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는 오늘(11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비엔케이(BNK)금융그룹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민·관·공 협업 부산지역기업 지속성장 및 고용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빈대인 비엔케이(BNK)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경영개선이 필요한 중소기업 특화 지원을 확대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 체결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은 경영애로 상태의 부산기업을 위해 매년 최대 600억 원 규모의 지역특화 투자 및 고용 활성화 사업 지원을, ▲시는 '자산매입 후 재임대 사업(S&LB)' 임대료 지원 대상 확대 및 두 기관과 협업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매년 최대 600억 원 규모의 부산기업 특화 지원을 한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11월 8일 아트웨이 갤러리(정공단로 9) 개관식을 개최했다. 아트웨이 갤러리는 원래 부산진 역사문화관문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개 제작과정과 나전의 종류 등을 소개하는 ‘나전칠예전시관’으로 기획됐으나 여러 여건상 장기간 방치된 공간이었다. 이에 지역 예술 작가들은 이 공간을 작품 전시와 재능기부의 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아트웨이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2024년 2월에는 공유재산 대부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갤러리로 리뉴얼을 완료했다. 개관 기념전으로는 ‘부산을 그리다 part1. 동구 – 시간을 넘어 기억, 추억, 인연으로 이어진 동구’라는 주제로 11월 8일부터 28일까지 동구와 인연이 있는 작가 10명이 참여한 전시가 열린다. 전시에는 전광수, 김창희, 김호빈, 양아람, 이지훈, 장현정, 조정환, 최해인, 표지현, 김종흠 등 지역 작가들의 동구와 관련된 작품들이 선보인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아트웨이 갤러리가 동구의 예술과 역사를 아우르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동구의 대표적인 명소로 성장해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보다 872억원(1.7%) 증가한 5조 3,35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부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고교무상교육 관련 법령 일몰 등으로 인한 세입재원 감소로 예산 편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교육정책사업 정비와 기금 3,000억 원을 보전해 주요 교육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안을 편성했다.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하게 축소·폐지하고, 기초학력 신장, 늘봄학교 운영, 특수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배분했다. 세입예산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3조 7,906억 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1,449억 원 감소한 8,911억 원, 순세계잉여금은 645억 원 증가한 844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내부거래인 기금전입금은 1,500억 원 순증했다. 부산교육청의 내년도 세출 예산안 편성 중점 방향은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증진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 ▲부산형 인성 교육 실현으로 올바른 품성을 갖춘 핵심 인재 육성 ▲미래인재 육성 및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공정한 교육 기회 제공을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김주홍 의장의 발의로 첫 단추를 꿴 “입학 및 학습지원비 지원” 사업이 지난 11월 8일 보건복지부의 동의를 득했다. 이번 사업의 근거가 되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입학 및 학습지원비 지원 조례”는 지난 5월 김주홍 의장의 발의로 2024.7.1. 제정되었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이다. 지자체가 입학 및 학습지원비를 지원하려면, 관련 조례 제정은 물론 신설되는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사전협의 즉 동의가 필수다. 보건복지부의 “협의완료” 결정으로 입학 및 학습지원비 지원사업은 오는 2025년 시행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로써 강서구에 주소를 둔 초ㆍ중ㆍ고 학생은 누구나 학력 증진 및 진로 체험 등 교육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500여 명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되며, 29억 7천여만 원의 예산안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학습비 지원은 부산 강서구 국회의원인 김도읍 의원의 22대 총선 핵심 공약이기도 하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1일 오전 10시 30분 유엔기념공원에서 국내·외 참전용사,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8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는 부산 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부산문학관'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2023년 11월 부산 문인들과 문학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가 결정한 최종안을 수용해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문학계의 20년 숙원사업인 ‘부산문학관’ 건립을 위해 보궐선거 당선 해인 2021년 12월부터 부산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문학관 건립을 협의해 왔다. '부산문학관' 건립 부지는 어린이대공원, 에덴유원지 등도 검토됐으나, 주차난, 부지 협소성, 산림훼손 우려, 높은 경사로에 따른 접근성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해(2023년) 11월 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에서 '금정구 만남의 광장'으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문학관의 규모는 연면적 4천 제곱미터(㎡), 사업비는 총 290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후 시는 건립사업을 위한 예산절차를 이행하던 중 신규사업 사전심사 결과에 따라, 부산연구원 부산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부산문학관 건립 타당성 조사’를 올해 초부터 진행했다. 그러나 경제성 확보가 어려워(B/C 0.2) 행정안전부의 중앙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는 오늘(11일) 오후 4시 30분 동의대학교에서 15분 도시 지역특화 창업 거점시설인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부산 창업가꿈' 동의대점(부산진구)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헌승 국회의원, 한수환 동의대 총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입주 기업, 청년 창업인 등이 참석한다. '부산 창업가꿈' 3호점인 동의대점(부산진구)은 대학교 내 기숙사(효민생활관)를 리모델링해 창업시설로 탈바꿈한다. 사무 및 주거 공간 25실, 공용 멀티룸, 라운지 등이 조성돼 지역 내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창업 활동을 안정적으로 펼칠 수 있는 창업형 보금자리로 다시 태어났다. 3호점 동의대점은 동의대에서 전담 운영하며, 지난 10월 30일 준공했다. 이번 3호점은 그간 1호점(동서대), 2호점(부산경상대) 개소 사항을 반영해, 공간 설계 과정에서부터 지역 청년 창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정보교류 등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넓은 공용공간을 조성했다. 위워크(WeWork) 등과 같은 민간의 넓고 자유로운 공유 오피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는 오늘(11일) 오전 10시 30분 유엔기념공원에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한 전 세계의 동시 묵념과 추모 행사인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제18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이 거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늘(11일) 오전 11시 1분간 묵념을 통해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22개 유엔참전국과 유엔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국민과 함께 추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턴 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은 22개국 한국전쟁 유엔 전몰 용사들이 묻혀있는 세계 유일의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행사다.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 씨의 제안으로 시작돼,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행사는 먼저, 오전 10시 30분 유엔기념공원 묘역에서 무명용사 1위에 대한 안장식을 거행한다. 안장자는 2010년 유엔군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굴됐으나 국적과 신분이 확인되지 않아 국방부 유해보관소에 안치하던 중 20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는 반도체 제조기술 국제학술대회인 'KISM 2024 BUSAN'(Korean International Semiconductor Conference · Exhibition on Manufacturing Technology 2024)이 오늘(11일)부터 15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과 그랜드조선 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3년 연속 부산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산업의 제조공정 및 소재·부품·장비기술의 세계(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회장박재근)와 반도체·디스플레이협의체(N-Team)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 대회는 'Cutting-Edge: Manufacturing and ESG Technology'를 주제로, 전 세계 10개국 800여 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터 세션’ ▲반도체 소부장 산업체 신기술 홍보 ▲인재 채용 상담 ▲인공지능(AI)·반도체 대학 및 연구기관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는 어제에 이어 오늘(9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부산 선적 침몰 사고 수습지원 관련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산선적 어선(135 금성호) 침몰 사고 관련 피해자 가족 지원등 사고수습 관련 지원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회의에 앞서 박형준 시장의 지시에 따라 11월 8일 08시 06분에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관계부서 자체 점검 회의를 개최했고, 오후 5시 30분에 시장 주재 대책회의를 개최한 뒤, 3차로 오늘(9일) 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현장 사고수습 지원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3차 회의에서는, 시(市) 공무원 12명을 피해자 가족들과 일대일(1:1)로 매칭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편의 제공 등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선사(금아수산)측에서도 수색구조를 위한 2천8백 톤 규모의 바지선과 잠수인력 23명 및 각종 잠수장비 등을 사고 현장에 투입하는 등 신속한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제주자치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종자 수색과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며, “사고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일대일(1:1) 전담공무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