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시정 회의실에서 ‘2025년 공약추진평가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에 접어든 만큼, 이제는 실천과 성과를 시민께 직접 보여드릴 시점”이라며, “공약사업의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백영현 시장의 공약 이행률은 2024년 말 기준 68%로, 전년 대비 12%p 상승했다. 총 153건의 공약 중 68건이 완료됐으며, 82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 2024년 완료된 주요 사업으로는 △소학리 및 신팔리 상수도 보급사업 조기 완공 △한탄강 이야기 있는 공원 조성 △노인복지관 건립 △초등학교 어린이 시설(키즈스테이션) 설치 및 등하굣길 안전 개선 등이 있다. 또한, △소흘문화스포츠센터 건립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13개 이상의 사업이 올해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시민평가단 위원은 “포천시의 주민편의 시책 등 가시적인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영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는 초등학생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포천애봄 365 신읍 센터’의 위탁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포천애봄 365 신읍 센터’는 맞벌이 가구 등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및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포천애봄 365 신읍’은 포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첫 번째 포천형 초등 돌봄센터다. 이번 위탁 운영을 통해 기존의 평일 돌봄 체계를 365일 24시간 돌봄 체계로 확대해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공적 돌봄과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접수받은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 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 협력관계 구축 등 수탁자 선정심의의원회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위탁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포천애봄 365 신읍 센터 위탁 운영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포천시 교육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구 등 공적 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포천권역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택시 야간 운행 활성화를 통한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오산시가 지난 28일 관내 주요 택시승강장에서 택시운수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차담회를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역환승센터 택시승강장을 시작으로 오산우체국, 궐리사 일원을 둘러보며 택시운수종사자들을 만나 준비한 차(茶)와 함께 택시 야간운행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며 택시 현장의 애로사항들을 청취했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 해 4월 시와 오산시개인택시조합의 업무협약 체결 후 야간운행 활성화에 대한 택시운수종사자들의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개인택시 양수자격 완화 ▲법인택시 처우개선 등 택시운수종사자들의 건의사항들을 공유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교통체계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택시운수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야간운행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하며, “오늘 주신 여러 건의사항들은 검토하여 필요한 사항들은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상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문화원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 2025년도 정기총회에 방문하여 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스카우트 활성화를 위한 협업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연맹장단과 이사회, 원로스카우트회, 지구연합회 임원, 단위대 지도자, 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했고 ▲포상 및 증서 수여 ▲성원보고 ▲총회성립선포 ▲개회 ▲전회의 결의록 접수 ▲2024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 및 예산보고 ▲연맹가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 엄기영 연맹장은 “한구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은 청소년들에게 리더십, 협력, 자원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산시와 함께 가족캠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정기총회 행사를 위해 오산시를 방문하시 스카우트 관계자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2025년에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오산시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7일 공직자의 상시적 일터 학습 지원을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런치 살롱' 교육 프로그램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강연에는‘행복 연구가’로 잘 알려진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서은국 교수가 강사로 나서, ‘행복의 과학(행복, 새로운 눈으로)’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서은국 교수는 강연을 통해 “개인, 조직, 사회적 행복의 새로운 합의점은 양질의 사회적인 관계이다.”라며 일상에서 행복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조언을 했다. 특히 공직자들이 업무 스트레스 속에서도 어떻게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는지 자아 성찰을 통해 실질적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 등을 안내하여 공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런치 살롱은 공직자들이 바쁜 일정을 쪼개어 참여할 수 있도록 유연한 시간에 제공하는 교육이다”라며,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공직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지난 27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여성단체 주요 활동 사업의 성과 보고 및 결산과 함께 2025년도 추진 사업 및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여성리더 워크숍, 가정폭력 예방교육, 음식물쓰레기 및 생활쓰레기 줄이기 홍보사업을 포함한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 했다. 이어서, 그동안 여성단체협의회 감사로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이덕순 대한어머니회 오산시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차미정 오산여성의용소방대장을 새롭게 감사로 선출했다. 정기총회를 주관한 여성단체협의회 강진화 회장은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회원들 덕분에 지난 한해 잘 마무리 할 수 있엇다. 올해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단합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진행하는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촌 활성화 도모를 위해 여주시 및 여주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사)여주농촌관광협의회가 협업하여 진행한 공모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 농촌 크리에이투어는 농촌과 문화·관광·지역개발을 새로운 시각으로 연계하여 방문객의 만족도 증진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존 농촌 관광의 틀에서 벗어나 중간지원조직, 여행사, 농촌치유체험을 진행하는 농가들과 협업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진행하여 농가들의 자생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놀다보니 하루가 다갔네’ 라는 주제로 2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37개 체험농가를 3개 권역으로 나누고 3~4개의 농촌치유체험 프로그램을 묶어 ‘여주 구석구석투어’를 진행하고 ‘농촌문화대축제’, 느닷없는 축제 ‘논’ 등 여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농촌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여주농촌관광협의회는 지난 2월초부터 6회에 걸쳐 프로그램 및 안전관리 교육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월 28일 여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자치협의회와 간담회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여주시의회의장, 주민자치(위원)회 회장과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 사업 결산과 2025년 주민자치협의회 운영 방향이 논의됐다. 또한, 새로운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을 선출해 여주시 주민자치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했다. 해당 회의에서는 남기용 강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새로운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주민자치협의회 부회장과 간사도 함께 새로 구성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새롭게 구성된 주민자치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한다”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주민 대표 기구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월 28일 여주시 대신면에 소재한 ㈜아스코를 방문했다. 2004년에 설립한 ㈜아스코는 여주 본사에 8개의 전용 압출 코팅라인을 보유하며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제품 및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축적하여 19가지의 다양한 규격 생산이 가능하며,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하여 원가를 낮추고 생산성을 극대화하여 매년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충우 시장은 ㈜아스코의 제조시설 및 생산 제품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과 주요 기술 등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회사 대표와 임직원들은 생산 제품을 알리는 데 한계가 있다며 지역 내 제품 판로 확대의 어려움에 대해서 토로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관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개발행위 및 건축 과정에서 필요한 자재 구매 시 관내 기업 생산 제품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며, 기업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먼저 나서서 적극적으로 홍보하시어 기업과 여주시의 동반 성장을 함께하자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여주시기업인협의회 신임 회장인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106년 전인 1919년 3월1일은 우리 민족 모두가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만세운동의 시작일이다. 총칼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독립을 열망한 선열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후손들이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음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특별히 되새겨야 하는 기회다. 당시 수원에서도 만세운동이 격렬했다. 기미년 3·1운동의 기획과 실행에 참가한 핵심 인사를 일컫는 ‘민족대표 48인’ 중 한 사람인 김세환(1889~1945)이 수원 만세운동의 도화선을 만들었고, 이후 한 달 간 20여회에 달하는 만세운동이 격렬하게 이어졌다. 김세환의 업적과 1919년 수원, 그리고 이를 기억하는 수원을 확인해본다. ◇김세환 선생, 수원 독립과 근대 교육 이끈 정신적 지주 김세환은 수원의 독립운동과 민족운동, 교육과 체육 발전에 56년의 삶을 헌신했다. 대한민국 독립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다. 건국훈장 중 독립장 이상을 받은 인물은 1천명이 채 되지 않는다. 특히 국가보훈부가 지난 2020년 3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할 정도로 공로를 높이 인정한 자랑스러운 수원 출신 인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