물품보관대 설치, ▲지구사랑분과에서는 어린이 전용 신문고 보완 확대 운영, ▲수호천사분과에서는 자전거 운전자 준수사항 동영상 제작 및 홍보 ▲모두놀이분과에서는 어린이 놀권리 보장을 위한 어린이 놀이공간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제7기 어린이참여위원회 위원들이 고민하며 발굴해 낸 정책 제언이 반드시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 1년간 활동이 여러분에게 큰 자산이 되어 훗날 바른 어른으로 성장하는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병))이 대표 발의한 「민방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대안반영으로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북한 오물풍선 살포행위로 피해가 발생되자 현행법상 이에 대한 별도의 보상 근거가 없는 실정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적의 위해 행위로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를 입은 자에 대해 그 피해에 따른 법적지원 근거를 마련, 국민의 보호를 강화하는(안 제32조의3) 를 국가가 보상하도록 하는 「민방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강조했다. 모경종 의원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대남 오물풍선 도발은 현재까지 100여건에 달하는 피해 횟수와 1억원이 넘는 대민 재산 피해를 끼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각 지방자치단체는 재난피해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나 각 지방자치단체 자치구별로 가입 여부와 피해보상기준이 상이한 실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북한이 끊임없이 오물풍선을 날리며 국민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번 민방위기본법 통과를 통해 오물풍선 피해를 본 국민들에게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덧붙혔다. 그는 또, “대표로 발의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15일 김포시 자율방범연합대 임원들과 정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수 시장과 신용철 김포시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7명이 참석해 자율방범대 운영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김포시 자율방범연합대장은 “2025년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 법률이 시행된 지 2년째로, 운영이 점차 체계를 잡아가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김포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 활동 강화와 지역 맞춤형 방범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예산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자율방범대가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것을 시민들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에서도 자율방범대의 활동이 더욱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김포시와 자율방범대 간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뜻을 전했다. 한편, 김포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내 범죄 예방과 순찰, 청소년 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은 지난 14일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이전을 기념하는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서구의회의원, 관내 자생단체, 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마음으로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 이전을 축하했다. 이날 진행된 개청식은 신현원창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통기타 공연과 하모니카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막식, 식수식,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커뮤니티센터 건물을 활용하여 신청사로 리모델링했으며, 주요시설은 △1층 복지민원실, 상담실 △M층 주민등록민원실 △2층 회의실, 전망쉼터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동 청사 이전으로 주민들이 더 가깝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게 되어서 기쁘며, 개청식에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하러 오신 주민들의 성원들에 힘입어 신현원창동은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것이다”라며 새로운 청사로의 이전을 축하했다. 김재규 신현원창동장은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한 행정기관의 공간을 넘어 오백년을 한자리에서 묵묵히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 가좌동에 소재한 ㈜메조팜(대표 노재국)이 이웃나눔 실천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손세정제 2천개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부된 손세정제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에 전달됐으며 저소득층 가정의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 실천 업체인 ㈜메조팜은 메디컬, 에스테틱 장비 제조 및 화장품 기술개발과 제조 전문업체로서 해당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극심한 코로나19 피해기간 중에도 힘들었던 지역사회를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한 바 있으며, 기업인의 권익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 커뮤니티를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우성명 회장 및 이종호 본부장과 광양프런티어밸리3차 입주자협의회 노창근 회장이 참석하여 기념하고 함께 축하했다. 노재국 ㈜메조팜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제품으로 인정받는 내실있는 사업체로 더욱 입지를 단단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에 매우 감사드린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김포시가 14일 ‘서울9호선 김포연장 도입 등을 위한 전략적 확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진행됐으며 ▲노선 대안 등 기술 검토 ▲수요 및 경제성 분석 등 서울9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최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서울9호선과 서울5호선 김포연장을 연계한 노선 도입의 최적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8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말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신규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서울9호선 김포연장 사업성이 충분히 확인됐으므로 ‘9호선연장’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고, 우리 김포시민의 교통편의를 최우선으로 노선안을 계획할 것”이며, “김포시가 추진하는 철도사업이 차질없이 계획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국토부, 기재부, 서울시 등 정부부처와 적극 소통하는 등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기관인 KDI에서 지난 9월 신속 예비타당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연세대와의 맞손으로 관내 고등학교에서 AI·SW를 배울 수 있는 자율교과목을 만든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3일 차호정 연세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김포시와 연세대와의 교육 협력을 구체화했다. 시는 지난 6월 연세대와 협약을 맺고 AI·SW 교육을 통한 김포시 미래인재양성에 함께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논의는 이의 연장선상으로, 이날 김병수 시장과 차호정 단장은 ▲교육발전특구로서, AI·SW 자율교과목을 협력해 만드는 방안 ▲학교교육과 연계해 AI·SW 프로그램 운영 ▲김포 관내 고등학교 동아리 활동을 연세대 학부생들이 지원해주는 방안 ▲연세대학생들과 김포 관내 고등학생들의 진로진학 멘토링 사업 등을 논의했다. 김병수 시장은 “우리 김포의 미래인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 주고 싶다. 연세대학교와 교육발전특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협력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호정 단장은 “김포시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13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서구민 1,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서구복지재단 출범 이후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매년 관내 각 단체 및 동별 소규모로 진행하던 김장행사를 “서로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하나로 모은 서구 최초 대규모 김장나눔 행사다. 김장 대축제는 각 단체가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김장 나눔’ 프로그램과 개인 신청자 대상 ‘김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김장 나눔’ 프로그램에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김장 나눔을 했던 서구자원봉사센터, ㈜단지FnB와 청년외식업대표모임회,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서구시설관리공단, 바르게살기운동인천서구협의회, 인천서구새마을회, 23개동 자생단체, 언론사 뉴시스, SK인천석유화학(주) 외 기업체 13곳이 참여해, 김장 김치 총 37,765kg을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각 단체와 동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돌봄 이웃에게 전달됐다. 개인 김장 체험 프로그램에는 약 500 여명의 가족이 자녀와 함께 참여해 김장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0월 23일 고촌고등학교 주변 상습침수구역 침수원인 파악 및 저감계획 추진을 위한 관계부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인 고촌고등학교 주변은 지형적으로 저지대에 위치하여 2016년부터 여름철 집중호우 시 주택 및 도로 침수가 빈번히 발생하는 구역으로, 특히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에 위협이 되어 시급히 개선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구역이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안전담당관, 건설도로과, 도로관리과, 하수과, 고촌읍 등 시 관계부서와 용역사(자문) 등 12명이 참여해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확인 및 침수원인 등 파악 및 예방대책을 강구했다. 합동점검과 부서회의 결과 해당 침수구역이 집중호우 시 우수흐름이 집중되는 저지대로 전반적인 통수능력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배수로 확장, △기존 압송라인 재사용 등 고질적인 배수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상습침수 예방을 위한 타당성 및 보완 용역도 추진키로 했다. 김포시는 앞서 장기교차로와 통진연립 등 수년간 침수 피해가 빈번했던 구역에서 침수 원인 파악 및 개선 사업을 잇
인천 서구 직장공장새마을운동서구협의회(회장 정준교)는 지난 12일 청라거울공원 맞은편 심곡천 하류에서 강범석 구청장, 조성관 새마을회 회장, 이기학 협의회장, 권오분 부녀회장을 비롯해 직장회원사 및 새마을지도자 등 80명이 참여해 ‘EM 흙공 던지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던진 3천개의 EM 흙공은 지난 10월 직장회원사 및 새마을지도자가 EM 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반죽해서 만든 후 약 2개월간 발효시킨 것으로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종이 들어있는 ‘미생물 집합체’이다. 특히 EM 흙공은 ‘하천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수질개선 용도로 사용되며 하수 유입으로 오염된 도심하천의 악취제거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준교 회장은 “3천개의 흙공을 직접 던져보며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보전하는데 직장새마을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