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45개소 원장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지원(국공립) 분과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동아보건대학교 박은영 교수를 초빙해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아동학대 예방법 ▲신고 절차와 관련 법률 숙지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현장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을 주관한 최영미 분과위원장은 “시와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해 아동학대에 즉각 대응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과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보육 현장에서의 인식개선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1일 안산시 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대장 김상훈)와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자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상훈 단원연합대장 등 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 소속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율방범대의 활동 현황과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시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순찰에 힘쓰고 있는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그간 방범 활동 간의 고충이나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김상훈 연합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율방범대의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민생안전 도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자율방범대 구성원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노고 덕택에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군포시는 3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무원 SNS 서포터즈’ 발대식 및 성과공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톡톡 튀는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던 서포터즈는 올해 ‘군포터즈’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4기 서포터즈는 ‘월급 전날 묵찌빠’(착한가격업소 홍보) 릴스를 통해 인스타그램 68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시민들의 댓글 반응도 뜨거웠으며, 관련 게시물마다 좋아요와 공유가 쏟아지는 등 ‘핫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1년 동안 제작한 총 32편의 콘텐츠가 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시정 홍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활동할 ‘군포터즈’는 6급 이하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직급과 개성 넘치는 시각을 바탕으로 시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기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서포터즈 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고, 새로 선발된 5기 서포터즈 14명에게 임명장이 전달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시정 홍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군포터즈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군포시는 3월 21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 바둑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하여 군포시의회 의장, 군포시체육회장, 군포시 바둑협회장 및 임직원, 선수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둑팀 창단까지의 경과보고,선수 소개, 기념사 및 축사, 축하영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군포시 바둑팀은 시 소속 세미 실업팀으로 군포시바둑협회가 운영하고 군포시 행정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감독, 코치, 선수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를 대표하여 KBF리그*, 전국체전 등 전문 바둑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들은 지역의 바둑문화 발전과 바둑인재 발굴 육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바둑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는 전문체육 진흥 도모 및 군포시 바둑 위상 제고를 위하여 바둑팀 운영에 필요한 예산 99,295천원을 군포시바둑협회에 지원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우리시를 대표하는 바둑팀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바둑 최강도시의 명성을 더욱 높여 주기를 응원한다”라고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전국 유일 화훼산업특구의 강점을 살려 화훼산업 성장을 견인해 나가고 있다. 현대화된 생산 시스템과 효율적인 유통망으로 농가의 경쟁력과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또 매년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로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도시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생산부터 유통, 관광과 문화로 연결되는 화훼산업 생태계가 잘 구축된 선진도시”라며 “앞으로도 시 특화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또 하나의 미래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화훼특구 중심으로 첨단 화훼생산기반 구축… 화훼 생산성·품질 향상 고양시는 지난 2022년까지 3년간 고양화훼단지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 사업으로 노후 온실의 기초 환경을 개선하고 기반 시설을 확충했다. 시는 지역 농가의 스마트팜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34개소 농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관리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온실, 에너지가 절감되는 다겹보온 커튼, 내외부 시설 리모델링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열 에너지로 냉난방을 공급하는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4년 가로정비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거리가게 정비 실적을 비롯하여 자치구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특수사업 등 총 4개 분야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구는 주민 숙원사업이자 40년간 방치된 신대방역 일대 무허가 노점들을 ‘관악S특화거리’로 재탄생시켰다. 상하수도, 전기 등 기반 시설을 일제히 정비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획기적인 도시미관 개선으로 주민과 노점 상인이 상생하는 가로 정비사업을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지역 무허가 노점 16개소는 허가제로 전환하고, 월 1회 이상 허가 노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위반 사항이 확인된 노점 7개소를 철거하는 등 사후관리도 실시했다. 이외에도 ‘가로정비 특별사법경찰’을 신설하고 단속반을 구성하여 불법 노점과 적치물 7,614건에 대해 정비와 계도를 실시하는 등 순찰을 강화했다. 또한 노점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 등 점검과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구는 인적 물적 기반 관리를 통한 전반적인 가로 정비에 힘써왔다. &nb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관악구의 대표 청년문화공간 ‘신림동 쓰리룸’이 확장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 21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유관기관 장과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신림동쓰리룸의 이전 개소를 축하했다. 서울청년센터 관악 청년문화공간인 ‘신림동쓰리룸’은 지난해 8월 준공된 대학동 청년 안심주택(관악구 신림로 99) 내 청년활력공간에 새 둥지를 틀었다. 민간시설을 임차해 사용하던 신림동쓰리룸이 청년주택의 일부 공간을 기부채납 받아 지상 1~2층 약 140평 규모(연면적 461.44㎡)의 ‘내 집’을 갖게 된 것이다. 새로 이전한 신림동쓰리룸은 기존보다 약 40평 정도 커진 만큼 더 다채로운 청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1층은 ▲안내데스크 ▲신림라운지(휴식, 네트워킹 공간) ▲신림부엌(소셜다이닝, 1인 가구 식생활을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에는 ▲개인, 그룹 상담실 ▲신림공방(집수리, 목공, 공예 등) ▲다목적 멀티 콘텐츠룸(소규모 미디어 작업, 연습실 등) ▲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21일 서초구청에서 (주)KCC와 함께 공간개선지원사업인 ‘반딧불 하우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주)KCC 관계자,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우면종합사회복지관,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방배유스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를 작성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8년차를 맞이하는 ‘반딧불하우스’ 사업은 (주)KCC가 사업비 1억 원을 후원하고, 공간개선지원사업 추진 역량을 갖춘 서초구 내 4개 복지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택 개보수와 복지시설 개보수 등의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공간을 개선하고 복지시설의 활용도를 높여오고 있다. 또, 전년도에는 공간개선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예술인 양성사업도 진행해 10명의 문화예술분야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반딧불하우스’를 통해 224가정에 주택 개보수 사업을 지원했고, 복지시설 14곳에도 개보수를 진행해 사회취약계층의 삶의 질 증진과 주민들이 편리하게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양천구는 낡은 동 청사 재건축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은 지 33년이 된 ‘신월1동 주민센터’의 재건축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1992년에 건립된 신월1동 기존 청사는 노후하고 협소한데다, 장애인·노약자의 접근성 제약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공간부족으로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구유지인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공공청사와 주차장으로 중복결정하는 청사 건립 계획을 세우고 청사 신축을 본격화했다. 새로 건립될 신월1동 주민센터는 현재 마을마당공영주차장인 신월1동 129-6에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4,998㎡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에 착공해 2028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층별로는 ▲지하주차장 94면(지하1층 48면, 지하2층 46면) ▲1층 주민센터 민원실 ▲2층 북카페 ▲3층 자치회관·다목적홀 ▲4층 생활체육센터 외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옥상공원 등이 조성돼 생활편의와 문화·체육·휴식·행정을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의 주민설명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최근 안양시가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의 항소심에서 승소한 것과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과 주민의 면담이 이뤄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과 관계 공무원은 21일 오후 4시4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문소연 건강한 연현마을을 위한 부모모임 대표 등 연현마을 주민들과 면담을 가졌다. 지난 14일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등이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 2심에서 안양시가 승소함에 따라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아스콘 및 레미콘 공장에 인접해 악취와 대기오염, 소음, 분진 등으로 장기간 고통받던 연현초, 연현중 학생을 비롯한 연현마을 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문한 문 대표는 최 시장과 관계 공무원에게 2심을 승소로 이끈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안양시는 연현공원 조성 관련 소송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안내했다. 최 시장은 “이번 소송 승소가 연현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일산업개발 측의 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