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라 호수도서관에서 지난 22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 LNG 복합화력 3·4호기 신예화 사업설명회”에 앞서 주민, 환경시민단체는 신예화 사업계획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청라 지역주민, 포스코 3, 4호기 건설반대 대책위원회, 글로벌 에코넷, 환경감시중앙본부 인천지역본부,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이 지난 50여 년 동안 가동한 발전소 이젠 종료하고 노후 발전소 부지는 친환경 공원을 조성해 서구주민들의 휴식처로 환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하 포스코인터)은 지난 20일 지역 주민들에게 인천 LNG 복합화력 3·4호기 신예화 1차 사업설명회에 이어 22일 2차 사업설명회가 진행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 2023년 10월 청라 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인천 청라 LNG 복합발전소 3·4호기 신예화 사업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청라주민들과 글로벌 에코넷 등 환경시민단체 들의 반대로 산업부에서 재개최 통보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이날 "1972년 2월부터 50여 년 발전소를 가동해 ▲지역 주민 건강권, 환경권, 재산권 영향 추정 ▲13년 전 2011.4.
인천 서구의회는 19일 열린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인천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조정교부금을 현 20%에서 23%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자치구 조정교부금 교부율 상향 촉구 결의안」을 재적 의원 20인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조정교부금은 광역시 각 자치구 간의 경제력 차이로 인한 재정격차를 합리적 재원 배분을 통해 해소하고, 인천 시민 누구나 누려야 하는 표준적인 복지․문화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 받도록 하기 위해 광역시가 자치구에 지원하는 재원을 의미한다. 그런데 최근 인천 각 자치구의 세수입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고, 여기에 기초연금, 무상보육 등 각종 국가 시책 사업이 늘어나면서 자치구의 자체 사업 추진 여력이 점차 낮아져, 주민의 복리증진이 저하되는 등의 문제를 낳고 있다. 하지만, 인천시의 재정 여건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다. 2022년 결산 기준 전국 광역시 재정 자립도와 자주도를 보면, 인천시가 1위로 재정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그런데도 인천시는 다른 광역시와 달리 각 자치구에 배분하는 조정교부금을 2013년 이후 보통세의 20%로 제한하고 있는 실정이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홍순서 의원(국민의힘, 검단동, 불로
인천 서구 검단동 방위협의회(위원장 이순무)가 지난 20일 검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점차적으로 잊혀져 가는 6.25전쟁의 참상을 다시한번 기억하고, 대한민국을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참전 유공자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위문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생필품 위문행사에는 이순무 방위협의회 위원장, 허석 고문, 진행락 검단동대장, 함창희 17사단 307포병대대 주임 원사, 박용갑·홍순서·김남원 서구의회 의원, 최창수 검단동 동장, 방위협의회 위원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6,25참전 유공자들에게는 검단농협이 후원하고 방위협의회 위원들이 마련한 200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세트, 쌀, 라면, 과자 등이 각 가정에 전달됐다 검단동 방위협의회는 “오래전부터 관내 초, 중학교 학생들을 초청, 군부대 개방행사를 통해 전쟁의 참상의 뜻을 알려왔고, 전년도부터는 국립 현충원 참배와 6,25참변 유공자에 대한 생필품 위문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이순무 검단동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이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생필품 위문행사를 준비했다”며 “생필품을 후원해 주신 양동환 검단농협 조합장님과 방위협의
심우창 인천 서구의회 의원(환경경제위원회)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하 전기자동차 활성화 지원 조례)이 19일 열린 제267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근 전기자동차 보급 증가와 더불어 화재 사고 등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기자동차 화재 등과 관련한 법령이나 방재시설 규정이 아직 미흡한 상황으로 2023년 전기자동차 누적 등록증가율 수도권 1위, 전국 6위로 급성장하고 있는 인천에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심우창 의원은 지난 제26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해결방안으로 관련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이번에 충전시설 지상 설치 권고, 충전시설 설치의무자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 지원을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 심우창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구가 적극적으로 전기자동차 화재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산업 활성화와 함께 안전한 이용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 당하·마전동 주민들이 지난 18일 완정사거리 일대에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은 검단지역에 유치를 기원하는 한마음 한뜻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당하·마전동 자생단체원을 중심으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서구 검단지역은 문화∙예술 인프라로부터 소외되고 ▲젊은층 인구 증가세가 가장 높고 ▲교통 여건 발달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건립 최적지로서 반드시 검단지역에 유치되어야 한다는 서구민들의 염원을 담아 인천시에 강력히 호소하고자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검단은 수도권매립지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30여년간 감내해왔다”며 “인천시는 검단이 그동안 감내한 희생과 기여한 세수 등을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덧붙혔다.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5일 단봉로 골목형 상점가 일대(서구 단봉로97-7)에서 ‘제1회 오왕! 골목 생생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팝페라, 합창,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여 주민들이 골목상점가를 방문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방문객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가족 및 연인,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골목상점가를 박수와 웃음소리로 가득 채웠다. 준비된 공연에 이어 열린 노래자랑에서도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각자의 끼를 발산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승호 주민자치회장은 “여름이 시작되는 밤, 삼삼오오 모여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주신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경미 복지문화분과장은 “오왕! 골목 생생 콘서트가 골목형 상점가와 주민 간의 상생 소비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 환경안전분과에서는 같은 날 오전 검단천 인근 환경 정화를 위한 제5회 ‘우리동네 플로깅 행사’도 가졌다. 김정기 환경안전분과장은 “지난 8일 우천으로 인하여 행사가 한 주 연기되었음에도 우리 동네를 가꾸려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17일 하절기 재난안전관리계획의 일환으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기관장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매립지 내 △저지대 상습침수구역, △제3-1매립장, △침출수처리장 등 국가핵심기반시설 대상으로 제방사면, 우수유출구 및 배수로 등 우수배제시설 관리상태와 침수 예방 대책 마련이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철저히 해 수도권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국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매립지 기능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하절기 재난안전관리계획’과 함께 수해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수해폐기물 매립 및 우기철 매립장 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3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하에 불로동 발파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시청, 인천서부경찰서 등과 발파관련 고충민원 조정에 합의했다. 인천 서구를 비롯한 4개 기관이 합의한 이번 조정 협의는, 검단신도시 불로동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대규모 암반의 발파문제 해결을 위해 시작됐다. 지하 암반은 가로 80m, 세로 130m, 높이 26m의 규모이며, 암반으로부터 80m 인근에 주거단지가 인접해 있어, 발파로 인한 소음, 진동, 안전성 등의 문제가 대두됐었다. 그동안 현장 인근 2,600여 세대의 지역 주민들은 비대위를 구성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서구청 등 관계 기관들과 굴착 공법과 주민 불편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의한 끝에 이번에 합의에 이르게 됐다. 합의 조정서의 주요 내용은 △암굴착공법 혼용 △협의체 구성 △공익감시관 운영 △안전진단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인천 서구청에서는 주민들의 반발 및 피해 우려와 정서를 고려해, 해당 공사 현장 주변 환경피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비대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해당 공사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피해우려와 근심이 적지 않았으나 이번
검단환경지킴이 연합회가 지난 13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소재 휘닉스 파크에서 임원 하계 단합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검단환경지킴이 연합은 2021년부터 검단관내를 중심으로 ▲수도권매립지 운영지원금 등을 통해 소년∙소녀 가장 5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유도성장 지원사업, ▲독거노인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사업, ▲유소년 체육특기생 양성사업, ▲수도권매립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검단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안항성(63) 검단환경지킴이 연합회 회장은 이날 “임원 단합대회에 함께해 주신 임원, 고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 간의 화합과 침목 도모를 통해 검단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건강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며 협조를 구했다. 한편 검단환경지킴이 연합회 단합대회에는 정한근(고문)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주영의 장인, 양일석(대외협력 총괄운영본부장), 소병준(경기운영장), 임원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서인천농협과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13일 가정역 회의실에서 지역상생을 위한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덕균 서인천농협 조합장, 안광기 인천교통공사 역무사업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호 간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홍보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관내 농가 일손돕기 인력지원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직거래장터 장소 협조 ▲지역 맞춤 신규 교류사업 발굴과 우수사업 지원 확대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서인천농협 박덕균 조합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인천지역 대표 공기업인 인천교통공사와 손을 맞잡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 안광기 역무사업소장은 “최근들어 경기침체, 이상기후 및 일손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농가에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