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9일, 인천나은병원과 함께 북도면 장봉도를 찾아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 1섬 1주치 병원(主治)협약에 따라 장봉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의료봉사였다.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진료는 혈압 및 혈당 측정을 비롯해 혈관 탄성도 검사 등 내과 중심의 건강검진과 맞춤형 상담도 병행됐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전문 의료진의 세심하고 친절한 상담에 깊은 신뢰와 높은 만족을 표했으며,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진의 진심 어린 노력에 큰 호응을 보내며 진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의료기관이 없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전문적이고 따뜻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폄, 옹진군은 앞으로도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통해 섬 주민 모두가 건강한 옹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대표의원 정동준)’는 지난 7일 중구의회에서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연구진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 수행업체는 제물포구로 새롭게 태어나는 원도심 지역과 영종구로 분리되는 영종지역의 다양한 발전 및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정동준 대표의원은 “원도심에 매력적인 관광 인프라가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동인천역 인근 상권과 자유공원이라는 인프라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활동에 공동 참여 중인 한창한 의원은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발전 및 개발 전략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손은비 의원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과제를 구체화하고, 시와 구의 업무를 구분하여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오는 7월까지 최종 연구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해까지 전국 대회로 개최해 온 ‘계양구청장배 양궁대회’를 올해부터 국제 규모로 확대해,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Gyeyang Open)’로 새롭게 개최한다. 대회의 슬로건은 ‘Aim Together, Fly Further 계양 2025’, ‘함께 쏘고, 더 멀리 날다. 계양에서 세계 양궁의 미래가 시작됩니다.’로, 계양의 도전 정신과 글로벌 비전을 담고 있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시아 최초 실외 국제 오픈 양궁대회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계양아시아드양궁장과 인천9경 중 하나인 계양아라온 수향원 일원에서 열린다. 1996년 창단 이후 30년의 전통과 실력을 자랑하는 계양구청 양궁팀의 전문성과 경험, 그리고 국제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계양구의 비전이 더해져 이번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해졌다. 5월 20일 오후 4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등부·대학부·일반부를 통합한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 등 총 4개 부문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진다. 15개국 380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며, 2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9일 수원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된 ‘2025년 춘기 석전대제(釋奠大祭)에서 초헌관(初獻官) 역할을 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지내는 제사로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의 전범(典範)이며, 가장 규모가 큰 제사다. 초헌관은 나라의 제사에서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을 말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오늘 석전대제를 통해 모두의 삶에 지혜와 평안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9일, 수원시 팔달구 수원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춘기 석전대제 봉행에 참여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선현들에게 예를 올리는 국가 전통의례로,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열려 우리 고유 문화의 맥을 잇고 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전통의 가치와 정신을 지키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며, “향교는 지역사회와 후세를 잇는 소중한 공간으로, 지금까지 그 역할을 묵묵히 이어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향교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소중한 공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내 전체 다함께돌봄센터에 영어 원어민 강사를 파견한다. 김병수 시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글로벌 공교육 인재 양성이 본격화되는 것으로, 일상 회화를 기본으로 미술, 세계 문화, 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소통력과 함께 창의력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는 기대다. 특히 단발성 수업에 그치지 않고 공교육과 돌봄이 함께 하는 글로벌 교육 기반 확대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김포교육지형에 큰 변화가 전망된다. 시 교육 부서에서 교육과 돌봄을 연계해 전체 다함께돌봄센터에 원어민 강사를 파견하는 것은 김포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다. 김포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교육발전특구, 자공고 등 대형 호재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공교육 질적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어린시절부터 질좋은 돌봄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현장학습, 지속적인 영어 교육 등으로 창의력과 글로벌 소통력을 키워놓는 동시에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가서는 연세대 우수 인재들의 멘토링과 AI, SW, 코딩, UAM 등 과학특화전문교육 등으로 미래인재에 적합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로드맵이다. &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이렇게 깨끗하고 좋은 집에서 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모두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건강하게 살고 싶어요”(5월 2일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어르신) 김포시 최초로 추진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의 첫 지원이 여인숙에 거주하고 계시던 한 어르신에게로 돌아갔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도전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주거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주거복지센터에서 추진하게 됐다. 김포시가 선정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 고시원 등 주택이외의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공공임대주택에 들어갈 수 있도록 주택물색, 이주 및 정착까지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첫 대상자는 여인숙에서 장기 투숙하던 어르신이다. 어르신은 주거상향이 시급하여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사례관리 하던 중 주거복지센터로 의뢰됐다. 이에 주거복지센터에서는 한국주택토지공사 임대주택 선정, 주택물색, 이주 등 밀착지원했고 그 결과 방 2개와 거실, 주방 등 깨끗한 새집 빌라로 입주할 수 있게 됐다. 또한 70만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포시가 최첨단미래산업도시로 나아갈 기반인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올해 6월 사업추진전략수립 용역에 착수하면서 본격화된다. 시는 올해 6월 한국수자원공사 발주로 사업추진전략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6월 용역 발주에 이어 2026년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7년 사업시행자 지정, 2028년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9년 부지조성 공사 착공 및 토지 분양하여 2033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민선8기 들어 지역경제판도 변화, 거물대리 일원의 주민건강,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총 사업비 5조 7,520억 원이 투입되는 본 사업은 김포시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협력하여 약 4,919천㎡ (약 149만 평) 규모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가 전망하는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의 경제 효과는 16조2천억원의 생산효과와 11만9천여명의 고용창출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친환경 주거 공간과 더불어 4차 산업단지 기반의 미래형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기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지난 7일, 새롭게 문을 연 일산동구보건소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공공의료 현장을 살피고, 보다 촘촘한 보건복지 행정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번에 문을 연 일산동구보건소는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예방접종실, 물리치료실,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공공보건 기능을 갖춘 지역거점 보건기관이다. 특히, 고양시 3개 구 중 마지막으로 단독 청사를 갖추게 되면서, 동구 지역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특례시의회 제9대 전반기 문화복지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일산동구보건소 신축 과정에서 제기된 부지 선정, 시설 기준, 예산 집행 등의 문제를 면밀히 점검하고, 행정의 일관성과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을 촉구하는 의정활동을 펼친 바 있다. 현장에서 김운남 의장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동구보건소가 마침내 문을 열게 된 것은 시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제는 이 공간이 시민의 건강과 일상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 대원1동 단체연합이 주관하는 ‘2025년 대원1동 孝경로잔치’가 지난 8일 5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원동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감사의 인사말과 만수무강 기원을 전했으며, 벨리댄스와 노래강사의 신나는 가요와 함께 점심식사 대접으로 흥겹고 즐거운 경로잔치 한마당이 진행됐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보니 적적하게 보내는 나날이 많았는데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이렇게 성대하게 준비하고 오늘 하루 행복하게 해주신 대원1동 단체연합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권재 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늘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고 삶의 지혜를 나눠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한 나날을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