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당하동 1269-3 ‘맑은물빛공원’에서 반려동물공존센터가 주최하고, (사)도로시지켜줄개, 원당지구연합회, 원당지구아파트입주자 대표회의가 공동주관 ‘댕이냥이와 함께하는 봄맞이 힐링 산책’ 행사를 지난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는 애견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과 함께 공존∙동행하는 프로젝트의 관심으로 400여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찿았다. ‘댕이낭이’와 함께하는 봄맞이 힐링 산책 행사에는 ▲구조견 입양 캠페인 ▲우리동물병원∙연희동물병원 수의사의 반려동물 건강 체크 ▲마술쇼 ▲검단주민으로 구성된 GN패밀리 앙상불(섹스폰) 공연 ▲푸드 트럭 ▲어린이 놀이를 위한 바이킹&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등이 마련됐다. 주경숙 원당지구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반려동물들이 좋은 사람들과 함께 공존하고, 서로 갈등없이 화합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버려진 애기들이 아픔과 고통을 인내하고 올바른 가정에 입양돼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공존센터와 함께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볼륨있는 규모를 확대해 유기견 입양에 대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갖도록 적극 노력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최재철), 아시아나항공㈜(대표 송보영)과 함께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 최초로 추진한 항공 분야 탄소중립 캠페인 ‘푸른 하늘을 위한 기후행동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이벤트인 ‘나의 항공 탄소발자국 줄이기’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총 500명의 참가자가 본인의 항공편 정보를 입력해 탄소배출량을 직접 산정하고, 공사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1인당 1톤씩, 총 500톤의 탄소를 상쇄했다. 참가자는 기후변화센터의 ‘아오라’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탄소 상쇄 과정을 체험하며, 개인의 탄소 감축 실천 가능성을 인식하고 기후 행동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선착순 500명의 참가자에게는 탄소 상쇄 인증서가 발급되었으며, 이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다양한 특별 기념품이 제공됐다. 또한, 추가로 45명에게는 기프티콘 등이 지급되었으며 이벤트 당첨 확인은 아시아나항공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벤트페이지 : https://flyasiana.com/C/KR/KO/e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20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양역 광장에서 안전 한바퀴 캠페인으로 ‘안전 점검 및 불법주정차 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의 날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시민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날이다. 안양시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자율방재단과 공무원 등 70여 명은 14시부터 안양역에서 ‘안전점검, 학교 앞 불법주정차 금지 및 횡단보도에서는 일단 멈춤’을 주제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학교 앞 불법주정차 금지를 비롯해 ▲안전점검의 중요성 안내 ▲보행자 안전을 위한 올바른 행동요령 ▲교차로·횡단보도 보행 시 안전수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사항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교통안전과 생활안전도시 안양시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 실천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1월에 ‘내 집 내 가게 눈 치우기’를, 2월에는 ‘막바지 한파, 겨울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르네블루바이워커힐에서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옹진군은 ‘접경지역 생활기반시설 LPG 사업 확대 및 예산지원’을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접경지역 생활기반시설 LPG 사업’은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LPG 배관망을 구축해 저렴하고 안정적인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최근 정부 지원 기준보다 물가 상승과 각종 공사 단가 인상 등으로 인해 공사비가 과다 소요되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접경지역 지자체들이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옹진군은 국비 지원 시 추가 지방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비 산출 기준의 상향 조정을 건의했다. 문경복 군수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LPG 공급 등 필수 생활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협의회는 “접경지역 생활기반시설 LPG사업 확대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인천광역시의회 인사간담특별위원회(위원장 김유곤)는 20일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간담회를 열고 김 내정자의 자질과 역량 등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의회 운영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간담회에서는 김 내정자의 도덕성, 가치관, 업무 수행 능력, 그리고 인천 환경 현안에 대한 정책 소견 등을 심도 있게 검증했다. 위원들은 특히 김 내정자의 이력에 환경 관련 업무 경험이 전혀 없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유승분 위원은 “김 내정자께서 30년 넘게 공직에 근무했으나 환경 관련 업무 경력이 전혀 없는데, 공단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고, 나상길 위원도 “김 내정자의 이력을 봤을 때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으로 일하기엔 적합하지 않아 보인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순학 위원은 김 내정자가 대학원 석사 과정에서 음식물쓰레기 관련 논문을 썼던 점에 대해 “경영대학원 졸업 논문으로 적절했던 건지도 의문이지만, 그것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직을 수행하는 데 연관이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이인교 위원은 미세플라스틱 기준과 해결 방안을, 이단비 위원은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관리 등 전문 지식이 필요한 답변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0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기아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TRYOUT 실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과 인천테크노파크는 협약에 따라 스타트업 실증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 공정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기아의 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기아는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자동차 제조 시설의 생산 공정과 전문가를 실증 자원으로 제공한다. 스타트업은 ▲생산 자재 무인 공급 및 회수 제어 시스템 ▲비전 검사 솔루션 ▲AI 기반 도장공정 온습도 최적제어 모델 ▲VR 교육 시스템 ▲IoT 화재감지시스템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다. 유제범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과 사업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파트너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유제범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 김기수 기아 제조혁신추진실장, 정승수 인천TP 디지털벤처창업사업단장이 참석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운영된 주민 참여예산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과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사업 담당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우수위원 27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서 지난 1년간의 주민 참여예산 운영 실적 보고와 함께, 올해 예산에 편성된 주민참여예산사업 현황 및 향후 운영 일정을 공유하며, 제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올해에도 주민참여예산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경남아너스빌디센트아파트’ 중도금 대출 기한 연장 문제와 관련해 대주단(청주 내수농협 외 33개 단위농협)이 용인특례시에 보낸 공문 내용이 타당한지 검증한 결과 일부 문제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에 공문을 보내 시의 아파트 사용승인과 관계없이 입주 예정자들의 중도금 대출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주택법’에 따른 시의 사용승인 절차와 무관한 금융기관의 대출 기한 연장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해서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 시장은 “시의 사용승인은 ’주택법‘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할 때 가능한 사항으로 청주 내수농협이 대출 연장을 위해 시의 사용승인이 완료돼야 가능하다고 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시의 입장을 전달하며, 시의 사용승인 여부와 상관없이 대주단의 중도금 대출 연장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만약 중도금 대출 은행이나 경남기업이 시의 사용검사 처리를 압박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대출연장 문제 등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3월 21일, 제324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회기 중 인천공항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생활폐기물 금지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자원회수시설의 운영 효율성과 환경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향후 중구의 폐기물 처리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인천공항 관계자 및 중구 공무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폐기물 소각 및 자원회수 기술의 활용사례를 확인했다. 또한, 자원회수시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사항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 및 혜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의 활용 방안,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지자체의 대응책,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체계 등에 대해 질의하며 운영 실태를 면밀히 검토했다. 끝으로, 이종호 의장은 “자원회수시설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토대로, 더욱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20일,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인권 강사인 김평화 센터장을 초빙해 ▲인권의 의미와 원칙 ▲차별과 특권 ▲인권 침해 사례 및 예방 ▲인권 감수성 훈련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는 “인권 교육을 통해 일상적인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상황을 방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석현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의식 및 감수성 향상으로 대상자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본 교육 외에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