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오후 수지구청역 버스정류장을 찾아 신봉동 지역을 운행하는 15번 계열 마을버스의 노후 차량 상태와 수지구청역 버스정류장 이용 불편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이 시장은 15번 계열의 노후 마을버스 교체 문제와 수지구청역 3번 츨구 버스정류장(신봉동 이마트 방향)의 협소한 정차 공간으로 인한 승하차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확인을 한 것이다. 이 시장은 시 관계부서와 운수업체 종사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노후차량 현황과 정류장 확장 계획을 보고받았다. 시는 15번과 15-2번 차량 가운데 사용연수가 비교적 오래된 것들을 전기버스로 교체하기 위한 사전정지 작업으로 서수지 IC 버스 회차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시는 9월 말 공사를 완료하고 10월부터 15번과 15-2번에 전기버스 4대씩 배치해 모두 8대의 전기버스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교체될 기존 버스 8대 중 6대는 폐차하고 상태가 양호한 2대 중 1대를 관음사~죽전역을 운행하는 14-1번에 투입해 배차간격을 기존 40분에서 30분으로 줄일 방침이다. 다른 1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4일 열린 집들이에 함께해 집주인 강점순씨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은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체결한 협약의 결실이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새빛하우스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수원시·광복회 수원시지회가 수원에 주민등록이 된 독립유공자가 ‘새빛하우스’ 사업을 신청하면 가점을 부여하는 ‘새빛하우스 독립유공자 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집들이를 한 집주인 강점순씨는 3.1운동에 참여한 강익승(1893~1922) 지사의 손녀다. 강 지사는 2005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다. 1984년 준공된 강씨의 집(화서동)은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였다. 수원시 ‘새빛하우스’ 사업으로 1500여만 원을 투입해 옥상 방수, 창호·싱크대 교체, 욕실·도배·장판 공사 등 개보수 공사를 했고, 한국보훈복지의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16일 수원박물관에서 열린 특별기획전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 개막식에 참석해 “김세환 선생의 치열했던 삶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원박물관이 광복 80주년과 수원 독립운동가 김세환 서거 80주기를 맞아 8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특별기획전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을 개최한다. 이재준 시장은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빛내는 일은 후손으로서 당연한 도리”라며 “독립운동가의 치열했던 삶을 함께 되돌아보고, 그들과 함께했던 민중들도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인 김세환(1889~1945)은 3·1운동 민족대표 48인 중 한 사람이다. 수원 3·1운동을 청년들과 주도했고,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 독립 만세운동을 확산시켰다. 일제의 강제 병합에 대한 부당함을 느낀 김세환은 민족 생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항일 투쟁에 나섰다. 민족대표로서 옥고를 치른 후에는 수원의 교육과 사회운동에 전력했다. 꿈에도 그리던 광복을 맞았지만, 한 달 만인 1945년 9월 26일 서거했다. 이번 전시회는 ▲민족대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월 16일 자원봉사자와 함께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으며,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침수 주택 내 오염물·토사 제거, 파손 물품·폐기물 처리 등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이 시장도 현장에서 침수 피해를 복구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동환 고양시장은“갑작스러운 폭우로 불편을 겪고 계신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며 “피해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시·구의원,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경축사, 기념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윤환 구청장은 경축사에서 “황어장터 만세운동은 계양의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우리 모두가 이어가야 할 정신”임을 강조하며,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독립유공자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이들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계양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15일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박용철 강화군수와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1995년 지방자치제 본격 도입 3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함없는 기상을 뜻하는 소나무를 심으며 강화군의 흔들림 없는 발전 의지를 담았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식수는 지방자치 3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시에 강화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소통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8월 15일 강화문예회관에서 ‘80년의 함성, 강화군의 미래 100년을 열다!’를 주제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군민 등 약 1,500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경축식은 ▲기념 공연 ▲애국지사 유족 소개 ▲경축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경축식은 광복의 감격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입구에는 독립운동가 포토존이 설치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태극기 머리띠가 배부돼 광복의 의미를 더욱 되새기게 했다. 국내 대표 비보이 그룹 ‘퓨전엠씨’는 역동적이고 감성적인 퍼포먼스로 광복의 감동을 재현하며, 애국지사 후손과 군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강화군 열두가락연구회와 강화군립합창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 등 지역의 미래 비전이 소개되며, 과거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의미 있는 시간도
지난 13일 인천 전역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서구검단 불로동 수정교회(46-2번지) 일대가 갑자기 불어난 빗물로 침수피해가 속출하면서 주민들이 피해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인천 서구 검단 불로동 43-2번지에 거주하고 있는 김용옥(60세)씨는 “십수년 동안 갈산천 하나로 생활해 왔는데, 검단신도시 개발로 인한 고지대의 생활오수, 빗물 등이 7~10m 폭의 저지대 갈산천으로 유입되면서 배수기능을 상실해 수정교회를 중심으로 침수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게다가 “불로~ 대곡동간 도로까지 개설하면서 동네 중심을 가로막고, 물길을 고려하지 않아 침수피해를 더욱 부추켰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갈산천으로 유입된 토사 등의 준설 사업조차 없다 보니, 3~ 4년 전부터 큰비 올때는 집안까지 물이 들어차 생활 가전제품은 물론 농업용 트렉터, 콤바인, 고추건조기, 농사용 1톤트럭 등이 물에 잠겨 매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갈산천 ‘토사유입제거 하천 준설사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년 전 검단신도시 개발지역은 전체적으로 높이가 높아지고, 갈산천 주변 일대가 낮아지면서 농지 침수피해가 발생해 지역주민들이 주택공사로 부터 2천만원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의왕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중소규모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4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산업재해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영기 도의원, 서성란 도의원, 김옥순 도의원, 의왕시 노동안전지킴이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중소규모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학의동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추락·끼임·부딪힘' 3대 사고 유형과 8대 위험 요인을 중심으로 근로자 입장에서 산업재해의 취약 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으며,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최근 여러 사업장에서 근로자 부상과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건설현장 여건이 어렵고 번거롭더라도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공사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김성제 시장은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는 환경이 조성되고 안전관리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포시가 호우로 인한 전 부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호우 피해에 따른 긴급 지원 및 신속한 조치 이행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병수 시장은 13일 호우경보에 따른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회의를 주재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시는 13일부터 전직원의 1/2 이상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긴급 대응에 나섰고, 14일에도 이재민 발생지역 긴급 지원 점검 및 호우위험요인 제거에 빠르게 나서고 있다. 김포시 부시장과 주요 부서 간부들은 14일 상습침수구역인 지방하천·소하천, 공동주택 위험시설, 사망사고 발생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한편, 신곡천 및 노을배수펌프장 일원, 봉성포천과 유현교, 사우동 농장마을의 배수능력과 수위 변동, 제방 안전성, 시설물 구조 안정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의 긴급 지원 상황을 세밀히 살피는 동시에 신속한 향후 조치를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천 범람 및 제방 유실 지역의 복구 계획 및 안전 대책도 마련 중이다. 김병수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