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천농협과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13일 가정역 회의실에서 지역상생을 위한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덕균 서인천농협 조합장, 안광기 인천교통공사 역무사업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호 간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홍보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관내 농가 일손돕기 인력지원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직거래장터 장소 협조 ▲지역 맞춤 신규 교류사업 발굴과 우수사업 지원 확대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서인천농협 박덕균 조합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인천지역 대표 공기업인 인천교통공사와 손을 맞잡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 안광기 역무사업소장은 “최근들어 경기침체, 이상기후 및 일손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농가에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인천 서구 경서동 리뉴에너지경인(주)(구 대길그린)이 최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소각용량을 50% 증량하는 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를 실시했으나 서구환경 단체들과 서구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됐다. 리뉴에너지경인(주)소각장은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로 1994년도에 서부산단에 최초 입주해 30년간 운영해 왔다. 해당 소각장은 경서초등학교와 1.0km, 청라국제도시와는 1.7km 이격된 곳으로 최근 1일 96t의 특정폐기물 소각을 50% 추가 증량해 1일 144t으로 확대할 목적으로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실시하려 했다. 해당 소각장은 전국 각지 사업장에서 발생된, 폐수처리 오니, 공정 오니, 기타 유기용제, 폐유 폐촉매 등 지정폐기물과 폐합성고분자 화합물, 오니류, 폐 합성섬유류, 고무류, 동식물 폐유, 폐 흡착제, 폐촉매 등 지정 외 폐기물을 소각 처리하고 있다. 이날 서구지역 환경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은 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서구청 계단 앞에서 리뉴에너지경인(주) 소각 증량을 결사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4시40분부터 공청회장으로 입장해 증량 반대입장을 밝혔다. 김선홍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상임회장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검토결과
김포시의회 제23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4명의 시의원들이 김포시 시정과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개발 등에 대한 지적과 시정, 대책을 요구하는 자유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자유발언을 한 의원은 유매희, 황성식, 배강민, 김기남의원 등으로 이들은 김포관내 불법현수막 관리 부실문제, 김포시 교육환경개선, 민선8기 김포시장의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추진 등에 대해 지적하거나 대책마련 등을 요구했다. 우선, 유매희의원은 김포시의 부실한 불법현수막 관리문제를 지적하고, 전담인력 증원과 체계적인 단속 시스템을 확대하고 구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유의원은 “불법현수막은 도시미관을 체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며, 환경오염유발, 현수막을 철거하고 관리하는 인력과 자원투입에 의한 행정력 낭비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러한 현수막에 대해 김포시가 계속해서 방치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반문하고 김병수시장에게 ▲불법현수막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단속시스템을 확대·구축 ▲불법 현수막 단속 전담인력 대폭 증원 ▲상습 광고물 불법게시자들에 대한 과대료부과, 사법기관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다. 이어 황성식의원은
인천 서구보건소(소장 장준영)는 최근 인천서구의 하절기 소독업무대행사업(이하 민간위탁방역)을 위해, 서구 4개권역을 담당하고 있는 민간위탁방역업체 4곳과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인천에서 가장 넓은 내륙면적과 인구를 갖고 있으며, 녹지와 하천이 많고 최근 청라·검단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늘어나는, 방역의 중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또한 휴전선에 인접하여 파주·김포에 이어 말라리아 발생자 수도 3번째로 많은 지자체이다. 따라서 서구보건소에서는 올해 하절기 민간위탁방역 소독실시지역을 2개권역에서 4개권역으로 늘리고, 모기 유충 및 서식지 집중타겟 방제를 위한 ‘(모기서식지)기동방역반’을 추가하여 총 4개권역 8개반을 구성했다. 또한 업체 선정시 사람이 들어가기 어려운 나대지, 수풀 등을 방역하기 위한 ‘다목적방제차량’과 ‘드론’을 보유한 전문업체를 선정하여 새로운 방법으로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5월 착수를 시작한 민간위탁방역 대행업체들와 서구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공무원들이 모여, 착수결과 공유와 효율적인 하절기 방역을 위한 실무에 대해 논의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공공소독업무(방역)는 연막차량이 코스를 도는 과거 관습적
인천 서구가 10대 청소년들의 약물 중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성장기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약물 안전 사용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장기 학생 약물 안전 사용 교육은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10개 학교를 선정해 추진된다. 서구약사회의 협조로 전문약사가 직접 해당 학교로 찾아가 ▲항생제 바르게 사용하기 ▲약의 내성, 이상반응 등 약물 안전 사용 방법 ▲약물 중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마약류 중독 예방 등을 교육한다. 이번 약물 안전 사용 교육은 올바른 약물 복용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이루어 진다. 아울러 최근 마약류 사범 연령대가 점차 어려짐에 따라 마약류 사용에 대한 경각심 제고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약물 안전 사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마약류 중독의 폐해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약물 오남용 취약성이 높은 성장기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인천 서구보건소(소장 장준영)는 지난 23일부터 지역 내 뇌병변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 장애인 1:1 맞춤형 자가운동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1:1 맞춤형 자가운동교육』은 물리치료사의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보건소 물리치료사가 보건소로 방문한 장애인의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자가 재활운동을 할 수 있도록 재활도구와 운동책자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자가 운동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의 내용은 뇌졸중 장애인의 근력향상을 위해 세라밴드를 이용한 재활운동, 마사지볼을 활용한 근육이완 운동, 손악력 향상 등을 위한 맞춤형 운동이다. 본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관내 뇌병변 등록장애인은 서구보건소 물리치료실(☎032-718-0735)로 유선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자가운동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여름철 건강관리 및 신체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검단5동 오류왕길동체육회(이하 오왕체육회)가 지난 1일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검단농협, (주)DK아시아 등의 후원으로 수도권매립지 주민체육공원에서 제2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한효국 오왕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장창덕 검단5동장, 황순형 서구체육회 회장, 김기붕 검단체육회 회장, 김동현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양동환 검단농협조합장, 조재만 (주)DK아시아 대표,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전현직 시·구의원, 주민 등 약 40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에 앞서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 운영 라인댄스와 전년도 다재다능분과에서 개최한 문화예술제에 대상을 수상한 밸리댄스(조여원 학생팀)로 축하무대에 이어 오왕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감사패, 공로패 전달식과 표창장 수여,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오류왕길동 35개통을 3개(A,B,C) 팀으로 나눠 한궁, 애드벌룬굴리기, 4인 5각 경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풍선불어 높이세우기, 400m 혼성계주 등 신나는 경기와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한효국 오왕체육회 회장은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주신 주민분들과 내∙외빈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오류왕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 노인 가구 등 저소득가정 70세대에 계절김치(열무김치 5kg)를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계절김치 나눔사업은 여름철 저소득층의 부식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계절김치를 전달하며 여름철 안부 확인 및 건강관리를 당부드리는 등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봉사활동으로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안영순 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계절김치를 받으신 모든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복지지원을 발굴하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창덕 오류왕길동장도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행사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따뜻한 마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검단지역 민간 환경단체인 ‘검단그린회’가 출범한 가운데, 검단지역 수질 모니터링과 환경정화 활동, 환경 교육 및 홍보, 오염물질 감시활동 등에 적극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01월 민간 환경단체로 출범한 ‘검단 그린회’는 김성용 사무국장을 비롯해 4명의 자문위원과 39명의 정회원을 포함한 총 43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별도의 조직인 청소년 봉사대원 44명과도 연계해 활동중이다. 아울러 환경에 대한 자문을 위해 이주경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연대 박사와 이순학 인천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위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검단그린회는 검단관내 ▲당하공원, ▲나진포천, ▲가현산, ▲백석산 등을 중심으로 환경보호와 환경정화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임종현 회장은 앞으로 지구 미래환경을 책임질 청소년 자원봉사대를 추가적으로 모집하고 환경에 대한 가치관 형성, 환경보호 활동 생활화 등을 위해 청소년 교육 및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임종현 검단 그린회 회장은 “검단일대에서 이미 환경정화활동을 시작했으나, 현제는 활동범위를 확대해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수질 모니터링, 생태교란식물제거, EM 흙공 만들기 등의 활동들을 하고 있다”며 “향후 미래환경인 기후변화
인천서구 검단신협(이사장 이형수)은 최근들어 검단지역아동센터와 경제교육 및 관계형성은 물론 아이들에게 건강한 협동심과 문화기회를 향유하기 위한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 업무협약식과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단신협의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26명의 아동을 위해 1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보람찬 시간을 보내고, 신협에서 직접 준비한 ‘눈높이 경제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적절한 경제관념과 안전한 금융생활 등을 가르친다. 또, 신협 견학, 용돈관리 및 물물교환, 직업체험활동, 다이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마지막 회기에서는 그동안 배워온 금융과 경제지식을 퀴즈형식으로 맞춰보는 ‘신협 골든벨’ 프로그램과 아이들의 감사편지 낭독, 합창 등으로 그동안의 추억을 다시금 되새기게 할 계획이다. 이형수 검단신협 이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ㆍ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 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