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가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 손잡았다. 구는 지난 7일 동작구청에서 SK증권과 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ESG 사회공헌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증권이 추진하는 ‘자원 재순환 프로젝트’를 계기로 체결됐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감가상각이 완료된 사내 자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재사용되게 함으로써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관내 시설(복지, 청년, 일자리, 안전 등)을 대상으로 사무용 중고 가구 수요를 파악하고, SK증권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특히 구와 SK증권은 본 사업 외에도 향후 ESG 사회공헌사업 관련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지속 가능한 NEXT 도시, 동작’을 비전으로 ‘ESG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며 이번 협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ESG 추진 기반 구축 및 인식 확산 ▲민·관 협력사업 강화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7일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600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고양시 소속 직원 909명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지난 3일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을 방문해 비상식량(500만원 상당)과 고양 쌀 800포대(1,600만원 상당) 등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임시대피소를 찾아 대피소 생활에 지친 이재민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다시 한 번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재민들의 고통과 슬픔은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깊겠지만 하루 빨리 기운을 되찾아 이전의 삶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7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이앤씨와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제 ‘리코(RE:CO)소일’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제 ‘리코(RE:CO)소일’을 활용한 치유ㆍ도시농업분야에서의 기술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리코(RE:CO)소일은 커피 찌꺼기 등을 활용한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제로, 포스코이앤씨와 ㈜삼화그린텍이 공동 개발해 2025년 2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결정서를 취득했다. 본 제품은 식재지 토양 환경 개선 효과를 입증해 현재 포스코이앤씨 건축사업본부 조경 현장에 실제 적용 중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약 16만 리터의 ‘리코(RE:CO) 소일’을 무상 지원받아 ▲학교 치유텃밭 조성 및 운영사업(7개교)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조성 사업(4개교)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활용 방안에 대한 기술자문과 임직원의 봉사활동을 연계해 사회책임 실천형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40년 용인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최주영 대진대학교 교수, 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 박재홍 수원대학교 교수, 송지현 주식회사 어반코어피앤씨 대표, 전병혜 용인시정연구원 부장, 김윤선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시민, 시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2040년 도시기본계획(안)에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미래첨단도시, 용인’을 미래상으로 정하고 ▲미래도시전환을 위한 경제자족도시 ▲교육·문화를 향유하는 쾌적주거도시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연결중심도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청정지속도시를 4대 목표로 제시했다. 시는 오는 2040년까지 자연적·사회적 인구 증가를 반영해 시의 목표 인구를 152만 4000명으로 계획했다. 또 기존 2035 용인도시기본계획 이후 변화된 시의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2도심 체계의 도시공간구조를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한 경제 도심과 ▲시청을 중심으로 한 행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025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3억961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3년 개청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실적(동기 기준)으로, 2025년 FDI 목표액 6억 달러의 51.6%에 해당한다. 1분기에 절반을 넘어선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FDI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글로벌 통상 전쟁과 불안한 국내외 정치 상황에도 인천에 대한 투자가 계속 이어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 누적 FDI는 158억627만 달러를 넘어섰다. 윤원석 청장은 지난해 취임 후 FDI 목표액을 4억 달러에서 6억 달러로 대폭 상향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지난해 FDI 신고액은 6억584만 달러를 기록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도 외국인투자유치 목표액 6억 달러를 유지하며, 「2025년 IFEZ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의료·바이오산업 ▲첨단·핵심전략산업 ▲관광·레저·문화콘텐츠 산업 등에서 분야별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엔 IFEZ의 핵심 전략 산업인 바이오 및 첨단소재 제조 분야의 FDI 신고가 이어졌다. 기업별 투자금액은 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식목일을 기념하여 산림 복원과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소속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운영위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현재 폐기물 매립이 진행 중인 제3-1매립장 부지에서 열렸다. 수도권매립지 온실에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약 2천 주의 소나무 묘목이 활용된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RCY 단원들과 지역사회, 공사가 함께 협력하여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 특히, 행사 중에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자 다회용 컵을 제공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앞장섰다. 공사는 2002년도부터 수도권매립지에 나무 심기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현재까지 약 545만 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2006년부터 공사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식재한 벚나무들이 현재는 수려한 벚꽃길을 형성하여 지역의 벚꽃 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에 공사는 야생화단지 개장 이후 처음으로 벚꽃축제를 개최하고, 벚꽃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프로그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4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CS 아카데미에서 공항 서비스 및 시설에 대한 개선 의견을 개진하는 ‘제16기 고객위원회’를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박승희 공항운영처장이 참석해 제16기 고객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인천공항 고객경험 및 고객위원회 운영계획 발표와 위원 간담회, 공항견학 등이 진행됐다. 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인천공항에 관심이 높은 이용객들로 구성된 ‘인천공항 고객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지금까지 총 589명의 위원들이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 개선사항을 발굴해왔다. 이번 제16기 인천공항 고객위원회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일반 고객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인천공항의 서비스 품질 개선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현장 모니터링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고객위원회의 목소리가 공항 서비스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중심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은 지난 2022년에 국제공항협의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군포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사업비 6억 6300만원을 투입해 도로 노면의 빗물을 원활하게 배수시키는 하수관로 12km와 빗물받이 5,000개 등의 준설작업을 금년 7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관내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얻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변 “빗물받이” 중 토사 퇴적, 낙엽 및 담배꽁초 등이 퇴적되어 우수 흐름을 방해하는 이물질 제거 작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신고된 건들을 신속하게 준설하여 주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물티슈, 동식물성 기름찌꺼기 유입으로 “하수관로 막힘”이 자주 발생하는 음식점 밀집 지역이나 전통시장 주변 지역은 주기적인 고압 준설작업을 시행하여 빗물 막힘 요인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과거 침수이력이 있는 산본1동, 금정동 등의 저지대와 주요 간선도로에 설치된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 및 준설하기 위해 공무원과 준설업체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여름철 장마기간 동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군포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예방을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4월 7일 군포시청에서 군포시와 아이쿱자연드림,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결식우려 아동에게 두 끼 이상의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포시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주 5일 중 2일은 온누리상품권으로 3일은 밑반찬 개별 배송으로 식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급식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아동과 추가적인 끼니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나래(주)는 사업비 지원·사업 홍보 등을 한다. 도시락 제조·배달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는 아이쿱자연드림,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들에게 건강한 영양을 제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사업에 참여하는 아이쿱자연드림 자연드림씨앗재단 이사장 박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계양구가 구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며, 안전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반복되는 감염병 유행 속에서, 계양구는 예방 중심 정책과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기반으로 감염병에 강한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그 결과, 계양구는 2024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질병관리청장상’, ‘보건간호 페스티벌 장려상’ 등을 수상하며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감염병관리과 신설, 전담 조직으로 신속 대응 계양구는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3년 9월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하고, 감염병 대응팀, 감염병 예방팀, 예방접종팀 등 전담 조직으로 개편했다. 또한, 감염병 발생 초기부터 지역 의료기관, 약국, 감염취약시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감염병 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자원 분배와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신종 감염병 대비, 선제적 대응 강화 계양구는 전 세계적 유행 가능성이 있는 신종 감염병에도 대비하고 있