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연천읍은 지난 23일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연천읍 차탄천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됐으며, 관내 사회단체와 군인 약 100여명이 함께 생태계 보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연천읍 직원과 주민자지취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방위협의회 등 관내 사회단체 소속 약 70명의 주민과 군 장병 20명이 힘을 모아 차탄천 일대 면적 20,000m²가량의 생태계 교란종을 제거했다. 이날 행사는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생태계를 위협하는 단풍입돼지풀 등의 외래식물을 제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생태계교란식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함과 동시에 차탄천 인근의 잡초 제거 및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활동도 병행했다. 김헌철 연헙읍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거활동을 넘거 지역 공동체가 함께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이 주최·주관한 ‘베트남문화주간’이 다문화 이해를 넓히며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택에 거주하는 베트남 가족과 유학생들을 포함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부 호’(Vu Ho) 대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베트남 커뮤니티는 전통악기 ‘따릉’공연 및 전통무용을 선보였다. 대사관에서 지원한 베트남 전통 복장 및 그림과 주한 베트남 관광청에서 제공한 관광지 사진 전시도 함께 운영해 다채로운 베트남의 매력을 알렸다. 부 호 대사는 “이번 행사가 평택에서 베트남의 생생하고 독특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인들과 평택시민들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고 생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틀간 운영된 베트남 체험부스는 베트남 대표 음식 반미 샌드위치 및 연유 커피 시식, 전통 의상 ‘아오자이’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평택에서 베트남 문화를 직접 보고 맛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 밖에 베트남 전통 모자 ‘논라’만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의회는 6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연수구의회 정례회를 열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기금결산 포함)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현장방문의 건,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했다. 구의회는 6월 12일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심사 및 소관부서의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을 심의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6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6월 12일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관련 안건 상정과 더불어 ▲연수형 친환경 그늘 조성에 관한 제언 5분발언을 통하여 의견을 개진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6월 17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입법 및 법률 고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의회사무국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심의했다. 기획복지위원회에서는 6월 13일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연수구노인교실, 선학별빛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각 시설을 직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는 지난 26일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청렴성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연수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장 총 14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한상철 강사가 맡아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과 정책,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을 실무 적용 사례를 곁들여 강의했다. 특히 교육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청렴서약식에 참여하며, 청렴한 의정 활동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현주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의 청렴의식을 한층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의회 운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공항 환승관광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2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최종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국립인천대학교 경영학부 생산성연구실(책임연구원 김창희 교수)은 올해 3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문헌 연구 및 국내외 사례 조사·분석, 인천국제공항 환승관광 프로그램(구읍뱃터/월미공원,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신포국제시장) 체험·분석, 여행업, 여행자, 소상공인 등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환승관광 프로그램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또한, 새로운 환승관광 프로그램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시안 갯벌체험센터 현장견학과 어촌계 인터뷰를 실행했으며, 마시안 갯벌 코스의 콘텐츠 구성, 한계점, 개선 방향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인천공항, 여행 관련 업체, 지방자치단체, 소상공인, 관광객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모델 구축, 유료 콘텐츠 발굴 및 운영, 환승관광 고도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 예약시스템 개선 등을 주문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강후공 의원은 “이번 연구활동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포의 자산을 재정비해 도시경쟁력으로 만들어나가고 있는 김포시가 27일 전국 최대 규모와 밀도를 가진 신석기 주거유적의 가치와 미래를 짚는 학술대회를 2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6일 신석기시대 주거지와 유물을 확인하는 현장 공개 행사에 이은 것으로, ‘김포 신안리 유적’의 학술적 가치 제고와 향후 보존 및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가유산으로의 지정 필요성이 거론되는 만큼, 김포가 가진 전국적 자산의 의미를 공고히 하고 절차에 따라 국가유산 지정을 실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포 신안리 신석기 유적의 가치와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학술대회는 김포시가 주최‧주관하고, (재)경강문화유산연구원, 한국신석기학회, 한국대중고고학회, 동아시아고고학연구소 등 고고학 전문기관이 학술 지원을 맡아 진행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개회사에서 “김포는 한반도 신석기문화를 선도한 중심지로, ‘김포 신안리 유적’을 국가유산으로 지정해 김포의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는 핵심 자산으로 삼겠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신안리 유적의 체계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포시는 6월 26일 개최된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이 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9개 회원도시 단체장 및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현안 해결 및 제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대도시 관련 연구·조사 및 관련 법령 개정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김병수 시장은 도시개발 지역의 중학교 과밀 해소를 위한 법령 개정 및 대도시 지역 위기가구의 탄력적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사업의 재산 기준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협의회 차원에서 중앙정부에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포시장은 부회장 선출에 대한 소감으로 “올해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이자, 대도시를 둘러싼 여건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해”라며, “이러한 시점에 대도시시장협의회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회원 도시들과의 소통과 협력에 힘쓰겠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6일 구청장실에서 이웃사랑 나눔공동체(대표 김명희)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소중히 지원될 예정이다. 김명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정성스러운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웃사랑 나눔공동체는 2023년 출범한 비영리법인으로, 기부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바자회 등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8일 수료식을 끝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2025년 수·과학 융합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5학년 128명을 대상으로,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연구소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된 관·학 협력사업이다. 신청 접수 시작과 동시에 당일 선착순 마감될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캠프에서는 마이크로 비트 활용, 인공지능 코코캠, 그래비트랙스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융합 과학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으며,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짧은 교육 과정이었지만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수·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미래 역량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총 4차례에 걸쳐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추홀구의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미추홀구의 의지가 담긴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관내 총 50개교에서 80여 명의 학부모 대표가 참석해, 지난해 주요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를 공유하고, 통학로 환경 정비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미추홀구,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