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14일 수원시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재향군인의 헌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축사에서 “수원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 여러분이 일상에서 예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며 “재향군인회와 함께 굳건한 안보의식과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수원시재향군인회 김영경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이 참석했다.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은 “재향군인회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예비역들의 친목 단체”라며 “그 취지에 충실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단체가 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시니어클럽은 14일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던 ‘나눔 곳간(용현1004소나무점)’을 용남시장 상인회 1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전경애 미추홀구의회의장, 구의원, 용남시장 상인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의 나눔 곳간 운영을 축하했다. ‘나눔 곳간’은 지역 주민들이 온라인 중고 물품 플랫폼(당근마켓)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면,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필수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된 공유 나눔 공간이다. 이번 확장 이전은 더 넓은 공간과 접근성이 좋은 전통시장을 활용해, 주민 누구나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기부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과 시장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 곳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나눔 물품은 입고일 기준으로 1주 차에 용현1·4동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는 오는 10월 25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과 에어드리공원 일대에서 ‘제23회 과천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미래 과학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융합과학 탐구실험(18개 부스), 미래과학 기술체험(6개 부스), 과학놀이체험(7개 부스) 등 총 34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양계 행성 목걸이 만들기, 친환경 자가발전 손전등 제작, 인공지능 댄스경연, 미니로봇 조립과 코딩, 뇌파 측정 체험,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전기미로, 대형 비누방울 체험 등이 있다. 또한 과학특별공연으로 ‘타이탄 로봇’ 공연, 위대한 과학쇼, 액체질소 과학마술, 과학 트로트 공연이 펼쳐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 토리아리 과학축제는 과천 관내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와 교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 6개 학교와 관련 기관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청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4회 원심창 의사의 날 기념식’이 지난 11일 오전 평택시 팽성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원심창 의사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원심창 의사의 항일 정신을 되새기며 기념 공연과 내빈 축사, 약사보고, 아호 추존식 등이 이어졌다. 참가자들과 함께 평화와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며 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원심창 의사의 희생정신은 오늘날 번영의 밑거름이 됐으며, 시민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평택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수봉공원 인공폭포 일대에서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제5회 수봉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수봉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주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무대 공연, 체험 프로그램, 거리공연,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 오후 3시부터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자개 무드 등 만들기, 자석 캔버스 그림 그리기, 탈곡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이어 인천문화재단 요기조기 음악회, 펜타포트 슈퍼루키팀의 사전 공연, 미추홀구 여성합창단 무대가 차례로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돋우며, 저녁에는 백지영, 육중완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미추홀구민 가요제와 함께 장민호, 경서 등이 축하공연을 펼쳐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푸드트럭과 거리공연도 곳곳에서 진행돼 방문객들은 오감을 통해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자연과 문화,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어우러져, 주민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1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양구 보육정책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영유아보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공익 대표 등 여러 분야의 위원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회의에 앞서 보육정책위원회 위촉식이 진행됐다. 신규 위촉된 7명의 위원과 재위촉된 6명의 위원의 위촉장이 수여된 가운데,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의 보육 정책과 보육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제언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듣고 보육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계양을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어린이집 스프링클러 설비의 설치에 관한 특례 적용 심의 및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국공립 어린이집 1개소(구립해링턴어린이집)의 변경 위탁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선정된 위탁운영자는 구청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며, 11월 중 위탁계약을 체결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교육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위원 15명 중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원장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부위원장에는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았다. 심의위원회 위원으로는 △연천군의회 박영철 부의장 △심상금 위원 △연천군 이장협의회 회장 △덕인장학회 이사장 △연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행정과장 △연천군 기획감사담당관 △관내 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4명이 참여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연천군 교육지원사업(총 38억 1천만 원 규모)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모든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연천군은 매년 관내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미래 세대의 경쟁력은 교육에서 비롯된다”며,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여주시는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여주 산북 트레일 런·워킹 페스티벌’이 수도권 러너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가족과 입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트레일 힐링 워킹(7km)’과 러닝 크루를 대상으로 하는 ‘트레일 힐링 런(7km)’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기도 하고 가족들과 양자산 길을 따라 자연경관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트레일 힐링 런 종목의 남녀 각 1위, 2위, 3위에게는 여주시의 특산품인 여주 쌀과 여주 고구마가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 모두에게 여주시 지역 농특산품이 기념품으로 주어졌다. 트레일 러닝 대회와 농특산물마켓, 가족 체험 행사가 결합된 복합형 농촌관광 페스티벌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여주시 산북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농촌 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농촌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품실채 농촌체험휴양마을 이건화 위원장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축제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이맘때쯤이면 어디서 무엇을 즐겨야 할지가 가장 큰 고민일 것이다. 올 주말,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에서 친구,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14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 등으로 자전거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영종국제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열리는 축제다. 행사는 오는 18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일원에서 ‘일반부(약 15km 코스)’와 ‘가족부(약 8km 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각자 수준에 따라 선택한 코스를 자전거로 달리며, 인천 영종 앞바다의 빼어난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자전거 묘기, 댄스팀 공연, 어린이 패션쇼, 청소년 댄스 공연, 줄넘기·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어린이 놀이터, 키즈 바이크,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커피바이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플리마켓, 먹거리 존, 주민 참여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광견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려견의 건강을 보호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접종은 관내 동물등록제에 등록된 개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정된 동물병원 2곳(동산동물병원, 경동동물병원)에서 진행된다. 접종을 원하는 반려견 소유자는 동물 등록증(또는 등록번호)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미등록 반려견은 동물 등록 대행병원에서 동물 등록을 완료한 후 접종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 걸릴 수 있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무료 접종을 통해 지역내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