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만 열면 “독재는 민주주의를 이길 수 없다”며 민주주의를 그렇게 외치던 정치인들이 국회 다수당이 되더니 이제는 의회독재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 주고 있다는 지적이 강하게 일고 있다. 5일 인천 서구발전협의회 김용식 회장은 A언론에 이같은 취지의 기고를 통해 현재 국회의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을 겨냥해 쓴 소리를 내뱉었다. 김회장은 “22대 국회가 개원하자 탄핵 소추안과 특별검사법안, 쟁점 법안을 단독 추진하는 모습이 생중계되는 것을 보면서 많은 국민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300명 국회의원들은 여론을 들어보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거침없는 의회독재를 보는 많은 국민들은 자기 당대표 또는 동료 의원들의 방탄을 위한 행동임을 잘 알고 있는데도, 당신들은 마치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는 척 ‘국민과 정권 싸움에서 국민이 반드시 이긴다’며 온 국민들이 본인들의 정책을 지지하는 줄 착각하며 국민을 팔아 입법 독주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많은 국민들은 수사기관에서 수사가 미진하고 처벌이 애매모호할 때 특검을 통해 재수사가 이뤄져야 하고, 탄핵대상자 역시 범죄 의혹이 있다면 고소·고발해 혐의가 있다고 판단됐을 때 소추가 성립된다고 알고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대표의원 유은희)가 지난 3일 오전 인천 서구의회 의원 간담회실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를 제목으로 강의(강사:김성일 경희대 대학원 객원교수)와 토론 순서로 진행됐으며 민, 관, 학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은희 의원은 “아이를 기르는 환경은 출산율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아이를 기르는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고 더 나아가 서구와 나라 전체가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발언하며 “집행부와 의회, 그리고 학계가 함께 의견을 나누는 이 자리가 관련 정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리에 참석한 이한종 의원은 “아이가 기쁨이 아닌 부담으로 느껴지는 사회가 됐다”고 언급하며 “국가적 과업으로 그칠 일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만이 할 수 있는 정책을 더욱 획기적으로 고안하고 펼쳐야 한다”고 발언했다. 지난달 민간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대형 자문위원 역시 “국가 등 기관이 보육과 교육을 최대한으로 책임져야 하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겪는 어려움을 세세하게
<사진설명 : 서구보훈회관을 방문한 인천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 인천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지난 3일 관내 유관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관기관 방문에는 제9대 후반기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송승환 의장과 박용갑 부의장을 비롯해 이영철 의회운영위원장, 김원진 자치행정위원장, 서지영 환경경제위원장이 참석했다. 의장단은 이날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를 방문해 조재길 회장님을 만나 노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서구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같은 날 또 서구보훈회관을 방문해 6.25참전유공자회, 광복회 등 보훈단체장들과 만나 각 단체의 현안 사항 등을 청취하고, 보훈가족 예우 확대를 위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송승환 의장은 “구민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서구의회 역시 앞으로 어르신과 보훈가족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대의기관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대한노인회 서구지회를 방문한 인천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
50년간 복합화력발전으로 지역 환경에 영향을 미쳤던 포스코인터내셔널 3, 4호기 신예화 사업을 반대하는 대책위원회가 최근 발대식을 갖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2일 포스코 3, 4호기 건설반대 대책위원회(이하 포스코 대책위)가 시민단체인 글로벌 에코넷, (사)인천생태하천위원회, (사)에버그린, 환경감시중앙본부 인천지부, 인천 행·의정 감시네드워크,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사회단체협의회, 수도권매립지연장반대 범시민단체협의회 등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했다.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 LNG 복합화력 발전소 1996년, 1997년 가동을 시작한 3, 4호기가 노후화로 발전효율이 떨어져 교체 화로 신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포스코 측은 3·4호기를 기존 LNG 전용 기반에서 LNG와 수소의 혼용 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설비 교체 발전설비 단일화 ▲굴뚝감소로 경관 개선 ▲고효율 발전기 도입으로 환경 개선 등으로 신예화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대책위는 “지난 50여 년 동안 가동한 발전소 더 이상 가동하지 말고, 이젠 종료하고 노후 발전소 부지는 친환경 공원을 조성해 서구 주민들의 휴식처로 돌려줄 것”을 주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애)는 지난 7월 2일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 5층(대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애 오류왕길동 부녀회장을 비롯해 고흥규 오류왕길동 동장, 35개통 각 노인회장, 조성관 서구 새마을회 회장, 이기학 서구 새마을지도자 회장, 권오분 서구 새마을부녀회 회장,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박용갑 서구의회 부의장, 이행숙 전 문화∙복지 정무부시장, 김진규 전 시의원, 전 천성주 구의회 의원, 이승호 오류왕길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장, 신태균 오왕통우회 회장, 한효국 오왕체육회장 등 10여개 자생단체장, 김용원 온누리 병원 이사, 노인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삼계탕 건강∙나눔행사는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관내 복지,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해 왔으나, 금년부터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관내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해 접대했다. 이정애 오류왕길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비가 많이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들과 관내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금년부터 어르신들을 모시고 우리 부녀회에서
민선8기 김병수 시장이 출범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대화로 출발했다. 7월 1일 오후 김포아트홀에서 진행된 「민선8기 2주년 기념 시민과의 대화」는 두 시간여동안 뜨거운 토론의 장이 벌어졌다. 이날 진행된 현장 질의응답에서는 5호선 진행상황과 김포서울통합 등 김포의 주요 현안에 대해 다뤄졌고, 김병수 시장은 “역동하는 김포발전에 있어 모든 기준은 시민”이라며 초심의 마음가짐으로 김포브랜드 향상에 박차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형식 대신 효율 소통의 대화’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 시민의 상상에 귀기울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민선8기 김포시가 출범 2주년을 맞아 역동하는 김포의 변화와 함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시민과 대화를 실시했다.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교류하는 내실있는 소통을 강조해 온 민선8기의 소통 기조에 따른 것으로, 김 시장은 가감없이 전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후반기 시정계획을 설명했다. 김포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동시 송출된 이번 행사는 시민 인터뷰 영상과 시정 홍보 영상, 민선8기 하반기 시정계획 설명, 사전 설문조사 답변 및 현장 질의와 답변 순으로 이어졌다. ▲5호선에 이어 2,9호선 추진, 김포시 서울시통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검단지역의 시민단체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28일 원당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검단시민연합과 ‘주민단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통간담회는 지난 5월초부터 검단신도시 주민단체인 검단신도시스마트시티총연합회, 인천검단신도시총연합회, 검단신도시연합 등과 개최했으며, 최근 검단시민연합과의 소통 간담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민단체들로부터 제기된 건의사항은 ▲북부문화예술회관 유치(검단신도시스마트시티총연합회, 인천검단신도시총연합회) ▲검단신도시 상가밀집지역 도로기능 변경 ▲이음대로 강남방향 광역버스 신설(이상 검단신도시스마트시티총연합회) ▲다목적 체육관 (1호 체육공원)내 객석 시설 확보 ▲계양천‧매천 환경 정비 및 유지관리(이상 인천검단신도시총연합회) ▲불로동 AA25 부지 안전한 암발파 보장 및 주민피해 최소화 ▲3~4단계 행정업무 주요청사 조기 마련 요청 ▲검단구 분구에 따른 구청설립계획, 예산 확보 등 빠른 착공 준비(이상 검단신도시연합) ▲원당지구 내 도서관 확충 ▲M버스(M6457) 원당지구 정류장 확정 ▲왕길근린공원 분수대를 물놀이터로 시설 변경(이상 검단시민연합)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7월 1일자로 김상훈 자원기술처장을 상생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김상훈 본부장은 공사 공채 1기로, 약 23년간 근무하며 공사 사장 비서실장, 감사실 청렴팀장, 대외홍보처장, 운영지원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후 내부 공모절차에 따라 상생본부장에 선임되었고 임기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상생본부장은 주민지원사업과 대외 유관기관 관련 업무, 드림파크 골프장 등 문화체육시설 및 매립지 내 기반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인천 서구의회가 9대 후반기 의장으로 송승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검단불로대곡원당아라동)을 선출하고, 부의장에는 박용갑 의원(국민의 힘, 청라3.당하.오류왕길.마전동)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에서 무기명 투표를 치른 결과, 의장으로는 단독 출마한 송승환 의원이 당선됐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박용갑 의원과 김동혁 의원(국민의 힘, 가정1~3신현원창동)이 경선을 치른 결과 박용갑 의원이 당선됐다. 다음날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선출이 이뤄졌으며 ▲의회운영위원회장에 이영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라3당하오류왕길마전동) ▲자치행정위원장에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라12동) ▲복지도시위원장에 장문정 의원(국민의 힘, 청라12동) ▲환경경제위원장에 서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정1~3신현원창동)이 선출됐다. 새로 구성된 제9대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해 2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송승환 신임 의장은 “새롭게 도약해야 할 서구와 신설되는 검단구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의장직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감사하고 영광이다”며 “겸손
인천 서구의회가 문화 소외지 검단에 ‘인천시 북부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송승환 인천 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 검단·불로대곡·원당·아라동)이 발의한 ‘검단 북부 문화예술회관 건립 촉구 결의안’이 10일 열린 제267회 서구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결의안은 북부 문화예술회관 최적지가 검단임을 알리고, 하루빨리 설립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간 검단을 비롯한 인천 북부지역의 주민들은 남부에 집중된 문화·예술 인프라로부터 소외되어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현재 인천시가 운영하는 문화예술회관은 미추홀·남동·연수구 등 남부지역에 밀집해 있고 계양·서구 등 북부지역에는 시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회관이 단 한 곳도 없어 불균형의 해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송승환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인천 검단 지역은 폭발적인 인구 유입으로 지난 2년 사이 신도시에서만 5만에 가까운 인구가 증가하였으며, 공동주택 공급과 개발사업들을 앞둔 만큼 더 많은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송의원은 올림픽대로와 이어지는 검단-드림로 광역도로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검단-경명로 간 도로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