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여주시는 지난 3월 20일 여주시청에서 ‘제242호 여주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호비전그룹 김태옥 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 관계자 및 수상사 가족 등이 참석했다. 명예시민증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타 지역 거주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증서이다. 올해는 문화‧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주시에 기여한 인사들이 선정돼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명예시민이 된 김태옥 회장은 여주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시력검사를 비롯해 안경 지원, 백내장 수술 지원 등 다양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에 ‘안경사 역사기념관’을 설립하는 등 여주시에 대한 협력과 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김태옥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명예시민증 수여를 계기로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여주시 만들기에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이사회는 임원 14명이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2025 세입·세출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등 총 6개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를 배치하고 약 20명의 장애 학생들이 참여한 뉴스포츠 체험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며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도 동호인 지원과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장애인체육회는 인천 기초단체중 최초로 설립됐다. 2025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0일 새봄을 맞아 운서동 주민들과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연합, 건물주, 상인, 공무원 등 100여 명이 뜻을 모아 운서동 카페거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직접 환경 정비에 참여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환경 취약지역의 도로변과 인도를 중심으로 무질서하게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방치된 나대지·사유지의 무단 투기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과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쓰게 돼 뜻깊다”라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 건물주, 상인들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지속적인 환경 개선 노력으로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관내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한 아동의 심리적 지원을 강화하고 안전한 성장을 돕고자 ‘2025년도 어린이집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내 학대 피해로 심리적 충격과 스트레스를 겪는 아동에게 심리치료 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함으로써, 빠른 일상 복귀와 마음 건강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을 뒀다. 중점 지원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의 피해 아동이거나, 학대를 당한 것으로 의심이 되는 아동이다. 단, 필요시 보호자나 학대 상황을 목격한 재원 영유아는 물론, 교직원 중 학대 신고에 따른 심리적 소진으로 심리치료가 필요한 자도 포함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대상자 1인당 최대 50만 원 범위 안에서 심리치료에 필요한 비용(진단비, 검사비, 진료비, 상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횟수는 1인당 최대 10회다. 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사람은 인천 중구청 여성보육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결정이 이뤄지면, 치료기관에서 상담과 치료를 받은 뒤 치료비를 사후 청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 영종국제도시 마시안 해변이 ‘마시안 갯벌체험센터’의 개소로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어촌으로 새출발하게 됐다. ‘마시안 갯벌체험센터’는 ‘중구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의 일환으로 덕교동 662-6 일원 소재 마시안 해변 갯벌체험장의 기존 노후 체험 시설을 2층(735㎡) 규모의 해양 관광 체험 인프라로 신축한 것이다. 이를 위해 총 23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특히 마시안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내부에는 조개 해감장, 온수 샤워실, 매점, 교육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됐다. 구는 이번 마시안 갯벌체험센터 개장으로 관광 편의 증진은 물론, 어촌계 소득 증대,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마시안 어촌계(어촌계장 김영근) 주관으로 열린 ‘마시안 갯벌체험센터 개소식’에는 김정헌 구청장, 정동준 중구의회 부의장, 차형일 인천수협조합장, 정선근 중구농협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마시안 갯벌체험센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1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공무원 및 현업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핵심 수단이다. 근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일련의 체계적인 과정을 일컫는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 평가를 수행하는 전문 기관을 통해 심도 있게 진행됐다. 위험성 평가의 개념과 절차, 실질적인 위험 요소 분석,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로 발생했던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실효성을 높였다. 사업장별 구체적인 위험 요인과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각종 사건, 사고, 재난 발생 시 상황보고 절차를 안내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소관 사업장을 대상으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의 노인대학이 지역사회에서 높은 인기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노인대학에 매년 100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는데, 해마다 신청자가 늘고 관련 문의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기에 올해에는 정원을 10명 늘려 110명의 신입생을 받았다. 강화군 노인대학은 지난 1978년 개설된 경로대학을 전신으로 하며, (사)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를 통해 운영된다. 지금까지 50여 년 동안 3,95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2년제로 운영되며, 학비는 무료다. 1학년에 대한 학비는 인천시와 강화군이 예산을 절반씩 부담하며, 2학년은 강화군 예산으로 전액 지원한다. 대다수의 지자체에서 1년 과정으로 운영하는 것과는 달리, 강화군은 추가 예산 투입을 통해 꾸준히 2년 과정을 유지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학비 걱정 없이 오랜 시간 배움을 즐길 수 있어, 지역사회에서 입소문을 타고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교과목도 상당히 다채롭다. 생활법률, 역사와 문화 등 인문 분야의 강좌뿐 아니라 요가, 노래, 서예, 컴퓨터 등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해 8월 1일 발생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관련, 화재 대응과 수습 과정을 담은 백서를 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오는 4월 초 백서 제작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7월 발간할 예정이다. 백서에는 화재 수습에 나섰던 직원들의 의견뿐 아니라, 피해 주민들의 인터뷰도 담길 계획이다. 주민들이 겪었던 실질적인 불편과 고통을 반영하여 구체적인 화재 대처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화재가 입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초래했던 만큼, 세부적인 분석을 통해 보다 나은 대응체계를 세운다는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백서는 단순한 화재 보고서로 그치는 것이 아닌 주민들의 실제 경험을 기록한 심도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향후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2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제10기 서구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서구와 경인교육대학교 영재교육연구원은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매년,서구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중 과학영재로서의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조기 발굴하여 교육함으로써 미래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올해 서구 영재교육연구원 입학생은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초등 심화‧사사과정 50명, 중등 심화‧사사과정 44명으로 총 94명이 선발되었으며, 교육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원격교육(온라인 학습) ▲주말교육(출석 대면 학습) ▲집중교육(탐방) ▲특별교육(특강 개최) ▲학습결과 발표 등으로 운영되며, 단순 과학지식의 습득이 아닌 창의적 문제 해결 중심의 탐구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구온난화·핵무기 등 지금 우리 시대가 겪고 있는 많은 문제에, 남들과 다른 시각을 갖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생각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서구는 2016년부터 지난 2024년까지 지속적인 영재교육 추진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캐리어경기안산총판으로부터 공기청정기 40대(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상록구에 소재한 ㈜캐리어경기안산총판은 본사 인증 직영 냉난방 전문 업체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성우 ㈜캐리어경기안산총판 대표이사는 “미세먼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온정을 베풀어주신 이성우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