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 가좌1동(동장 김미진, 주민자치회장 이지학)은 지난 28일 가좌동 감중공원에서 주요 내빈 및 가좌1동 주민 약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감중공원 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시범사업인 ‘아나바다 장터’로 주민들이 직접 꾸민 아나바다 부스와 제기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곤충키링 만들기 등 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 이와함께, 가좌1동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 이동건강상담실, 나은병원 의료진의 의료지원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복지 및 의료서비스도 제공했다. 이어 2부 행사에는 열린음악회로 주민자치센터 풍물반의 신명나는 식전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청공연을 진행하고,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수강생들로 구성된 민요, 난타 공연과 노래자랑 무대도 마련됐다. 이지학 가좌1동 주민자치회장은 “제9회 감중공원 열린음악회가 많은 주민분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축제 외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해 더 살기좋은 가좌1동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가좌1동장은 “신선한 바람이 부
인천 서구 불로대곡동(동장 송세종, 주민자치회장 신위균)은 지난 9월 28일 목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총회 및 황화산골 들판축제를 주민 1,000여명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검단농협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제, 각종 공연(8팀)을 비롯하여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황금들판 걷기대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 밖에도 새끼꼬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투호 게임, 한궁, 사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참가한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목향 댄스동아리 공연, 통기타, 라인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사하여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신위균 불로대곡동 주민자치회장은 “도·농 복합 지역의 특성을 살린 축제가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수확기에 개최돼 매우 기쁘고 보람되다"며 "앞으로도 불로대곡동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제공하고 싶다”고 덧붙혔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24 인천 건축문화제 기획전으로 ‘사람과 공간, 그리고 과거와 미래를 잇다(Connect)’라는 주제로 신축된 오류지구 도서관에서 지난 26일 제5회 서구 건축문화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주제 발표자, 2024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 구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서구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여 많은 구민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서구 건축문화 컨퍼런스는 강범석 서구청장의 개회 인사와 ‘서구가 지향하는 도시건축 방향’이라는 특강으로 시작됐으며,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김국선 도시공간문화디자인 책임연구 교수, 손장원 인천시립박물관장, 안병호 피엠아이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국내 전문가들이 ‘도시 경쟁력 구축을 위한 도시공간 연결성 향상 전략’, ‘건축적 관점에서 보는 동서양의 문화적 현상’, ‘길/사람/공원이 정보와 연결되는 초(超)일상공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건축이 단순한 구조물을 넘어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발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사람과 공간,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지난 27일 인천 강화군수 10.16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용철 전 시의원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찿아 배준영 국회의원과 손범규 인천 시당위원장 등이 박 후보 지원에 전격 나섰다 . 한동훈 국민이힘 당 대표는 이날 “후보자 경선과정에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예비후보로 등록 했지만, 경선을 보이콧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 후보를 겨냥해 경선 기회가 있었음에도 탈당해 출마한 것은 주민들의 희망을 져버리는 명분 없는 행동이라”며 “복당은 없다”고 밝혔다. 또, 한 대표는 “국민의힘과 보수 정치를 지지하고, 강화를 지지하는 여러분을 위해 뛸 사람은 바로 국민의힘 뿐이라”며 “박용철 후보는 진정성과 소통, 통합을 바탕으로 진심을 담아 깨끗하고 정직하게 오직 군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묵묵히 강화발전을 위해 나갈 적임자는 박 후보 뿐이라”며 반드시 손을 잡아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이어 “강화는 그동안 많이 발전했지만,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많다”며 “인천까지 가는 교통이 너무 어려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한 대표는 이날 선대위 발대식을 마치고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 강화풍물시장 등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박
인천 서구의회는 김남원 의원 주재로 서구 사계절썰매장의 존치와 활용 방안의 내용으로 지난 26일 서구청 관련 부서와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사계절썰매장 운영관련 부실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용역 결과에 대해 의회 차원에 재검토 의견을 촉구했음에도 사업이 강행되고 있다”며 “졸속 진행에 따른 주민차별, 예산 낭비 등 사업 전반에 우려를 표명하고 서구 랜드마크의 현실성 있는 재활용 방향을 설정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용역보고서에 53%의 주민이 썰매장 존치를 원했음에도 다른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됨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요즘 SNS 트렌드의 MZ세대 풀파티, 가족바베큐장을 이용할 수 있는 시즌 수영장, 레트로 감성을 더한 중형급 물축제 공연장 등 조금만 아이디어를 모으면 활용 방안이 무궁무진한데 일부 주민에게만 혜택이 갈 수밖에 없는 대체 시설을 고집할 게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남원 의원은 “서구에는 썰매장 대체 시설급 규모의 체육시설이 곧 개장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서구만의 놀이문화 콘셉트를 개발하여 활용한다면 예산 낭비도 해결하고 관리 소홀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
인천 서구 가정동 한신그랜드힐빌리지 재건축 정비사업 주민설명회가 입주민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첫날 현장에서만 30%이상의 구획지정 동의서를 받아내는 등 성황리에 이뤄졌다. 26일 열린 재건축 주민설명회는 지난 8월30일 선정된 ㈜오성기술공사 정비업체의 재건축 전문가가 ▲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 일정계획 ▲정비계획 입안절차 및 내용 ▲재건축 절차 및 사업방식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 이날 설명회에서는 재건축의 필수 조건인 한신그랜드힐 빌리지 경관지구를 6년만에 해제시킨 현 한신그랜드힐빌리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 차장덕을 비롯해 추진위 사무국장, 추진위원들의 그간의 성과에 대한 감사도 이뤄졌다. 정비업체 관계자는 “지난 2017년경 차창덕 현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입주 32년차의 노후 아파트에 대해 시로부터 경관지구 해제 승인을 받아 낸 것은 재건축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4층이하의 건축제한이 22층까지 건축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비계획 입안제안’을 위한 이번 설명회에는 한신그랜드힐빌리지 입주민들 외에도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여했는데, 이들 역시 이 아파트 단지의
더불어민주당 모경종(인천 서구병) 국회의원과 국회 법제실이 공동 주최한 '인천 검단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인천서구 행정체제 개편방안 토론회'가 지난 25일 검단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인아라뱃길을 기준으로 나눈 경계선에 대한 행정 비효율과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문제가 제기됐다.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담긴 획정안에는 2026년 7월 출범하는 검단구와 서구는 경인아라뱃길을 기준으로 남과 북으로 나뉘게 된다. 이로인해 검암경서동과 오류왕길동은 아라뱃길을 기준으로 갈라져 북측은 검단구, 남측은 서구로 속하게 되면서 생활권이 나뉘게 된다. 이에 대해 이순학 시의원(서구5·청라3동, 당하동, 오류왕길동, 마전동)은 발제를 통해 ‘현행 검단구 획정안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란 주제로 지역 정서와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채 여러 가지 문제를 유발하는 ‘행정 편의주의적 경계선’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경인항 컨테이너부두는 검단구로, 경인항 통합운영센터는 서구로 행정구역이 두 개의 구로 분리되면서 불필요한 행정력과 예산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행정구역 분리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
인천 서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복지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구민들이 풍요로운 복지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노력해 온 이한종의원이 다산의정대상 기초정치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화제다. 이한종의원은 지난해 2월 서구 생태하천살리기 활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탄소중립·자원순환·폐기물처리에 관한 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앞장서기도 했다. 또 구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가까이서 듣고자 찾아가는 현장 의회, 열린의회 구현 등에 힘써 왔다. 아울러 이 의원은 지역내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과 나눔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특히,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이어왔다.
인천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는 지난 24일 인천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모님과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저출산 문제와 인구절벽 현상에 대응하고, 인천 서구를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최근 이전 개원한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토론회를 진행하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각종 지원항목에 대해 학부모 및 어린이집 원장님과 공유하며 시설을 직접 둘러볼 수 있었다. 토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 3명(대표의원 유은희·심우창·이한종)을 비롯하여 자문위원 2명(서구 정부지원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이준자, 행복늘봄회 회장 고준위)과 학부모, 어린이집 원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함께 서구 육아정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은희 대표의원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의 핵심은 보육 환경이다“며 ”이번 기회에 학무모와 어린이집의 현실을 직접 듣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오늘 나온 이야기들을 정책에 반영하여 더 나은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29회를 맞이한 서곶문화예술제를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청라블루노바홀, 문화공간 터·틀, 하갤러리, 미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서곶문화예술제는 서구의 예술인·단체의 창작과 전통 재현 등 작품활동을 하나의 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인천 서구의 유일한 순수예술을 주제로 한 축제이다. 올해 서곶문화예술제는 29년 만에 참여예술단체를 전체 공모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기존의 중진 예술단체뿐만 아니라 젊은 예술인으로 구성된 신진 예술단체를 발굴할 예정이다. 관객들에게 기존 축제에서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공연과 전시의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9월 27일 개막식에서는 30주년을 앞둔 서곶문화예술제의 미래를 인천 서구 예술인들과 함께 논의하는 ‘서곶문화예술제의 현상과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하며, 예술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개막공연으로는 ‘3355프로젝트’의 트램펄린 서커스 공연 ‘닿다’와 개막공연인 ‘미래재즈협회’의 ‘옛 시로 듣는다, 달달한 시’로 서곶문화예술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서곶문화예술제에서는 서구문화예술인회 5개 협회와 대중아트컴퍼니, 문화창작네트워크, 썬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